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화 그 이름을 아는 자 ~ Expected Encounter ~ -2-
[현관]
레이도 : 준비는 마쳤나?
어떻게 하지?
아직입니다.
다 되었습니다. <-
레이도 : 그럼 가보도록 할까
[황야]
하야토 : (내가 이 세상으로 불린 장소...)
하야토 : (거기에,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단서가 있을까나?)
하야토 : (아니, 그 이전에 그 장소는 지금 어떻게 되어 있을까?)
하야토 : (... 그때와 아무런 변화가 없을까?)
에도스 : 응, 왜 그래? 아까부터 생각에 잠긴 얼굴을 하고 있는데.
카젤 : 하하... 너 [하구레]에게 습격받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 거지?
어떻게 하지?
그렇지 않아. <-
... 그게 나쁜가?
하야토 : 그렇지 않아. 그 장소의 일을 생각하고 있었어.
하야토 : 그때는 도망치는 것에 몰두해서, 어떻게 해서 마을까지 갔는지도 모르겠고...
하야토 : 다시 한 번 그때의 장소에 도착할 수 있을지 조금 불안해서.
카젤 : 그런가... 하지만 뭐, 걱정하지마!
에도스 : 네가 여기에 있는 이상, 그 장소는 꿈이나 환상의 세계가 아니야. 끈기있게 보면 될 일이지.
레이도 : 에도스가 말 한 대로다. 포기하지 말고 가자.
하야토 : ...에에
하야토 : 여기야!! 틀림없어!!
에도스 : 햐아~... 거대한 구덩이군.
카젤 : 이 정도로 지면을 크게 도려내다니, 인간의 힘으로는 절대 무리라고.
레이도 : 아무래도 너는, 틀림없이 소환사에게 불린 것 같구나.
하야토 : 뭔가 알아냈나요?
레이도 : 아아, 지면에 그려져 있는 도형... 소환사가 의식을 할 때 본 기억이 있어.
카젤 : 좀 더 자세하게 조사해보자?
어떻게 하지?
레이도와 도형을 조사한다.
에도스와 주변을 조사한다.
카젤과 함께 구덩이로 내려간다. <-
카젤 : 이런 구멍을 만들 정도의 폭발이 일어난 것치고는, 마을 사람들이 눈치 채지 못한 것은 이상해.
카젤 : 진동이라던가 소리라던가, 들렸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았을 것인데.
하야토 : 아아...
카젤 : 뭐, 그런 괴물 같은 일을 하는 것이 소환사라는 녀석들이니까...응?
하야토 : 왜 그래?
카젤 : 어이! 잠깐 와줘!!
에도스 : 왜 그래?
카젤 : 이게 뭐라고 생각해?
에도스 : 동물의 발톱 같은데.
레이도 : 아아, 하지만 그런 것치고는 너무 크지 않은가?
하야토 : (확실히...)
카젤 : 어떻게 하지, 이거?
어떻게 하지?
가지고 돌아간다. <-
버려 버린다.
카젤 : 켓, 좋을 대로 해.
INFROMATION - 수수께끼의 발톱을 입수했다!
하야토 : 오늘은 여기서 물러나도록 하자. 이곳의 위치를 안 것만으로도 충분하니.
에도스 : 그렇네.
레이도 : 우리가 이 이상의 일을 알아보는 것은 솔직히 말해서 어려울지도 몰라...
레이도 : 미안하다.
하야토 : 괜찮아요. 초초해하고 있지 않으니까요.
하야토 : 자, 돌아가죠!
카젤 : ...랄까, 아무래도, 그냥은 돌아가지 못할 것 같은데?
바놋사 : 지금 와서 눈치챘다고 하더라도 이미 늦었어! 이 멍청이들이!!
하야토 : 바놋사!?
바놋사 : 일부러 도망칠 곳도 없는 곳으로 가 주다니 고마운 일이다.
바놋사 : 한 번에 처리해주지!!
[전투 개시 : 오프듀스의 멤버, 소환의식의 흔적에서...]
승리조건 : 적의 전멸
패배조건 : 주인공의 전투불능
브레이브 클리어 보수 : 파티 포인트 5pts
브레이브 클리어 조건 : 레벨 5 이하
[황야]
카젤 : 헤헷, 득의만면이었던 것에 비하면 너무 쉽게 졌는걸?
바놋사 : 쿠쿠쿠...
카젤 : 뭐가 그렇게 우습지!?
바놋사 : 너희들, 이것을 보고도 나에게 그렇게 지껄일 수 있을까?
바놋사 : ... 카논!
카논 : 아, 제 차례인가요? 바놋사상
하야토 : 누구지, 이 사람...?
카논 : 저기 있는 형과는 처음이지요? 저 카논이라고 합니다.
카논 : 일단은 바놋사상과 의형제이지요.
하야토 : 네...
바놋사 : 뭘 하고 있나, 카논! 아까 잡아두었던 녀석을 보여줘!!
카논 : 네-네-... 자, 얌전하게 있어.
피즈 : 싫어-! 놓아줘-!!
에도스 : 피즈!? 어째서 여기에...
바놋사 : 어떻게도 이렇게도 아니지. 너희의 뒤를 쫓고 있더군. 이 녀석은.
하야토 : !!
바놋사 : 친절하게 우리가 보호해주었다는 것이지. 감사의 말 하나도 없는 것인가?
레이도 : 어린애를 인질로 삼다니... 비열한 놈!
바놋사 : 어이어이 뭐야 그 말투는?
바놋사 : 카논은 저렇게 보여도 힘은 정말 쎄다고. 조금이라도 가감을 조절하지 못하면... 크크큿
바놋사 : 그렇게 하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어서 무기를 버려라!!
품위 없는 남자 A : 오랏!
카젤 : 구앗!!
레이도 : ... 큿!
품위 없는 남자 B : 검이 없으면, 기사님도 그냥 아저씨군!
카논 : 저기, 바놋사상 이제 그만 여기서 그만두지 않겠나요?
바놋사 : 아?
카논 : 나, 이런 일 좋아하지 않아요. 기분 나쁩니다...
바놋사 :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이제부터가 시작인데?
카논 : 그래도...
피즈 : 레이도... 우웃. 카젤... !
피즈 : 내가 말을 듣지 않은 탓에...... 훌쩍 훌쩍...
카논 : 저, 이제 싫다고요. 먼저 돌아갈게요.
바놋사 : ... 뭐 괜찮겠지. 맘대로 해.
바놋사 : 자, 그럼 네놈에게 좀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바놋사 : 네놈, 혹시 소환사인가?
어떻게 하지?
관계없잖아!
소환사가 아니야. <-
하야토 : 소환사가 아니야.
하야토 : 나는 보통의 인간이다. 다른 세계에서 왔을 뿐, 인간이다...
바놋사 : 인간이라고? 뭘 착각하고 있는 거야 네놈은!
바놋사 : 인간이라는 것은 말이지, 이 세계에서 태어난 녀석을 말하는 것이라고!!
바놋사 : 네놈은 말이지 [하구레]인 거야!!
하야토 : ...!?
바놋사 : 햐하핫! 따라야 할 소환사에게 버려진, 쓸모없는 [하구레]라고!
하야토 : ([하구레]...)
하야토 : (나는... 버려졌다...?)
??? : 믿어.
하야토 : 에!?
하야토 : 그때의 목소리!?
??? : 자신의 힘을...
하야토 : 어디야... 어디어 있어!?
??? : 너의 안에 있는 힘을 해방해라.
??? : 자! 하야토!
하야토 : 우오오옷~!!
바놋사 : 갸아앗!?
하야토 : (이 빛...)
하야토 : 이것이 나의, 힘...?
레이도 : ... 에도스!
에도스 : 오웃! 네놈들 피즈를 돌려줫~~~!!
품위 없는 남자 B : 히이이잇!
카젤 : 괜찮아? 하야토
하야토 : 아, 아아...
카젤 : 도망가자구!!
레이도 : ... 모두 무사한가?
에이도 : 아아 피즈도 이렇게
피즈 : 훌쩍, 훌쩍...
카젤 : 울지마! 화내지 않을 테니까. 응?
피즈 : 으,응... 훌쩍
레이도 : 하지만, 도움을 받았군. 하야토 그건 우연인가?
하야토 : 아니, 그것은...
키루 : 무사했나 보네?
카젤 : 뭐야 네놈은!?
하야토 : 기다려줘, 카젤! 이 사람이야!!
하야토 : 이 사람이 나에게, 그 빛을 사용하도록 가르쳐줬어!
카젤 : 뭐라고...!?
키루 : 아니야. 나는 단지, 계기를 부여한 것에 지나지 않아.
키루 : 그것은 너의 힘이다.
에도스 : 당신은, 대체?
키루 : 나의 이름은 키루
키루 : 하야토가 이 세계에 불린 경위를 아는 사람이야.
하야토 : 엣!?
레이도 : 그렇다면... 너는 소환사인가?
키루 : 그렇습니다.
카젤 : 소환사라고!?
키루 : ... 하야토 나의 이야기를 들어줘
하야토 : 네...
키루 : 결론부터 먼저 말하면 네가 불린 것은 사고였어.
하야토 : 에!?
키루 : 어느 소환의 의식이 실패해서, 그 결과로 네가 이 세계로 불려지고 말았어.
하야토 : 그런... 그러니까 나는 우연하게 여기에 와버렸다는 것뿐이라는 것인가...?
키루 : 그런 셈이지.
카젤 : 어이! 뭐야 그건!?
카젤 : 사고였습니다, 로 끝날 이야기가 아니잖아!!
키루 : 사실이니까 어쩔 수가 없잖아?
레이도 : 침착해, 카젤!
에도스 : 사고라고 한다면 그를 원래의 세계에 돌려보내 줄 수 있는가?
키루 : 유감이지만, 불가능합니다.
카젤 : 뭐라고!?
키루 : 의식을 하고 있던 소환사들은, 모두 죽었고, 견습인 나만이 유일한 생존자입니다.
하야토 : 돌아가지 못하는, 것인가...
키루 : 책임을 느끼고는 있어. 그래서 제안이 있다.
키루 : 그를 돌려보낼 방법을 찾을 때까지, 내가 행동을 함께할 수 있게 해주면 해.
레이도 : 그런 것인가.
키루 : 너희와 함께, 잠시 생활 하게 해주었으면 한다는 것이지.
카젤 : 뭐라고-!?
키루 : 하야토 너의 대답이 듣고 싶어
하야토 : 나, 나는...
에도스 : 무!?
바놋사 : 이런이런 이런 곳에서 수다라니 여유롭군.
레이도 : 아직도, 싸울 생각인가?
바놋사 : 당연하잖아! 각오해라!!
카젤 : 어이, 꼬맹이! 빨리 도망쳐!!
피즈 : 응!
하야토 : 자, 너도!
키루 : 걱정할 필요없어. 내 몸은 내가 지키지.
키루 : 그리고 나는, 너의 힘을 지켜보지 않으면 안되... 도망가거나 하지는 않아!!
[전투 개시 : 바놋사가 이끄는 오프듀스, 황야에서...]
승리조건 : 적의 전멸
패배조건 : 주인공의 전투불능
브레이브 클리어 보수 : 파티 포인트 5 pts
브레이브 클리어 조건 : 레벨 6 이하
[현관]
카젤 : 왜 데리고 온거야!?
하야토 : 그야... 그대로 내버려 둘 수도 없었잖아!?
에도스 : 음. 도움을 받은 것은 사실이기도 하고.
레이도 : 리프레에게 사정을 설명했다.
카젤 : 뭐라고 했는데?
레이도 : 특별히는, 뭐
레이도 : 이렇게 있어도 시작되지 않아. 하야토의 생각을 가르쳐주었으면 해.
하야토 : 제가 결정하는 것인가요?
레이도 : 그런 것은 아니야. 결정하는 것은 모두 함께지.
레이도 : 하지만 너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이니 의견을 듣고 싶군.
에도스 : 어렵게 생각하지마. 중요한 것은 네가, 저 사람을 믿을 것인가 말 것인가이지.
하야토 : 나는...
어떻게 하지?
믿고 싶어... <-
솔직히, 믿어지지 않아.
하야토 : 믿고 싶어. 저 사람을...
레이도 : 나도, 믿어도 좋다고 생각해.
에도스 : 동감이다.
하야토 : ...카젤은?
카젤 : 켓! 이미 다수결로 지고 있잖아!
카젤 : 믿어주지. 너의 결단을, 그렇지?
하야토 : ... 고마워.
.
.
.
황야에서 만난 키루의 말을 믿는다면,
나는 사고에 의해서 실수로
이 세계로 오고 만 것 같다.
곤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지만
사고라고 하니까 어쩔 수 없지.
뭐, 사건의 경위는 알게 되었고
다음은 어떻게 해서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것인가에 대한 일인가...
.
.
.
이야기 상대를 선택해주세요.
CHARACTER SELECT
[리프레]
하야토 : 오늘은 큰일이었지?
리프레 : 응, 하지만 그것은 서로 마찬가지잖아?
리프레 : 레이도에게서 들었어. 바놋사의 일과 그 소환사상의 이야기도...
하야토 : 또, 폐를 끼치게 되어버렸네.
리프레 : 그것도 서로 마찬가지야.
리프레 : 집의 일은 맡겨달라고, 그렇게 잘난 듯이 말했었는데 피즈조차 잘 보살피지 못했는걸...
리프레 : ... 라고 할까, 지나간 일에 대해서 끙끙 고민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네.
리프레 : 할 수 있는 일을, 있는 힘껏 해나가자!
하야토 : 아아, 서로 함께.
이러니저러니 말해도 리프레에게
폐만 끼치고 있구나...
제2화 그 이름을 아는 자 ~ Expected Encounter ~ 終
이제 1/10 정도 끝났네요. 아직 멀었군 ;;
[현관]
레이도 : 준비는 마쳤나?
어떻게 하지?
아직입니다.
다 되었습니다. <-
레이도 : 그럼 가보도록 할까
[황야]
하야토 : (내가 이 세상으로 불린 장소...)
하야토 : (거기에,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단서가 있을까나?)
하야토 : (아니, 그 이전에 그 장소는 지금 어떻게 되어 있을까?)
하야토 : (... 그때와 아무런 변화가 없을까?)
에도스 : 응, 왜 그래? 아까부터 생각에 잠긴 얼굴을 하고 있는데.
카젤 : 하하... 너 [하구레]에게 습격받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 거지?
어떻게 하지?
그렇지 않아. <-
... 그게 나쁜가?
하야토 : 그렇지 않아. 그 장소의 일을 생각하고 있었어.
하야토 : 그때는 도망치는 것에 몰두해서, 어떻게 해서 마을까지 갔는지도 모르겠고...
하야토 : 다시 한 번 그때의 장소에 도착할 수 있을지 조금 불안해서.
카젤 : 그런가... 하지만 뭐, 걱정하지마!
에도스 : 네가 여기에 있는 이상, 그 장소는 꿈이나 환상의 세계가 아니야. 끈기있게 보면 될 일이지.
레이도 : 에도스가 말 한 대로다. 포기하지 말고 가자.
하야토 : ...에에
하야토 : 여기야!! 틀림없어!!
에도스 : 햐아~... 거대한 구덩이군.
카젤 : 이 정도로 지면을 크게 도려내다니, 인간의 힘으로는 절대 무리라고.
레이도 : 아무래도 너는, 틀림없이 소환사에게 불린 것 같구나.
하야토 : 뭔가 알아냈나요?
레이도 : 아아, 지면에 그려져 있는 도형... 소환사가 의식을 할 때 본 기억이 있어.
카젤 : 좀 더 자세하게 조사해보자?
어떻게 하지?
레이도와 도형을 조사한다.
에도스와 주변을 조사한다.
카젤과 함께 구덩이로 내려간다. <-
카젤 : 이런 구멍을 만들 정도의 폭발이 일어난 것치고는, 마을 사람들이 눈치 채지 못한 것은 이상해.
카젤 : 진동이라던가 소리라던가, 들렸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았을 것인데.
하야토 : 아아...
카젤 : 뭐, 그런 괴물 같은 일을 하는 것이 소환사라는 녀석들이니까...응?
하야토 : 왜 그래?
카젤 : 어이! 잠깐 와줘!!
에도스 : 왜 그래?
카젤 : 이게 뭐라고 생각해?
에도스 : 동물의 발톱 같은데.
레이도 : 아아, 하지만 그런 것치고는 너무 크지 않은가?
하야토 : (확실히...)
카젤 : 어떻게 하지, 이거?
어떻게 하지?
가지고 돌아간다. <-
버려 버린다.
카젤 : 켓, 좋을 대로 해.
INFROMATION - 수수께끼의 발톱을 입수했다!
하야토 : 오늘은 여기서 물러나도록 하자. 이곳의 위치를 안 것만으로도 충분하니.
에도스 : 그렇네.
레이도 : 우리가 이 이상의 일을 알아보는 것은 솔직히 말해서 어려울지도 몰라...
레이도 : 미안하다.
하야토 : 괜찮아요. 초초해하고 있지 않으니까요.
하야토 : 자, 돌아가죠!
카젤 : ...랄까, 아무래도, 그냥은 돌아가지 못할 것 같은데?
바놋사 : 지금 와서 눈치챘다고 하더라도 이미 늦었어! 이 멍청이들이!!
하야토 : 바놋사!?
바놋사 : 일부러 도망칠 곳도 없는 곳으로 가 주다니 고마운 일이다.
바놋사 : 한 번에 처리해주지!!
[전투 개시 : 오프듀스의 멤버, 소환의식의 흔적에서...]
승리조건 : 적의 전멸
패배조건 : 주인공의 전투불능
브레이브 클리어 보수 : 파티 포인트 5pts
브레이브 클리어 조건 : 레벨 5 이하
[황야]
카젤 : 헤헷, 득의만면이었던 것에 비하면 너무 쉽게 졌는걸?
바놋사 : 쿠쿠쿠...
카젤 : 뭐가 그렇게 우습지!?
바놋사 : 너희들, 이것을 보고도 나에게 그렇게 지껄일 수 있을까?
바놋사 : ... 카논!
카논 : 아, 제 차례인가요? 바놋사상
하야토 : 누구지, 이 사람...?
카논 : 저기 있는 형과는 처음이지요? 저 카논이라고 합니다.
카논 : 일단은 바놋사상과 의형제이지요.
하야토 : 네...
바놋사 : 뭘 하고 있나, 카논! 아까 잡아두었던 녀석을 보여줘!!
카논 : 네-네-... 자, 얌전하게 있어.
피즈 : 싫어-! 놓아줘-!!
에도스 : 피즈!? 어째서 여기에...
바놋사 : 어떻게도 이렇게도 아니지. 너희의 뒤를 쫓고 있더군. 이 녀석은.
하야토 : !!
바놋사 : 친절하게 우리가 보호해주었다는 것이지. 감사의 말 하나도 없는 것인가?
레이도 : 어린애를 인질로 삼다니... 비열한 놈!
바놋사 : 어이어이 뭐야 그 말투는?
바놋사 : 카논은 저렇게 보여도 힘은 정말 쎄다고. 조금이라도 가감을 조절하지 못하면... 크크큿
바놋사 : 그렇게 하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어서 무기를 버려라!!
품위 없는 남자 A : 오랏!
카젤 : 구앗!!
레이도 : ... 큿!
품위 없는 남자 B : 검이 없으면, 기사님도 그냥 아저씨군!
카논 : 저기, 바놋사상 이제 그만 여기서 그만두지 않겠나요?
바놋사 : 아?
카논 : 나, 이런 일 좋아하지 않아요. 기분 나쁩니다...
바놋사 :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이제부터가 시작인데?
카논 : 그래도...
피즈 : 레이도... 우웃. 카젤... !
피즈 : 내가 말을 듣지 않은 탓에...... 훌쩍 훌쩍...
카논 : 저, 이제 싫다고요. 먼저 돌아갈게요.
바놋사 : ... 뭐 괜찮겠지. 맘대로 해.
바놋사 : 자, 그럼 네놈에게 좀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바놋사 : 네놈, 혹시 소환사인가?
어떻게 하지?
관계없잖아!
소환사가 아니야. <-
하야토 : 소환사가 아니야.
하야토 : 나는 보통의 인간이다. 다른 세계에서 왔을 뿐, 인간이다...
바놋사 : 인간이라고? 뭘 착각하고 있는 거야 네놈은!
바놋사 : 인간이라는 것은 말이지, 이 세계에서 태어난 녀석을 말하는 것이라고!!
바놋사 : 네놈은 말이지 [하구레]인 거야!!
하야토 : ...!?
바놋사 : 햐하핫! 따라야 할 소환사에게 버려진, 쓸모없는 [하구레]라고!
하야토 : ([하구레]...)
하야토 : (나는... 버려졌다...?)
??? : 믿어.
하야토 : 에!?
하야토 : 그때의 목소리!?
??? : 자신의 힘을...
하야토 : 어디야... 어디어 있어!?
??? : 너의 안에 있는 힘을 해방해라.
??? : 자! 하야토!
하야토 : 우오오옷~!!
바놋사 : 갸아앗!?
하야토 : (이 빛...)
하야토 : 이것이 나의, 힘...?
레이도 : ... 에도스!
에도스 : 오웃! 네놈들 피즈를 돌려줫~~~!!
품위 없는 남자 B : 히이이잇!
카젤 : 괜찮아? 하야토
하야토 : 아, 아아...
카젤 : 도망가자구!!
레이도 : ... 모두 무사한가?
에이도 : 아아 피즈도 이렇게
피즈 : 훌쩍, 훌쩍...
카젤 : 울지마! 화내지 않을 테니까. 응?
피즈 : 으,응... 훌쩍
레이도 : 하지만, 도움을 받았군. 하야토 그건 우연인가?
하야토 : 아니, 그것은...
키루 : 무사했나 보네?
카젤 : 뭐야 네놈은!?
하야토 : 기다려줘, 카젤! 이 사람이야!!
하야토 : 이 사람이 나에게, 그 빛을 사용하도록 가르쳐줬어!
카젤 : 뭐라고...!?
키루 : 아니야. 나는 단지, 계기를 부여한 것에 지나지 않아.
키루 : 그것은 너의 힘이다.
에도스 : 당신은, 대체?
키루 : 나의 이름은 키루
키루 : 하야토가 이 세계에 불린 경위를 아는 사람이야.
하야토 : 엣!?
레이도 : 그렇다면... 너는 소환사인가?
키루 : 그렇습니다.
카젤 : 소환사라고!?
키루 : ... 하야토 나의 이야기를 들어줘
하야토 : 네...
키루 : 결론부터 먼저 말하면 네가 불린 것은 사고였어.
하야토 : 에!?
키루 : 어느 소환의 의식이 실패해서, 그 결과로 네가 이 세계로 불려지고 말았어.
하야토 : 그런... 그러니까 나는 우연하게 여기에 와버렸다는 것뿐이라는 것인가...?
키루 : 그런 셈이지.
카젤 : 어이! 뭐야 그건!?
카젤 : 사고였습니다, 로 끝날 이야기가 아니잖아!!
키루 : 사실이니까 어쩔 수가 없잖아?
레이도 : 침착해, 카젤!
에도스 : 사고라고 한다면 그를 원래의 세계에 돌려보내 줄 수 있는가?
키루 : 유감이지만, 불가능합니다.
카젤 : 뭐라고!?
키루 : 의식을 하고 있던 소환사들은, 모두 죽었고, 견습인 나만이 유일한 생존자입니다.
하야토 : 돌아가지 못하는, 것인가...
키루 : 책임을 느끼고는 있어. 그래서 제안이 있다.
키루 : 그를 돌려보낼 방법을 찾을 때까지, 내가 행동을 함께할 수 있게 해주면 해.
레이도 : 그런 것인가.
키루 : 너희와 함께, 잠시 생활 하게 해주었으면 한다는 것이지.
카젤 : 뭐라고-!?
키루 : 하야토 너의 대답이 듣고 싶어
하야토 : 나, 나는...
에도스 : 무!?
바놋사 : 이런이런 이런 곳에서 수다라니 여유롭군.
레이도 : 아직도, 싸울 생각인가?
바놋사 : 당연하잖아! 각오해라!!
카젤 : 어이, 꼬맹이! 빨리 도망쳐!!
피즈 : 응!
하야토 : 자, 너도!
키루 : 걱정할 필요없어. 내 몸은 내가 지키지.
키루 : 그리고 나는, 너의 힘을 지켜보지 않으면 안되... 도망가거나 하지는 않아!!
[전투 개시 : 바놋사가 이끄는 오프듀스, 황야에서...]
승리조건 : 적의 전멸
패배조건 : 주인공의 전투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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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카젤 : 왜 데리고 온거야!?
하야토 : 그야... 그대로 내버려 둘 수도 없었잖아!?
에도스 : 음. 도움을 받은 것은 사실이기도 하고.
레이도 : 리프레에게 사정을 설명했다.
카젤 : 뭐라고 했는데?
레이도 : 특별히는, 뭐
레이도 : 이렇게 있어도 시작되지 않아. 하야토의 생각을 가르쳐주었으면 해.
하야토 : 제가 결정하는 것인가요?
레이도 : 그런 것은 아니야. 결정하는 것은 모두 함께지.
레이도 : 하지만 너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이니 의견을 듣고 싶군.
에도스 : 어렵게 생각하지마. 중요한 것은 네가, 저 사람을 믿을 것인가 말 것인가이지.
하야토 : 나는...
어떻게 하지?
믿고 싶어... <-
솔직히, 믿어지지 않아.
하야토 : 믿고 싶어. 저 사람을...
레이도 : 나도, 믿어도 좋다고 생각해.
에도스 : 동감이다.
하야토 : ...카젤은?
카젤 : 켓! 이미 다수결로 지고 있잖아!
카젤 : 믿어주지. 너의 결단을, 그렇지?
하야토 : ... 고마워.
.
.
.
황야에서 만난 키루의 말을 믿는다면,
나는 사고에 의해서 실수로
이 세계로 오고 만 것 같다.
곤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지만
사고라고 하니까 어쩔 수 없지.
뭐, 사건의 경위는 알게 되었고
다음은 어떻게 해서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것인가에 대한 일인가...
.
.
.
이야기 상대를 선택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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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레]
하야토 : 오늘은 큰일이었지?
리프레 : 응, 하지만 그것은 서로 마찬가지잖아?
리프레 : 레이도에게서 들었어. 바놋사의 일과 그 소환사상의 이야기도...
하야토 : 또, 폐를 끼치게 되어버렸네.
리프레 : 그것도 서로 마찬가지야.
리프레 : 집의 일은 맡겨달라고, 그렇게 잘난 듯이 말했었는데 피즈조차 잘 보살피지 못했는걸...
리프레 : ... 라고 할까, 지나간 일에 대해서 끙끙 고민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네.
리프레 : 할 수 있는 일을, 있는 힘껏 해나가자!
하야토 : 아아, 서로 함께.
이러니저러니 말해도 리프레에게
폐만 끼치고 있구나...
제2화 그 이름을 아는 자 ~ Expected Encounter ~ 終
이제 1/10 정도 끝났네요. 아직 멀었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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