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몬나이트 3 플레이 기록입니다.
원래는 서몬 1부터 하나하나 기록할 생각이었지만 이왕 하는거 지금까지의 서몬 시리즈 중
그나마 가장 대중적이었던 3를 먼저 올리고 싶네요 ㅋㅋ
넘버링 타이틀로 생각해볼때 실제로 이야기의 가장 첫번째 부분이 되는것도 3이기도 하고 말이죠.
세이브데이터 계승 화면입니다.
이것도 사실 처음 보시는 분들을 위해서
1회차부터 차근차근하고 싶었지만, 솔직히 이제와서 서몬 시작하는 사람들도 없을것 같고..
그저 지금까지 서몬을 해보신분이시라면 "아, 맞아 이랬었지 ㅋㅋ"
지금까지 해보시지 못한 분이라면 "아, 이게 이런 게임이구나.."
하고 느껴주는것이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1회차부터가 아닌 5회차 세이브데이터 계승합니다...
***
세이브 데이터 계승시
일부 아이템 파티능력 소환석
을 그대로 가지고 플레이하는게 가능합니다.
주인공은 아티(女)
소환사 타입(수) 입니다.
'너라면 반드시 제대로된 답을 찾아줄거야...'
정신을 잃고 해변가에 쓰러져있는 아티.
그런 아티에 머릿속으로 직접 이상한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1화
시작은 갑자기
~Whee an I now~
해변에서 정신을 잃어버린 아티는 지금 자신이 왜 저런곳에 있는지 생각합니다.
아티는 군학교를 나와 군인이 되었지만 '어떠한 이유'때문에 군인을 관두고
'가정교사'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오늘이 바로 자신이 가르칠 학생과 만나는 날.
"다음달말에 발포되는 외화위체률에 관한 새로운 법령에 대해서 설명할수 있나요?"
자신의 학생이 될 아이의 이름은 '윌'
그런데 이새키가 초면부터 이상한 질문을 던지는군요. 사이코같아요.
아이고 맙소사.
아니나 다를까, 이 도련님은 지금까지의 가정교사를 방금 했던거 처럼 사이코기를 마음껏 뽐내며
그만두게 만들었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예전처럼 도련님(윌)이 가정교사를 괴롭히기전에
가정교사와의 신뢰감을 쌓는것을 목적으로
둘이 같이 군학교가있는 파스티스라는 도시까지 배 여행을 하랍니다.
(참고로 여기서 아티가 윌에게 가르쳐주는 공부는 '군학교'의 입학할수 있도록 하는 공부입니다)
어찌됐든 둘이 같이 배를 탄것은 좋았지만...
아이고 맙소사.
산넘어 산이라고..
그 배에 왠 해적들이 쳐들어 왔네요 -_-;;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하는 윌에게
넌 내가 지켜준다고 약속하는 아티.
일단은 상황을 살펴보고 해적들이 한눈을 판 순간에 구조보트를 타고 도망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역시 들키고 말았네요.
결국 아티 배의 선원 과 해적의 조무래기의 전투가 시작됍니다.
(배틀 전 준비화면입니다. 세이브, 무기소비, 파티능력 장비등 여러가지 전투준비가 가능합니다.)
어찌저찌 전투가 끝나면...
레벨업 화면입니다.
전투가 끝나면 일정량의 경험치를 습득하고 그 경험치로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의 레벨을 올릴수가 있습니다.
"다음은 내가 상대야, 덤벼!"
조무래기 들이전부 당하자 간부가 승부를 걸어옵니다.
...
그때
갑자기 날씨가변하면서 파도가 밀어닥치고
윌이 파도에 떠내려가 바다에 빠집니다.
바다에 빠지는 윌을 보고 몸을 던져 자신도 같이 들어가는 바닷속으로 아티
"내가, 약속했는걸.. 그애에게..."
바다에 빠지자 갑자기 머릿속에 어떤 목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이제야 모든걸 기억해낸 아티.
자신이 윌을 구하려다 이런 해변까지 떠내려온것을 떠올리고
윌을 찾습니다.
윌은 주황색의 소환수를 감싸다가
다른 하구레소환수(주인이없는 소환수)에게 습격을 받고있다.
그것을 발견한 아티는 윌을 구하려고 하지만
지금 자신에게는 무기가 없었다.
"나를 불러라,... 나를.. 소환해라..."
다시 머릿속으로 울려퍼지는 이상한 목소리.
그 이상한 목소리가 시키는대로 했더니 어디선가 검이 튀어나와 아티가 변신을 합니다.
vs 하구레소환수
하구레 소환수를 쓰러뜨렸더니
검이 사라지고 모습이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우허어렇ㄹ워ㅝㅝ아ㅜㅏㅓㅜㅇ후ㅏㅓㅝㅇ루히"
선생님에의해 구해진 윌은 지금까지 참았던 눈물을 대방출 ㅜㅜㅜ
이러헤 1화가 끝납니다.
몇화까지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엔딩까지 갈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