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화 유랑하는 권 ~ Stronger ~
[하야토의 방]
하야토 : 이곳의 생활도 겨우 익숙해진 것 같은 느낌이네?
하야토 : 나름 혼자서 다닐 수도 있게 된 것 같고...
하야토 : 오늘은 산책을 하면서 이 마을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보도록 할까.
(역시 왼쪽부터...)
[레이도의 방]
하야토 : 이무란이 말했던 [금의 파벌]이란 것에 대해서 알고 있나요?
레이도 : 아아, 그건 소환사의 그룹을 말하는 것이지.
레이도 : [금의 파벌]은 고용주와 계약을 해서, 소환술이나 지식을 제공하는 사람들의
집단이라고 알고 있지.
하야토 : 소환술을 상품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군요...
레이도 : 그렇게 생각해도 크게 다르지는 않겠지.
[레이도의 방]
레이도 : 너는 그렇다고 해도 설마 우리까지 소환술을 사용하게 될 줄이야 생각지도 못했어.
레이도 : 소환술이라는 것은, 소환사의 가계에서 태어난 사람들만이 사용할 수 있다고
들어왔으니까.
하야토 : 그런가요!?
레이도 : 아아, 보통의 사람들은 그것이 상식이지.
레이도 : 키루가 너에게 알려준 이야기는 아주 중대한 비밀이 아니었을까.
[방 1]
에도스 : 어때? 슬슬 이곳의 생활도 익숙해졌나?
하야토 : 에에, 덕분에
에도스 : 그 후로 바놋사도 얌전하고, 덕분에 우리도 안심하고 일을 하러 갈수 있어.
하야토 : 채석장의 일?
에도스 : 아아... 심심하면, 도와줘 볼래?
하야토 : 엣!?
에도스 : 하하하, 농담이야. 심심풀이로 할 일치고는 너무 힘든 일이지.
에도스 : 그럼, 다녀올게
[현관]
알바 : 형, 형!
하야토 : 오, 왠지 기분이 좋군?
알바 : 헤헤헤, 짠~!!
하야토 : 우와, 아주 큰 나비네...
알바 : 강가에서 잡았어. 굉장하지!?
하야토 : 아아, 아주 예쁜 날개네.
알바 : 형에게 줄게.
어떻게 하지?
고마워.
풀어주도록 하자. <-
하야토 : 고마워. 그런데, 이 녀석은 풀어주도록 하자.
알바 : 에-!?
하야토 : 가둬두는 것보다, 하늘을 기분 좋은 듯이 날아다니는 나비가 더 예쁘다고.
알바 : ...그럴지도
하야토 : 좋아, 그럼 풀어주자.
알바 : 응, 그러자!
[큰 방]
하야토 : (어라? 저기에서 피즈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람은... 키루!?)
피즈 : 저기저기, 괜찮잖아. 오빠의 이상형이 어떤 여자인지 가르쳐줘-
키루 : 우...
하야토 : (아하하, 나와 같은 질문을 받고 있네)
하야토 : (아무튼 이것으로 조금 안심해도 될 것 같군)
[마당]
하야토 : 항상 보면서 생각했었는데...
하야토 : 너무 열심히 일하다 보면, 어깨가 결리지 않아?
리프레 : 저기... 벌써부터 그럴 나이가 아닌데요!?
하야토 : 아와왓!
리프레 : ... 라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은 그 말 대로야. 아아, 아직 17살인데 벌써...
하야토 : 에... 그렇다면 동갑이구나?
리프레 : 아, 그렇구나!? 나는 틀림없이...
하야토 : 틀림없이?
리프레 : 에 그러니까 연하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야토 : ...
리프레 : 아하하, 미안해?
[마당]
하야토 : (리프레가 세탁물을 널고 있네)
하야토 : (방해하면 미안하겠군)
(이제 마을로...)
[남쪽 슬럼]
??? : 구붓, 게붓...
하야토 : (응? 뭐지 이 소리)
어떻게 하지?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본다. <-
좋지 않은 예감이 든다고.
하야토 : (어디에서 들려오 것일까... 앗?)
위젤 : 게훗... 가핫!
하야토 : 괘, 괜찮으세요!?
위젤 : 야, 약을... 가방의 안에...
하야토 : 가방의 안에 있는 거죠!?
위젤 : 후우... 젊은이 신세를 졌네.
하야토 : (다행이다. 이제 괜찮은 것 같네)
위젤 : 나는 폐가 좋지 않아서 가끔 이런 식으로 발작이 일어나버린다네.
하야토 : 이곳의 공기는 공장 때문에 오염되어 있으니까요. 조심하지 않으면.
위젤 : 아아, 몸에 뱄어.
위젤 ; 이 마을도, 이런 공장이 세워지게 되어 버렸구만.
위젤 : ... 젊은이. 이름은?
하야토 : 아, 하야토라고 합니다만
위젤 : 하야토, 정말 고맙네.
위젤 : 그럼 이만
하야토 : 에에, 할아버지도 건강하세요.
[성문 앞]
하야토 : (이 성안의 영주에게 레이도상은 기사로서 따르고 있었다...)
하야토 : (하지만, 어째서 그만두게 된 것일까?)
하야토 : (그 이무란이라고 하는 소환사가, 관계된 것일까?)
이리아스 : 어이, 거기 있는 소년
하야토 : 에?
이리아스 : 조금 전부터 계속 성을 바라보고 있던데, 뭔가 용건이 있는가?
하야토 : 아, 아니요...
이리아스 : 용건이 없다면, 이런 곳에서 어슬렁거리는 것이 아니야.
이리아스 : 봐, 문지기가 아까부터 너를 노려보고 있다고
하야토 : (우와, 정말이다...)
이리아스 : 자, 알았다면 다른 곳으로 가도록 해.
하야토 : 네, 정말 죄송했습니다.
이리아스 : 다음부터는 신경을 쓰도록 해.
[번화가]
하야토 : (어라, 뭐지? 왠지 사람들이 모여있는데...)
어떻게 하지?
신경 쓰지 않는다.
보러 가 볼까. <-
하야토 : (저것은... 오프튜스의 놈들이다!)
품위 없는 남자 A : 아야야...! 꼬맹이 이 손 안 놔!!
진가 : 당신이 먼저 사과해야겠지?
품위 없는 남자 A : 네놈, 우리가 누구인지 알고 말하는 건가!?
진가 : 그런 것은 관계없어
진가 : 사람을 갑자기 밀고서는 사과도 하지 않는 쪽이 나쁘다!
진가 : 어서, 저 할아버지에게 사과하라고?
노인 : 꼬, 꼬마야... 이제 됐어. 그만두거라.
진가 : 아? 좋지 않잖아, 나쁜 것은 이 녀석들이라고.
??? : 아-아, 저 꼬마, 그만두는 것이 좋을 텐데.
??? : 쓸 때 없는 일을 해버려서 그냥은 끝나지 않겠네.
진가 : 자, 사과해라!!
품위 없는 남자 A : 이 꼬맹이가... 모두, 해치워라!
어떻게 하지?
도와주러 간다. <-
멍하니 보고 있는다.
하야토 : 기다려, 너희들!
품위 없는 남자 A : 너는... 또 우리를 방해할 셈인가!?
하야토 : 아이를 상대로 부끄럽지도 않...
품위 없는 남자 B : 갸앗!
하야토 : (에...?)
하야토 : (뭐, 뭐야!?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진가 : 뭐~야, 큰 소리 친 것 치고는 약하잖아.
하야토 : (이 아이가 한 것인가!?)
진가 : 자, 이제 너 밖에 남지 않았다고?
품위 없는 남자 A : 기, 기, 기억해두라고~!
진가 : 아, 어이! 확실히 사과하라고!!
진가 : 헤헤헤, 도움을 받은 것 같네.
하야토 : 도와줄 필요는 없었던 것 같지만
진가 : 뭐 그렇지. 하지만 당신의 마음만은 기뻤어!
하야토 : 하지만, 그 녀석들을 적으로 돌린 것은 좋지 않아. 되도록 빨리, 물러나는 것이 좋겠어.
진가 : 어째서? 나는 지금부터 여관을 찾아야만 하는데...
하야토 : 설명은 나중에 할 테니까 일단은, 내가 말하는 데로 해줘
진가 : ... 알았어.
[현관]
카젤 : 그래서... 사람 좋게 저 꼬맹이를 데리고 와버렸다는 거야?
하야토 : 어쩔 수가 없잖아. 내버려 둘 수도 없었고...
에도스 : 뭐 그렇지. 나라도 그렇게 했을 거야.
카젤 : 어이!
하야토 : 자, 잠시만이야! 사정을 설명한 후에 돌려보낼 테니까
하야토 : ...그런데, 어디 갔지?
리프레 : 지금, 밥을 먹고 있어.
리프레 : 정말 배가 고팠던 것 같아... 먹는 모습이 굉장해.
카젤 : 확실히 밥값을 받아두라고.
하야토 : 우우...
[현관]
진가 : 에헤헤, 미안하군. 밥까지 얻어 먹어버렸네.
진가 : 그러고 보니, 자기소개가 아직이었네.
진가 : 내 이름은 진가, 무도수행의 여행을 하면서, 동쪽에서 왔어.
진가 : 당신의 이름은?
하야토 : 아, 나는 하야토
진가 : 하야토인가... 저기 폐를 끼치는 셈치고 말하는 거지만.
진가 : 여기서 머무를 수 없을까?
하야토 : (에엣!?)
진가 : 에헤헤, 사실 내가 그다니 돈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진가 : 저기, 부탁해. 청소든 뭐든 할 테니까.
하야토 : 나, 낭패네...
카젤 : 자암~깐 기다려!
카젤 : 어이 꼬맹이 너는 사양이라는 것이 없는 건가.
카젤 : 돈이 없는 것은 이쪽도 마찬가지다. 보면 알겠지!?
하야토 ; 어이어이 카젤.... 그건 자랑 할 만한 것이 아닌데.
카젤 : ... 아, 아무튼 그런 것이니까 어서 나가줘!!
리프레 : 자, 잠깐 그래도 그렇게까지 말하지 않아도...
진가 : ...
진가 : 누나, 잠깐 거기에 앉아줘
리프레 : 에?
카젤 : 어이, 사람의 이야기 듣고 있는 거야!?
진가 : 알고 있다고! 그러니까, 잠깐만 기다려줘
리프레 : 이, 이러면 돼?
진가 : 눈을 감고, 숨을 편하게 쉬어...
진가 : 하아아아...!
하야토 : !?
리프레 : .. 어라? 어랏, 어라랏!?
리프레 : 어깨결림이... 나아버렸다...
카젤 : 뭐, 뭘 한거야. 너!?
레이도 : 호오, [스토라] 인가
하야토 : [스토라] ?
레이도 : 신체의 치유력을 높이는 의술이지.
진가 : 에헤헤, 맛있는 밥을 만들어 준 보답이야.
진가 : 돈의 대신은 되지 않겠지만, 그것으로 참아줘.
리프레 : 그렇지 않아! 고마워 굉장히 편해졌어
진가 : 그러면!
어떻게 하지?
말린다. <-
배웅한다.
하야토 : 잠깐 기다려!
하야토 : 어이, 카젤...?
카젤 : 안돼 안돼! 나는 단고히 반대다!
하야토 : 적어도 오늘 밤만이라도... 어때?
리프레 : 괜칞잖아. 머물게 해줘 둬.
카젤 : 구기기기...
리프레 : 불만, 있어?
하야토 : (승부가 난 것 같네)
하야토 : 어이, 진가는 어디에 있어?
카젤 : 그 녀석이라면, 밖에 나갔다고.
하야토 : 설마...
카젤 : 어이어이, 말해두는데, 나는 아무 말도 안 했다고!?
카젤 : 이유는 모르겠지만 [숙박료를 만들어 올께]라고 말했으니까
카젤 : 일이라도 찾으러 간 것이 아닐까?
피즈 : 그 머리띠 꼬맹이라면, 번화가에 있다고 생각해
하야토 : 머리띠 꼬맹이...
피즈 : 이 마을에서 가장 활기찬 곳을 가르쳐달라고 말했으니까
피즈 : 나, 가르쳐줬다구.
하야토 : ... 큰일이군. 데리고 돌아오지 않으면!
카젤 : 어이어이, 허둥델 일은 아니잖아?
하야토 : 그 녀석이 오프듀스와 싸움을 했던 곳이 거기라고!
카젤 : 엣!?
하야토 : 녀석들의 일이니. 틀림없이 보복하러 올 것이 틀림없어!
카젤 : 그 꼬맹이... 이렇게까지 폐를 끼치는군!?
[번화가]
진가 : 아랴랴, 그렇게 허둥지둥 무슨 일 있었어?
하야토 : 무슨 일이고 뭐고...
카젤 : 뭐, 뭐야 이건!?
하야토 : 헤?
카젤 : 어이 꼬맹이! 이런 간판을 내놓고 뭘 할 생각이야!?
진가 : 어떻게 하다니... 적혀있잖아?
진가 : 내기 시합이지. 나에게 도전해서 이기면 상금을 받을 수 있어.
하야토 : 내기 시함~~~!?
진가 : 순식간에 돈벌이를 하는 것은 이 방법이 최고지.
진가 : 수행도 되고, 좋은 점만 모였지?
카젤 : 우웃... 머리가 아파졌다.
진가 : 걱정하지마. 이래뵈도 지금까지 진 적이 없으니까
하야토 : (그,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
바놋사 : 호, 내기 시합이네.
바놋사 : 꽤 재미있는 장사를 생각했네 하구레!
하야토 : (아아... 최악이다)
진가 : 거기 형씨, 도전하는 건가?
바놋사 : 꽤 강한 꼬맹이가 있다고 듣고 왔더니 이것 참...
바놋사 : 네가 꾸민 일인가!
하야토 : 오, 오해다!
카젤 : 하야토, 이야기가 통할 상대가 아니잖아!
진가 : 어이어이, 싸울 상대는 그쪽이 아니고 나다.
바놋사 : 시끄러워! 모조리 쓸어버려 주지!
[전투 개시 : 바놋사가 이끄는 오프듀스, 번화가에서...]
승리조건 : 적의 전멸
패배조건 : 주인공의 전투불능
브레이브 클리어 보수 : 파티 포인트 10 pts
브레이브 클리어 조건 : 레벨 8 이하
[번화가]
하야토 : 이런이런 또 쓸대없는 원한을 사고 말았나...
진가 : 기다려! 도전료를 내라고~!!
하야토 : (소동의 장본인은 자각도 없고...)
[남쪽 슬럼]
카젤 : 돈은 이제 아무래도 좋으니 어딘가에 사라져버려.
진가 : 그건 안되지. 은혜를 받았으면 확실하게 보답하는 것이 도리니까
진가 : 그리고...
진가 : 이렇게 강한 녀석을 앞에 두고, 싸우지 않는다면 격투가의 이름이 꺾인다고!!
하야토 : ... 나!?
진가 : 아아, 당신같이 신비한 힘을 사용하는 상대는 처음이다.
진가 : 어떻게 해서라도 승부를 가려야겠어!!
하야토 : (...이런이런)
어떻게 하지?
승부를 가린다. <-
승부를 가리지 않는다.
하야토 : 어떻게 해도, 나와 승부를 하고 싶은가?
진가 : 아아! 강한 녀석과 싸우는 것이야말로 수행의 여행이니까.
하야토 : ...알겠다
카젤 : 어이어이, 진심이야 하야토?
하야토 : 네가 기대하고 있는 것 같은 싸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하야토 : 그것으로 기분이 풀린다면 상대가 되어주지.
진가 : 좋아~... 그러면 사양 않고 가겠어!
진가 : 하아아아아!!!
[현관]
리프레 : 어이가 없네... 그래서 이 아이를 쓰러트렸다는 거야!?
하야토 : ...응
리프레 : 적당히 할 수는 없었어!?
카젤 : 어이, 리프레 그건 아니라고.
카젤 : 이 꼬맹이는 진지하게 하야토와 싸우고 싶었했으니까
카젤 : 적당히 한다는 것은 그 녀석을 모욕하는 것이지... 안그래?
리프레 : ...
키루 : 그리고 하야토는 자신의 힘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지.
키루 : 적당히 하고 싶어도 무리였을거야.
진가 : 우~ 응...
카젤 : 오, 눈을 떴군.
리프레 : 괜찮아? 어딘가 아프지 않아?
진가 : ... 쿳
진가 : 쿠쿠쿳... 아하하하하~!
리프레 : 서, 설마 머리를 다친 것은...?
진가 : 아하하하... 아-, 졌다 졌어! 나의 패배다!!
진가 : 아직 수행부족이었다는 것을 잘 알았어!
에도스 : 음... 격투가인 만큼 튼튼한가 보군.
진가 : 하야토 형님!
하야토 : 헷?
진가 : 내가 여기에 있게 해줘!
하야토 : 에엣!?
진가 : 형님과 호각으로 싸우게 될 때까지, 옆에서 공부하고 싶어... 부탁해!!
카젤 : 괜찮지 않겠어. 그렇게 해.
하야토 : 카, 카젤...
카젤 : 말을 한다고 들을 녀석이 아니라는 것은, 너도 잘~ 알고 있잖아.
진가 : 부탁해. 제대로 일하고, 폐도 끼치지 않을테니까!
레이도 : ... 하야토, 어떻게 할 건가?
에도스 : 제대로 돌봐줘야 해. 하야토?
하야토 : (아우웃...)
[남쪽 슬럼]
진가 : 하야토, 잠깐 괜찮아?
하야토 : (... 진가?)
진가 : 아까는 무리한 부탁을 해서 미안했어.
진가 : 레이도라는 사람에게 물어봤어. 당신의 힘, 원해서 손에 얻은 것이 아니었다네...
하야토 : 실망했지?
진가 : 그렇지 않아. 오히려, 감동했어.
하야토 : 에?
진가 : 나의 사부가 같은 말을 했었어.
진가 : [힘과 강함은 다르다]
진가 : 무슨 말인지, 나는 의미를 알지 못한 채로 계속 무시하고 있었어.
진가 : 하지만... 에헤헤. 당신을 보고서
진가 : 왠지 조금은 깨달은 것이 있어서.
진가 : 신중하게 생각해서 정했지만.... 나, 당신의 옆에서 수행을 하고싶어.
하야토 : ... 수행이라면?
진가 :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하고 싶어!
진가 : 다른 사람의 허락은, 이미 받았어.
진가 : ... 안될까나?
하야토 : 나를 본보기로 수행을 해도,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고?
진가 : 내가 좋아서 정한 것이니, 상관없어.
하야토 : 그럼, 좋을 대로 해.
진가 : 정말로!?
진가 : 고마워! 하야토 형님!!
.
.
.
순수하게 강함을 원하는 진가
그 조금의 거짓도 없는 눈동자가,
나에게는 너무나 눈이 부시다고 생각했다.
망설임도 불안도 없이,
꿈을 향해서 달려간다고 하는 것
나에게도, 가능할까나?
.
.
.
이야기 상대를 선택해주세요.
CHARACTER SELECT
[리프레]
리프레 : 남자들의 사고방식은 가끔 알 수 없게 돼버려.
하야토 ; 에?
리프레 : 의지라던가 명예라던가 남자들은 그런 것을 중요하게 여기잖아?
리프레 : 그래서 상처받는 일도 있는데...
하야토 : 그렇네.
리프레 : 부딪치고, 상처입고 그런 주제에, 한 번 상대에 대해서 인정하게되면 금방 친해져 버리고.
리프레 : 어째서, 그런 것이 가능한 거야?
하야토 : 음... 그건 어려운 질문인데.
리프레 : 남자니까, 일려나?
리프레 : 조금은 부러울지도
.
.
.
음, 이것만큼은 설명할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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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화 유랑하는 권 ~ Stronger ~ 終
[하야토의 방]
하야토 : 이곳의 생활도 겨우 익숙해진 것 같은 느낌이네?
하야토 : 나름 혼자서 다닐 수도 있게 된 것 같고...
하야토 : 오늘은 산책을 하면서 이 마을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보도록 할까.
(역시 왼쪽부터...)
[레이도의 방]
하야토 : 이무란이 말했던 [금의 파벌]이란 것에 대해서 알고 있나요?
레이도 : 아아, 그건 소환사의 그룹을 말하는 것이지.
레이도 : [금의 파벌]은 고용주와 계약을 해서, 소환술이나 지식을 제공하는 사람들의
집단이라고 알고 있지.
하야토 : 소환술을 상품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군요...
레이도 : 그렇게 생각해도 크게 다르지는 않겠지.
[레이도의 방]
레이도 : 너는 그렇다고 해도 설마 우리까지 소환술을 사용하게 될 줄이야 생각지도 못했어.
레이도 : 소환술이라는 것은, 소환사의 가계에서 태어난 사람들만이 사용할 수 있다고
들어왔으니까.
하야토 : 그런가요!?
레이도 : 아아, 보통의 사람들은 그것이 상식이지.
레이도 : 키루가 너에게 알려준 이야기는 아주 중대한 비밀이 아니었을까.
[방 1]
에도스 : 어때? 슬슬 이곳의 생활도 익숙해졌나?
하야토 : 에에, 덕분에
에도스 : 그 후로 바놋사도 얌전하고, 덕분에 우리도 안심하고 일을 하러 갈수 있어.
하야토 : 채석장의 일?
에도스 : 아아... 심심하면, 도와줘 볼래?
하야토 : 엣!?
에도스 : 하하하, 농담이야. 심심풀이로 할 일치고는 너무 힘든 일이지.
에도스 : 그럼, 다녀올게
[현관]
알바 : 형, 형!
하야토 : 오, 왠지 기분이 좋군?
알바 : 헤헤헤, 짠~!!
하야토 : 우와, 아주 큰 나비네...
알바 : 강가에서 잡았어. 굉장하지!?
하야토 : 아아, 아주 예쁜 날개네.
알바 : 형에게 줄게.
어떻게 하지?
고마워.
풀어주도록 하자. <-
하야토 : 고마워. 그런데, 이 녀석은 풀어주도록 하자.
알바 : 에-!?
하야토 : 가둬두는 것보다, 하늘을 기분 좋은 듯이 날아다니는 나비가 더 예쁘다고.
알바 : ...그럴지도
하야토 : 좋아, 그럼 풀어주자.
알바 : 응, 그러자!
[큰 방]
하야토 : (어라? 저기에서 피즈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람은... 키루!?)
피즈 : 저기저기, 괜찮잖아. 오빠의 이상형이 어떤 여자인지 가르쳐줘-
키루 : 우...
하야토 : (아하하, 나와 같은 질문을 받고 있네)
하야토 : (아무튼 이것으로 조금 안심해도 될 것 같군)
[마당]
하야토 : 항상 보면서 생각했었는데...
하야토 : 너무 열심히 일하다 보면, 어깨가 결리지 않아?
리프레 : 저기... 벌써부터 그럴 나이가 아닌데요!?
하야토 : 아와왓!
리프레 : ... 라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은 그 말 대로야. 아아, 아직 17살인데 벌써...
하야토 : 에... 그렇다면 동갑이구나?
리프레 : 아, 그렇구나!? 나는 틀림없이...
하야토 : 틀림없이?
리프레 : 에 그러니까 연하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야토 : ...
리프레 : 아하하, 미안해?
[마당]
하야토 : (리프레가 세탁물을 널고 있네)
하야토 : (방해하면 미안하겠군)
(이제 마을로...)
[남쪽 슬럼]
??? : 구붓, 게붓...
하야토 : (응? 뭐지 이 소리)
어떻게 하지?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본다. <-
좋지 않은 예감이 든다고.
하야토 : (어디에서 들려오 것일까... 앗?)
위젤 : 게훗... 가핫!
하야토 : 괘, 괜찮으세요!?
위젤 : 야, 약을... 가방의 안에...
하야토 : 가방의 안에 있는 거죠!?
위젤 : 후우... 젊은이 신세를 졌네.
하야토 : (다행이다. 이제 괜찮은 것 같네)
위젤 : 나는 폐가 좋지 않아서 가끔 이런 식으로 발작이 일어나버린다네.
하야토 : 이곳의 공기는 공장 때문에 오염되어 있으니까요. 조심하지 않으면.
위젤 : 아아, 몸에 뱄어.
위젤 ; 이 마을도, 이런 공장이 세워지게 되어 버렸구만.
위젤 : ... 젊은이. 이름은?
하야토 : 아, 하야토라고 합니다만
위젤 : 하야토, 정말 고맙네.
위젤 : 그럼 이만
하야토 : 에에, 할아버지도 건강하세요.
[성문 앞]
하야토 : (이 성안의 영주에게 레이도상은 기사로서 따르고 있었다...)
하야토 : (하지만, 어째서 그만두게 된 것일까?)
하야토 : (그 이무란이라고 하는 소환사가, 관계된 것일까?)
이리아스 : 어이, 거기 있는 소년
하야토 : 에?
이리아스 : 조금 전부터 계속 성을 바라보고 있던데, 뭔가 용건이 있는가?
하야토 : 아, 아니요...
이리아스 : 용건이 없다면, 이런 곳에서 어슬렁거리는 것이 아니야.
이리아스 : 봐, 문지기가 아까부터 너를 노려보고 있다고
하야토 : (우와, 정말이다...)
이리아스 : 자, 알았다면 다른 곳으로 가도록 해.
하야토 : 네, 정말 죄송했습니다.
이리아스 : 다음부터는 신경을 쓰도록 해.
[번화가]
하야토 : (어라, 뭐지? 왠지 사람들이 모여있는데...)
어떻게 하지?
신경 쓰지 않는다.
보러 가 볼까. <-
하야토 : (저것은... 오프튜스의 놈들이다!)
품위 없는 남자 A : 아야야...! 꼬맹이 이 손 안 놔!!
진가 : 당신이 먼저 사과해야겠지?
품위 없는 남자 A : 네놈, 우리가 누구인지 알고 말하는 건가!?
진가 : 그런 것은 관계없어
진가 : 사람을 갑자기 밀고서는 사과도 하지 않는 쪽이 나쁘다!
진가 : 어서, 저 할아버지에게 사과하라고?
노인 : 꼬, 꼬마야... 이제 됐어. 그만두거라.
진가 : 아? 좋지 않잖아, 나쁜 것은 이 녀석들이라고.
??? : 아-아, 저 꼬마, 그만두는 것이 좋을 텐데.
??? : 쓸 때 없는 일을 해버려서 그냥은 끝나지 않겠네.
진가 : 자, 사과해라!!
품위 없는 남자 A : 이 꼬맹이가... 모두, 해치워라!
어떻게 하지?
도와주러 간다. <-
멍하니 보고 있는다.
하야토 : 기다려, 너희들!
품위 없는 남자 A : 너는... 또 우리를 방해할 셈인가!?
하야토 : 아이를 상대로 부끄럽지도 않...
품위 없는 남자 B : 갸앗!
하야토 : (에...?)
하야토 : (뭐, 뭐야!?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진가 : 뭐~야, 큰 소리 친 것 치고는 약하잖아.
하야토 : (이 아이가 한 것인가!?)
진가 : 자, 이제 너 밖에 남지 않았다고?
품위 없는 남자 A : 기, 기, 기억해두라고~!
진가 : 아, 어이! 확실히 사과하라고!!
진가 : 헤헤헤, 도움을 받은 것 같네.
하야토 : 도와줄 필요는 없었던 것 같지만
진가 : 뭐 그렇지. 하지만 당신의 마음만은 기뻤어!
하야토 : 하지만, 그 녀석들을 적으로 돌린 것은 좋지 않아. 되도록 빨리, 물러나는 것이 좋겠어.
진가 : 어째서? 나는 지금부터 여관을 찾아야만 하는데...
하야토 : 설명은 나중에 할 테니까 일단은, 내가 말하는 데로 해줘
진가 : ... 알았어.
[현관]
카젤 : 그래서... 사람 좋게 저 꼬맹이를 데리고 와버렸다는 거야?
하야토 : 어쩔 수가 없잖아. 내버려 둘 수도 없었고...
에도스 : 뭐 그렇지. 나라도 그렇게 했을 거야.
카젤 : 어이!
하야토 : 자, 잠시만이야! 사정을 설명한 후에 돌려보낼 테니까
하야토 : ...그런데, 어디 갔지?
리프레 : 지금, 밥을 먹고 있어.
리프레 : 정말 배가 고팠던 것 같아... 먹는 모습이 굉장해.
카젤 : 확실히 밥값을 받아두라고.
하야토 : 우우...
[현관]
진가 : 에헤헤, 미안하군. 밥까지 얻어 먹어버렸네.
진가 : 그러고 보니, 자기소개가 아직이었네.
진가 : 내 이름은 진가, 무도수행의 여행을 하면서, 동쪽에서 왔어.
진가 : 당신의 이름은?
하야토 : 아, 나는 하야토
진가 : 하야토인가... 저기 폐를 끼치는 셈치고 말하는 거지만.
진가 : 여기서 머무를 수 없을까?
하야토 : (에엣!?)
진가 : 에헤헤, 사실 내가 그다니 돈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진가 : 저기, 부탁해. 청소든 뭐든 할 테니까.
하야토 : 나, 낭패네...
카젤 : 자암~깐 기다려!
카젤 : 어이 꼬맹이 너는 사양이라는 것이 없는 건가.
카젤 : 돈이 없는 것은 이쪽도 마찬가지다. 보면 알겠지!?
하야토 ; 어이어이 카젤.... 그건 자랑 할 만한 것이 아닌데.
카젤 : ... 아, 아무튼 그런 것이니까 어서 나가줘!!
리프레 : 자, 잠깐 그래도 그렇게까지 말하지 않아도...
진가 : ...
진가 : 누나, 잠깐 거기에 앉아줘
리프레 : 에?
카젤 : 어이, 사람의 이야기 듣고 있는 거야!?
진가 : 알고 있다고! 그러니까, 잠깐만 기다려줘
리프레 : 이, 이러면 돼?
진가 : 눈을 감고, 숨을 편하게 쉬어...
진가 : 하아아아...!
하야토 : !?
리프레 : .. 어라? 어랏, 어라랏!?
리프레 : 어깨결림이... 나아버렸다...
카젤 : 뭐, 뭘 한거야. 너!?
레이도 : 호오, [스토라] 인가
하야토 : [스토라] ?
레이도 : 신체의 치유력을 높이는 의술이지.
진가 : 에헤헤, 맛있는 밥을 만들어 준 보답이야.
진가 : 돈의 대신은 되지 않겠지만, 그것으로 참아줘.
리프레 : 그렇지 않아! 고마워 굉장히 편해졌어
진가 : 그러면!
어떻게 하지?
말린다. <-
배웅한다.
하야토 : 잠깐 기다려!
하야토 : 어이, 카젤...?
카젤 : 안돼 안돼! 나는 단고히 반대다!
하야토 : 적어도 오늘 밤만이라도... 어때?
리프레 : 괜칞잖아. 머물게 해줘 둬.
카젤 : 구기기기...
리프레 : 불만, 있어?
하야토 : (승부가 난 것 같네)
하야토 : 어이, 진가는 어디에 있어?
카젤 : 그 녀석이라면, 밖에 나갔다고.
하야토 : 설마...
카젤 : 어이어이, 말해두는데, 나는 아무 말도 안 했다고!?
카젤 : 이유는 모르겠지만 [숙박료를 만들어 올께]라고 말했으니까
카젤 : 일이라도 찾으러 간 것이 아닐까?
피즈 : 그 머리띠 꼬맹이라면, 번화가에 있다고 생각해
하야토 : 머리띠 꼬맹이...
피즈 : 이 마을에서 가장 활기찬 곳을 가르쳐달라고 말했으니까
피즈 : 나, 가르쳐줬다구.
하야토 : ... 큰일이군. 데리고 돌아오지 않으면!
카젤 : 어이어이, 허둥델 일은 아니잖아?
하야토 : 그 녀석이 오프듀스와 싸움을 했던 곳이 거기라고!
카젤 : 엣!?
하야토 : 녀석들의 일이니. 틀림없이 보복하러 올 것이 틀림없어!
카젤 : 그 꼬맹이... 이렇게까지 폐를 끼치는군!?
[번화가]
진가 : 아랴랴, 그렇게 허둥지둥 무슨 일 있었어?
하야토 : 무슨 일이고 뭐고...
카젤 : 뭐, 뭐야 이건!?
하야토 : 헤?
카젤 : 어이 꼬맹이! 이런 간판을 내놓고 뭘 할 생각이야!?
진가 : 어떻게 하다니... 적혀있잖아?
진가 : 내기 시합이지. 나에게 도전해서 이기면 상금을 받을 수 있어.
하야토 : 내기 시함~~~!?
진가 : 순식간에 돈벌이를 하는 것은 이 방법이 최고지.
진가 : 수행도 되고, 좋은 점만 모였지?
카젤 : 우웃... 머리가 아파졌다.
진가 : 걱정하지마. 이래뵈도 지금까지 진 적이 없으니까
하야토 : (그,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
바놋사 : 호, 내기 시합이네.
바놋사 : 꽤 재미있는 장사를 생각했네 하구레!
하야토 : (아아... 최악이다)
진가 : 거기 형씨, 도전하는 건가?
바놋사 : 꽤 강한 꼬맹이가 있다고 듣고 왔더니 이것 참...
바놋사 : 네가 꾸민 일인가!
하야토 : 오, 오해다!
카젤 : 하야토, 이야기가 통할 상대가 아니잖아!
진가 : 어이어이, 싸울 상대는 그쪽이 아니고 나다.
바놋사 : 시끄러워! 모조리 쓸어버려 주지!
[전투 개시 : 바놋사가 이끄는 오프듀스, 번화가에서...]
승리조건 : 적의 전멸
패배조건 : 주인공의 전투불능
브레이브 클리어 보수 : 파티 포인트 10 pts
브레이브 클리어 조건 : 레벨 8 이하
[번화가]
하야토 : 이런이런 또 쓸대없는 원한을 사고 말았나...
진가 : 기다려! 도전료를 내라고~!!
하야토 : (소동의 장본인은 자각도 없고...)
[남쪽 슬럼]
카젤 : 돈은 이제 아무래도 좋으니 어딘가에 사라져버려.
진가 : 그건 안되지. 은혜를 받았으면 확실하게 보답하는 것이 도리니까
진가 : 그리고...
진가 : 이렇게 강한 녀석을 앞에 두고, 싸우지 않는다면 격투가의 이름이 꺾인다고!!
하야토 : ... 나!?
진가 : 아아, 당신같이 신비한 힘을 사용하는 상대는 처음이다.
진가 : 어떻게 해서라도 승부를 가려야겠어!!
하야토 : (...이런이런)
어떻게 하지?
승부를 가린다. <-
승부를 가리지 않는다.
하야토 : 어떻게 해도, 나와 승부를 하고 싶은가?
진가 : 아아! 강한 녀석과 싸우는 것이야말로 수행의 여행이니까.
하야토 : ...알겠다
카젤 : 어이어이, 진심이야 하야토?
하야토 : 네가 기대하고 있는 것 같은 싸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하야토 : 그것으로 기분이 풀린다면 상대가 되어주지.
진가 : 좋아~... 그러면 사양 않고 가겠어!
진가 : 하아아아아!!!
[현관]
리프레 : 어이가 없네... 그래서 이 아이를 쓰러트렸다는 거야!?
하야토 : ...응
리프레 : 적당히 할 수는 없었어!?
카젤 : 어이, 리프레 그건 아니라고.
카젤 : 이 꼬맹이는 진지하게 하야토와 싸우고 싶었했으니까
카젤 : 적당히 한다는 것은 그 녀석을 모욕하는 것이지... 안그래?
리프레 : ...
키루 : 그리고 하야토는 자신의 힘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지.
키루 : 적당히 하고 싶어도 무리였을거야.
진가 : 우~ 응...
카젤 : 오, 눈을 떴군.
리프레 : 괜찮아? 어딘가 아프지 않아?
진가 : ... 쿳
진가 : 쿠쿠쿳... 아하하하하~!
리프레 : 서, 설마 머리를 다친 것은...?
진가 : 아하하하... 아-, 졌다 졌어! 나의 패배다!!
진가 : 아직 수행부족이었다는 것을 잘 알았어!
에도스 : 음... 격투가인 만큼 튼튼한가 보군.
진가 : 하야토 형님!
하야토 : 헷?
진가 : 내가 여기에 있게 해줘!
하야토 : 에엣!?
진가 : 형님과 호각으로 싸우게 될 때까지, 옆에서 공부하고 싶어... 부탁해!!
카젤 : 괜찮지 않겠어. 그렇게 해.
하야토 : 카, 카젤...
카젤 : 말을 한다고 들을 녀석이 아니라는 것은, 너도 잘~ 알고 있잖아.
진가 : 부탁해. 제대로 일하고, 폐도 끼치지 않을테니까!
레이도 : ... 하야토, 어떻게 할 건가?
에도스 : 제대로 돌봐줘야 해. 하야토?
하야토 : (아우웃...)
[남쪽 슬럼]
진가 : 하야토, 잠깐 괜찮아?
하야토 : (... 진가?)
진가 : 아까는 무리한 부탁을 해서 미안했어.
진가 : 레이도라는 사람에게 물어봤어. 당신의 힘, 원해서 손에 얻은 것이 아니었다네...
하야토 : 실망했지?
진가 : 그렇지 않아. 오히려, 감동했어.
하야토 : 에?
진가 : 나의 사부가 같은 말을 했었어.
진가 : [힘과 강함은 다르다]
진가 : 무슨 말인지, 나는 의미를 알지 못한 채로 계속 무시하고 있었어.
진가 : 하지만... 에헤헤. 당신을 보고서
진가 : 왠지 조금은 깨달은 것이 있어서.
진가 : 신중하게 생각해서 정했지만.... 나, 당신의 옆에서 수행을 하고싶어.
하야토 : ... 수행이라면?
진가 :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하고 싶어!
진가 : 다른 사람의 허락은, 이미 받았어.
진가 : ... 안될까나?
하야토 : 나를 본보기로 수행을 해도,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고?
진가 : 내가 좋아서 정한 것이니, 상관없어.
하야토 : 그럼, 좋을 대로 해.
진가 : 정말로!?
진가 : 고마워! 하야토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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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강함을 원하는 진가
그 조금의 거짓도 없는 눈동자가,
나에게는 너무나 눈이 부시다고 생각했다.
망설임도 불안도 없이,
꿈을 향해서 달려간다고 하는 것
나에게도, 가능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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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상대를 선택해주세요.
CHARACTER SELECT
[리프레]
리프레 : 남자들의 사고방식은 가끔 알 수 없게 돼버려.
하야토 ; 에?
리프레 : 의지라던가 명예라던가 남자들은 그런 것을 중요하게 여기잖아?
리프레 : 그래서 상처받는 일도 있는데...
하야토 : 그렇네.
리프레 : 부딪치고, 상처입고 그런 주제에, 한 번 상대에 대해서 인정하게되면 금방 친해져 버리고.
리프레 : 어째서, 그런 것이 가능한 거야?
하야토 : 음... 그건 어려운 질문인데.
리프레 : 남자니까, 일려나?
리프레 : 조금은 부러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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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것만큼은 설명할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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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화 유랑하는 권 ~ Stronger ~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