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힘이넘치는 표류자
~ We are Pirates! ~
이러저런 일들이 있었지만 우선 허기를 채우기 위해 그 자리에서 낚시대를 만들어 물고기를 낚습니다.
군학교출신이자 시골에서 자라난 아티에게는 너무나도 간단한 낚시지만
부잣집도련님인 윌에게 있어서 제대로된 도구도 없이 즉석에서 여러가지 물건들을 사용해 낚시를 하는 아티는, 대단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물고기 마싰쪙.
맵입니다.
대개 이러한 맵형식으로 여러군데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윌이 주워온 소환수의 이름은 '테코'
걷는 느낌이 테코테코 라서 테코라고 지어줬답니다.
먀,먀, 라 짓는걸로 보아 고양이과인듯..
섬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아티와 윌은
이 섬에 자신들 이외의 다른 사람이 있는것을 발견하고, 말을 건네어 보는데..
"배를 습격한 해적!!"
아이고 맙소사.. 또 그녀석들이네요..
"이번에야말로 울게만들어 주마!!"
이번에야 말로 결판을 내자는 해적
아직은 전투경험이 없는 윌은 자신에 뒤에 물러나 있으라고하고
소환수인 테코는 자신도 함께 싸우고 싶다는 듯 합니다.
해적들을 물리칩니다.
싸움이 끝나고 해적들은 아티가 단순한 가정교사가 아니라는것을 알아챕니다.
그도 그럴것이 아티는 '전'군인. (그것도 군학교 수석이다)
왠만한 싸움에서는 질리가 없다.
어쨌든 싸움은 자기들이 졌으니 구워먹던 삶아먹던 자기들을 마음대로 하라는 해적
"이제 두번다시 우리들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약속만 해주면 그걸로 충분해요"
물러터진 아티는 자신들을 이런꼴로 만든 원흉인 해적들에게 저런 말만 한마디를 한다.
그에 해적이
만약 그 약속을 어기면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다.
"곤란해지네요...."
애초에 약속을 어길사람들이였으면 방금전 전투에서 자신들보다는 윌을 공격해 인질로 삼았겠지만
그런짓을 하지 않은것으로 보아 해적들을 충분히 믿을수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물러터진 아티에게서 매력을 느낀 해적은
지금 자신들의 배가 이곳에 있고, 지금 수리중이니 배의 수리를 도와준다는 전제 하의 배의 수리가 끝나면 아티와 윌을 근처 항구까지 바래다 준다고 한다.
흔쾌히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하는 아티
소노라 가 동료가 되었다!
스카렐 이 동료가 되었다!
"정말로 그들을 믿을생각이세요?"
윌은 아직 해적을 믿지 못하고 있다.
솔직히 당연한 이야기다. 아티가 너무 물러터진것뿐.
서로 퉁성명
보라색머리가 '스카렐'
금발이 '소노라'
소노라는 아티가 동료가 된것에 약간 불만을 갖고있는듯.
어찌됐든 아티와윌을 데리고 배가 있는곳으로 간 스카렐과 소노라
근데..
아무래도 배쪽의 상태가 이상한듯하다.
맙소사. 배가 있는 곳에 '하구레 소환수'가 들이닥쳤다.
하구레소환수에게 습격당하는 다른 해적들을 보고
앞뒤안가리고 덤벼드는 주인공.
어찌저찌 하구레소환수를 쓰러뜨렸나 하는데..
(맙소사;; 동영상이 깨졌습니다)
수가 전혀 줄어들지 않자
발검각성.
아티의 발검에 갑자기 화를 내는 '야드(회색머리)'
어째서 당신이 그 검을 가지고 있냐는데...
해적의 선장인 '카일'도 그 검에대해 뭔가 알고있는것 같은 눈치.
하지만
일단 오늘은 피곤할테니까 나중에 이야기 하는것으로 하고
지금은 새로운 손님(아티와 윌)을 맞이해서 파ㅋ티ㅋ
카일이 동료가 되었다!
야드가 동료가 되었다!
"감사하고 있어. 우리들을 믿어줘서"
"누구라도 오해는 하는법이야. 그것만은 잊지 말아줘"
밤이 되어 스카렐과 밤회화.
어찌됐던 주인공은 스카렐에게 꽤 호감을 받고 있는것 같다.
스카렐과의 회화가 끝나고 자려고 하지만
잠이 안와 잠시 산채중
갑자기 예전 자신이 처음에 이 섬에 흘려들어왔을때 들었던것과 같은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울려펴진다.
"단 하나의 희망이 연결되서... 너라면 분명히...
나를... 막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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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는 언제 올릴지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