중간에 섀도우 스펠도 있지만 같은 회사이니 넘어가죠 ㅎㅎ
서몬나이트를 처음 시작한건 2때부터였는데 그때가 제가 고2때인가 철모르던 복돌이시절에
에뮬로 돌리던걸 시작으로 서몬을 접하게 되었죠.
주인공을 최중심적으로 진행되던 스토리텔링이랑 캐릭터등이 무척 마음에 들었고 한 4번정도인가
게임을 클리어했고 그 다음에는 화보집을 코믹월드에서 파는걸 사서 보다가 1을 구해서 해봐야지 했는데
자주 찾아가던 게임판매하는 곳에서 서몬나이트1을 못찾는다길래 어쩌다가 친구따라간 국전에서 발견하고
쌈짓돈 털어서 구매했던 기억이네요. 베스트판이 아니다보니 값이 좀 나가긴했는데 여튼 사고 좋아했었죠.
...후족작도 아니고 전작하는데 2에 비해서 난이도랑 밸런스가 너무 다른줄 줄도 모르고말이죠;;
여튼 그 뒤론 대학생들어가고 플스는 매우 늦게 사서 있다가 동네 매장에 있는 서몬나이트3를 사고플레이..
공격할때나는 때리는 소리가 좀 약하단 느낌이 나긴했지만 그거빼곤 게임이 진짜 너무 재미있어서 거의 종일
붙잡고 게임했었던거 같네요. 2때는 무한회랑은 아예 안돌고 캐릭터 엔딩들만 봤었는데 3는 무한회랑도 정복하고
작게나마 다음쪽 까페에 아리제 야회화록을 한번 오역많은 아마추어번역도 한번 손대보기도 하고...
이래저래 애정이 참 많이 갔었네요.
4는 군생활 도중에 게이머즈에서 정보가 뜨고 다음에 발매가 되자마자 휴가나가서 바로 국전에서 지르고
집에와서 외출할때빼곤 진짜 종일 붙잡고 시간이 모잘라서 후반은 브레이브 다 포기하고 경험치 다 찍어발라서
겨우 엔딩을 봤었던 추억이네요.
그 뒤론 어쩌다가 엑스테제를 발견해서 했는데 스토리가 여러모로 충격과 공포이기도하면서 감동이었지요.
플레이타임이 짧은것만 빼면 나름 수작..
그리고 중간중간엔 설정집도 질러서 보곤했는데 3랑 4는 안지른게 이래저래 후회되기도하네요;;
왠지 포터블에 나온 신규 원화들 보니 더 나올것 같아보이긴하지만..
끝으로 최근으로 사운드트랙은 요즘 구매대행으로 지인이 쿠마켓(http://www.kumarket.net/)에서 일하고 있어서
혹시 구할수없냐고 연락을 넣었더니 구해줘서 사가지고 요즘 실컷 듣고있네요.
여튼 앞으로 3랑 4도 포터블 나올텐데 리테이크 퀄리티도 무척 맘에 들어서 PSP도 질러야할테고
나중엔 5도 사야할텐데 이거 지갑이 더 비명을 지를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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