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화 그 이름을 아는 자 ~ Expected Encounter ~ -1-
하야토 : ... 어떠려나?
에도스 : 응응. 잘 어울리는군.
카젤 : 이제부터 너도, 당당한 이 마을의 주민이네.
리프레 : 치수는 어때? 작지 않아?
하야토 : 아아, 맞춘 것 같이 딱 맞네.
하야토 : 그런데, 뭘까나...
하야토 : (모두 신경 쓰지 말라고 하지만, 나도 이곳의 일원이 된것이니)
하야토 : (뭔가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하야토 : (라고는 해도, 지금의 내가 직업을 가지는 것은 어렵겠고...)
하야토 : 어떻게 해야 할까?
(왼쪽부터 시작합니다.)
[레이도의 방 (1)]
하야토 : 아, 검의 손질을 했던 건가요?
레이도 : 아아 습관 같은 것이지.
레이도 : 자신의 생명을 맡기는 물건이니까.
어떻게 하지?
귀중한 검인가요? <-
레이도상은 강하지요.
하야토 : 귀중한 검인가요?
레이도 : 왜 그렇게 생각하지?
하야토 : 저는 초보니까 좋고 나쁜 것은 알지 못하지만서도...
하야토 ; 왠지, 레이도상이 굉장히 소중하게 다루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레이도 : ... 이녀석은, 내가 견습기사였던 시절에 선배에게 받았던 것이지.
레이도 : 꽤 낡아버렸지만 애착만은 있어서.
레이도 ;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것이지.
[레이도의 방 (2)]
하야토 : 바놋사녀석들... 그 이후로 모습을 보이지 않네요.
레이도 : 어이어이, 그 말은 꼭 그들이 습격해 올 것을 기대하는 것처럼 들리는군.
레이도 : 평화로운데 그런 말을 할 필요가 없지.
[레이도의 방 (3)]
하야토 : (검의 손질을 하고 있었나...)
하야토 : (방해하면 미안하겠지)
[방 1]
하야토 : 레이도상이 기사였다는 이야기는 전에 했었지요.
에도스 : 아아, 게다가 보통의 기사가 아니었지. 기사단장의 후보에도 올라가 있었지.
하야토 : 그 말은... 혹시 엄청나게 대단한 것 아닌가요!?
에도스 : 뭐, 그렇겠지.
하야토 : 하지만, 그렇다면 어째서 그만둬버린 것이지?
에도스 : 글쎄... 그 부분에 관한 사정은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으니까.
에도스 : 본인이 잠자코 있는 것을 보면, 그렇게 떠올리고 싶지 않은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겠군.
[아이들의 방 (1)]
하야토 : 라미짱
라미 : 아...
하야토 : 책을 읽고 있었니?
라미 : ... (끄덕)
하야토 : 어디어디? ... 동화네.
하야토 : (아... 방금 깨달은 것이지만)
하야토 : (나, 이 세계의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이해하고 있는 것 같네.)
라미 : ...?
하야토 : (어째서일까?)
라미 : 왜그래...?
하야토 : 아, 아무것도 아니야!
하야토 : (마법의 힘이란 것일지도 모르겠네...)
[아이들의 방 (2)]
피즈 : 어라!? 오빠 어째서 그 옷을?
하야토 : 리프레가 만들어줬어.
피즈 : 헤에... 멋지잖아.
하야토 : 하하하, 그래? 고마워.
[큰 방]
하야토 : 어디 외출하시나요?
에도스 : 아, 일이야. 건물용의 석재를 자르는 일을, 가끔씩 돕고 있거든.
에도스 : 벌이가 되니까.
하야토 : 돌을 잘라내다니, 꽤 힘든 일이 아닌가요?
에도스 : 뭐, 그럴지도
에도스 : 하지만, 어떤 일이라도, 나름대로 고생은 있는 것이지.
하야토 : 네, 확실히.
에도스 : 린바움에서는 전문의 기술을 가진 사람을 소중히 여기니까...
에도스 : 정말 조금이기는 하지만 임금도 높아지지.
에도스 : 나는 석공 견습이었던 적이 있어서, 그것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지.
하야토 : 그렇군요...
[카젤의 방]
카젤 : 여, 무슨 일이야?
하야토 :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가 없을까?
카젤 : 뭘 모르는군.
하야토 : 에?
카젤 : 너의 일은, 여기서 집을 지키는 것이라고!?
하야토 : 그렇지만...
카젤 : 말하고 싶은 것은 알아. 나도, 일을 하지 않고 빈둥거리는 처지이고...
카젤 : 뭐라도 하지 않고는 못 배기겠다면, 리프레의 일을 도와주는 것은 어때?
카젤 : 꼬맹이들과 놀아주던가...
[부엌]
리프레 : 자 그럼, 오늘 저녁 메뉴는 뭐로 할까나?
하야토 : 생선 요리 같은 것은 어때?
리프레 : 음-, 생선인가... 하지만 신선한 것은 웬만해서는 구할 수가 없어서...
하야토 : 그러면 내가 낚시를 해서 올게. 도구도 있겠다.
리프레 : 정말? 그럼, 부탁해도 괜찮으려나
하야토 : 아아, 맡겨달라고
[미니게임]
미끼를 선택하고 파워를 조절한 후에 물고기가 낚이면 낚싯대 릴을 터치팬으로 돌려주면 됩니다.
제2화에서 이후에 새로운 미끼를 구해서 찾아오면 보물상자에서 '록메일'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미니게임 보상 아이템은 일웹 공략을 참고해야겠네요.
*미니게임에 관해서...
서몬나이트에는 몇 가지의 미니게임이 있고, 게임마다 클리어 등급이 있습니다.
등급은 보통 3단계로 나누어져 있는데 각각 보상 아이템이 달라집니다.
가장 높은 등급을 받는 경우, 보상으로 악세사리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서몬나이트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소환수들은 이러한 악세사리를 통해서
소환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미니게임도 게임의 난이도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됩니다.
너무 매달릴 필요까지는 없지만 적당하게 해야 할 필요는 있는 것이죠.
[부엌]
리프레 : 이렇게 큰 물고기, 어떻게 요리해야 좋을지 고민이야.
리프레 : 수고했어, 분명히 모두 기쁘게 먹어 줄 거야.
리프레 : 또 뭔가를 낚았을 때는 나에게 가지고 와줘.
리프레 : 실력 이상으로 힘내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줄 테니까, 응?
[부엌 (2)]
하야토 : 뭐해?
리프레 : 아, 응... 빵을... 좀...
하야토 : (많이 힘들어보이는데...)
어떻게 하지?
도와준다. <-
직접 만들었던 거구나!?
하야토 : 여자에게는 힘든 일들 것 같네. 도와줄게.
리프레 : 괜찮아. 그런
하야토 : 괜찮아 괜찮아. 도와주게 해줘
리프레 : 으,응...
하야토 : (자, 그럼...)
하야토 : (보기보다, 꽤 힘드네!?)
리프레 : 아앗! 그러면 안 돼
하야토 : 엣?
리프레 : 반죽에 공기를 잘 섞지 않으면 잘 부풀어오르지 않게 되버리니까.
리프레 : 잠깐 빌려줘...
리프레 : 영차!
하야토 : (우옷! 이렇게 간단하게!?)
리프레 : 어때? 잘하지?
하야토 : 졌습니다.
리프레 : 우후훗, 도와주려고 했던 마음만 받아 둘께.
[마당 (1)]
알바 : 에잇! 야앗!
하야토 : 오, 기사 놀이?
알바 : 놀이가 아니야! 훈련이다!!
알바 : 이번에 나쁜 녀석들이 오면, 나도 형들과 함께 싸울 거야!!
알바 : 그러기 위한 훈련이야!
하야토 : 하하하, 힘내
알바 : 오우!!
[마당 (2)]
하야토 : (알바, 정말 열심히 하고 있네...)
하야토 : (방해하면 안 되겠다)
(이제 마을로 나가봅시다)
[상점가]
하야토 : (변함없이, 여기는 활기차네.)
하야토 : (오?)
??? : 욧, 토토톳...
하야토 : (저렇게 많은 짐을 안고서... 괜찮을까?)
??? : 우왓, 아와왓!
??? : 우햐아!!
하야토 : 엑... 우와아앗!!
??? : 아앗! 중요한 짐이...!!
하야토 : 아이고...
??? : ... 잘됐다. 일단 무사하네.
??? : 자, 서둘러 서둘러!! 스승님에게 맞는다고!
하야토 : 아, 어이! 잠깐 기다려!!
??? : 혼나버릴 거야~!
하야토 : ...가버렸다. 뭐였지, 정말
[남쪽 슬럼]
(고양이 울음 소리)
하야토 : (...고양이?)
어떻게 하지?
내버려 둔다.
가까이 가 본다. <-
[미니게임]
아래 화면에 표시되는 고양이의 종류와 자세를 암기하는 게임입니다.
[브랏토의 아지트]
[현관]
카젤 : 여어, 하야토
카젤 : 아까 뭔가 일을 하고 싶다고 했었지?
하야토 : 아, 어.
카젤 : 훗훗후 그러면, 나와 함께 가야겠어!
카젤 : 땔감이 떨어져서 구하러 가야 해. 함께 갈 거지?
어떻게 하지?
미안하지만 패스.
좋아. <-
하야토 : 아아. 좋아.
카젤 : 좋아!
[남쪽 슬럼]
하야토 : 마을 밖으로 나가려면 문은 이쪽이잖아.
카젤 : 칫칫... 저걸 봐.
하야토 : 아... 마을의 벽이 무너져 있네.
카젤 : 저기로 나가는 것이 편하겠지?
.
.
.
카젤 : ... 그런 이유로 전쟁 때 부서진 벽이 방치되고 있다는 것이지.
하야토 : 그곳을 멋대로 들락날락한다는 것인가.
카젤 : 뭐 그렇지. 이 마을에 있는 슬럼은 모두 부서진 벽의 옆에 있으니까 말이지.
카젤 : 외적이 쳐들어왔을 때에는 가장 위험한 장소이니까, 아무도 살려고 하지를 않으니까.
하야토 : 그런가...
하야토 : 아마 나도, 그곳으로 마을에 들어왔던 것 같네...
카젤 : 틀림없겠지... 어이, 이쪽으로 와봐?
.
.
.
카젤 : 어때? 본 기억이 있어?
하야토 : ... 왠지 모르게
카젤 : 여기서부터 남쪽은 전부, 이런 황야지. 마을의 공장에서 흘려보내는 독한 물의 탓에.
하야토 : 이 황야의 어딘가에 내가 최초로 불린 장소가 있는 것인가...
카젤 : ... 어때, 가볼까?
하야토 : 에!?
카젤 : 내일이라도 모두에게 말해보자고. 뭔가 단서가 있을지도 모르잖아?
하야토 : ...아아
[현관]
에도스 : 리프레와 아이들에게만 집을 지키게 해서 괜찮으려나.
카젤 : 걱정하지마. 그 녀석이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잘 할 거야.
에도스 : 뭐, 확실히 너보다는 몇 배나 확실하게 하겠지만.
카젤 : ...뭐야. 그게
하야토 : 아하하하
레이도 : 뭐, 함께 데려가는 편이, 틀림없이 위험할 테니까.
에도스 : 아아... 밖에서는 [하구레]도 나오고.
하야토 : [하구레]?
카젤 : 뭐, 괴물이라는 것이지.
하야토 : 에엣!?
에도스 : 하하하, 어지간해서는 나오지 않아.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레이도 : 하지만, 주의해서 손해 볼 것은 없지. 대처 방법을 준비한 후에 가도록 하자.
레이도 : 준비가 끝나면, 다시 [현관]에 집합이다.
(이번에도 왼쪽부터)
[방 1]
에도스 : 응, 무슨 일 있어?
하야토 : 저기.... 아까 말했던 [하구레]라는 것은 어떤 녀석인가요?
에도스 : [하구레]라는 것은 [하구레 소환수]을 줄인 말이지.
에도스 : 소환사의 손에서 도망친 소환수가, 야생화해서... 사람을 습격하거나 하는 일이 있어서.
하야토 : ...
에도스 : 뭐, 이번에는 찾아가는 장소가 장소이니까. 산속 깊은 곳에라도 가지 않는 한은 괜찮을 거야.
[아이들의 방]
피즈 : 남자들만 모여서, 뭘 할 셈인 거야!?
하야토 : 헤?
피즈 : 아-ㅅ! 분명히 여자아이는 절대로 가지 못하는 즐거운 장소에 가는 거지!?
하야토 : 어이어이... 우리는 황야에 간다고 했잖아?
피즈 : 흥-이다! 믿어 줄까 봐.
피즈 : 결백을 증명하고 싶다면, 나도 데려가는 거야!
하야토 : ...
피즈 : ...
하야토 : ...안- 돼!
피즈 : ...구두쇠!!
[부엌 (1)]
하야토 : 집 보기 같은 것을 부탁해서 미안해.
리프레 : 괜찮아. 그것보다 조심하도록 해.
리프레 : 아 그렇지!
리프레 : 아침에 남은 빵인데...
하야토 : 괜찮아?
리프레 : 응, 사실은 도시락 정도는 만들어 주고 싶었지만...
리프레 : 1개밖에 없으니까, 비밀이야?
INFORMATION -직접 만든 빵을 입수했다!
*음식 아이템에 관해서...
브레이브 클리어 조건 중에서 한 번의 전투에서 아이템 사용을 3개로 제한하고 있습니다만
가끔 얻게 되는 음식 아이템은 3개 제한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초반에 사용하는 것 보다는 아껴두면서 후반을 대비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겠죠.
[부엌 (2)]
리프레 : 집을 지키는 것은 걱정 말고 잘 다녀와.
[다락방 (1)]
라미 : 아...
하야토 : 라미짱 집보기를 부탁해도 되겠니?
라미 : ... (끄덕)
라미 : ... 이거
하야토 : 이 캔디... 주는거야?
라미 : ... (끄덕)
하야토 : 고마워
INFORMATION - 캔디를 입수했다!
*캔디에 관해서...
캔디도 음식 아이템에 포함됩니다. 단, 캔디 종류는 HP가 아닌 MP를 회복시켜줍니다.
얻기가 어렵고 회복량 또한 그리 많지는 않으니 아껴두었다 꼭 필요한 때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락방 (2)]
라미 : 조심해.
[마당]
알바 : 형들이 나가 있는 동안은 내가 집을 지킬 거야!
알바 : 집보기는 맡겨줘!!
하야토 : 아아, 부탁해?
(마을로 나갑시다.)
[남쪽 슬럼]
카젤 : ...
하야토 : 왜 그래?
카젤 : 아, 아아... 왠지 코가 근질근질해서.
하야토 : 감기 걸린 것 아니야?
카젤 : 차라지 감기라면 좋겠지만.
카젤 : 벌레가 알려준다고 하나? 나는 그것이 코로 온다고.
카젤 : 정말 감기라면 좋겠지만.
[북쪽 슬럼]
하야토 : (...신경 탓인가?)
하야토 : (평소와 비교하면 오늘은 조용한 느낌이 들어)
하야토 : (아침이라서, 그렇게 느끼는 것인가?)
.
.
.
드디어 미니게임이 등장했습니다. 2개나...
제대로 즐기려면 적당한 미니게임 노가다는 필수져.
일단 일웹을 뒤져서 미니게임 보상아이템에
관한 정보부터 알아봐야겠네요.
하야토 : ... 어떠려나?
에도스 : 응응. 잘 어울리는군.
카젤 : 이제부터 너도, 당당한 이 마을의 주민이네.
리프레 : 치수는 어때? 작지 않아?
하야토 : 아아, 맞춘 것 같이 딱 맞네.
하야토 : 그런데, 뭘까나...
하야토 : (모두 신경 쓰지 말라고 하지만, 나도 이곳의 일원이 된것이니)
하야토 : (뭔가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하야토 : (라고는 해도, 지금의 내가 직업을 가지는 것은 어렵겠고...)
하야토 : 어떻게 해야 할까?
(왼쪽부터 시작합니다.)
[레이도의 방 (1)]
하야토 : 아, 검의 손질을 했던 건가요?
레이도 : 아아 습관 같은 것이지.
레이도 : 자신의 생명을 맡기는 물건이니까.
어떻게 하지?
귀중한 검인가요? <-
레이도상은 강하지요.
하야토 : 귀중한 검인가요?
레이도 : 왜 그렇게 생각하지?
하야토 : 저는 초보니까 좋고 나쁜 것은 알지 못하지만서도...
하야토 ; 왠지, 레이도상이 굉장히 소중하게 다루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레이도 : ... 이녀석은, 내가 견습기사였던 시절에 선배에게 받았던 것이지.
레이도 : 꽤 낡아버렸지만 애착만은 있어서.
레이도 ;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것이지.
[레이도의 방 (2)]
하야토 : 바놋사녀석들... 그 이후로 모습을 보이지 않네요.
레이도 : 어이어이, 그 말은 꼭 그들이 습격해 올 것을 기대하는 것처럼 들리는군.
레이도 : 평화로운데 그런 말을 할 필요가 없지.
[레이도의 방 (3)]
하야토 : (검의 손질을 하고 있었나...)
하야토 : (방해하면 미안하겠지)
[방 1]
하야토 : 레이도상이 기사였다는 이야기는 전에 했었지요.
에도스 : 아아, 게다가 보통의 기사가 아니었지. 기사단장의 후보에도 올라가 있었지.
하야토 : 그 말은... 혹시 엄청나게 대단한 것 아닌가요!?
에도스 : 뭐, 그렇겠지.
하야토 : 하지만, 그렇다면 어째서 그만둬버린 것이지?
에도스 : 글쎄... 그 부분에 관한 사정은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으니까.
에도스 : 본인이 잠자코 있는 것을 보면, 그렇게 떠올리고 싶지 않은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겠군.
[아이들의 방 (1)]
하야토 : 라미짱
라미 : 아...
하야토 : 책을 읽고 있었니?
라미 : ... (끄덕)
하야토 : 어디어디? ... 동화네.
하야토 : (아... 방금 깨달은 것이지만)
하야토 : (나, 이 세계의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이해하고 있는 것 같네.)
라미 : ...?
하야토 : (어째서일까?)
라미 : 왜그래...?
하야토 : 아, 아무것도 아니야!
하야토 : (마법의 힘이란 것일지도 모르겠네...)
[아이들의 방 (2)]
피즈 : 어라!? 오빠 어째서 그 옷을?
하야토 : 리프레가 만들어줬어.
피즈 : 헤에... 멋지잖아.
하야토 : 하하하, 그래? 고마워.
[큰 방]
하야토 : 어디 외출하시나요?
에도스 : 아, 일이야. 건물용의 석재를 자르는 일을, 가끔씩 돕고 있거든.
에도스 : 벌이가 되니까.
하야토 : 돌을 잘라내다니, 꽤 힘든 일이 아닌가요?
에도스 : 뭐, 그럴지도
에도스 : 하지만, 어떤 일이라도, 나름대로 고생은 있는 것이지.
하야토 : 네, 확실히.
에도스 : 린바움에서는 전문의 기술을 가진 사람을 소중히 여기니까...
에도스 : 정말 조금이기는 하지만 임금도 높아지지.
에도스 : 나는 석공 견습이었던 적이 있어서, 그것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지.
하야토 : 그렇군요...
[카젤의 방]
카젤 : 여, 무슨 일이야?
하야토 :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가 없을까?
카젤 : 뭘 모르는군.
하야토 : 에?
카젤 : 너의 일은, 여기서 집을 지키는 것이라고!?
하야토 : 그렇지만...
카젤 : 말하고 싶은 것은 알아. 나도, 일을 하지 않고 빈둥거리는 처지이고...
카젤 : 뭐라도 하지 않고는 못 배기겠다면, 리프레의 일을 도와주는 것은 어때?
카젤 : 꼬맹이들과 놀아주던가...
[부엌]
리프레 : 자 그럼, 오늘 저녁 메뉴는 뭐로 할까나?
하야토 : 생선 요리 같은 것은 어때?
리프레 : 음-, 생선인가... 하지만 신선한 것은 웬만해서는 구할 수가 없어서...
하야토 : 그러면 내가 낚시를 해서 올게. 도구도 있겠다.
리프레 : 정말? 그럼, 부탁해도 괜찮으려나
하야토 : 아아, 맡겨달라고
[미니게임]
미끼를 선택하고 파워를 조절한 후에 물고기가 낚이면 낚싯대 릴을 터치팬으로 돌려주면 됩니다.
제2화에서 이후에 새로운 미끼를 구해서 찾아오면 보물상자에서 '록메일'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미니게임 보상 아이템은 일웹 공략을 참고해야겠네요.
*미니게임에 관해서...
서몬나이트에는 몇 가지의 미니게임이 있고, 게임마다 클리어 등급이 있습니다.
등급은 보통 3단계로 나누어져 있는데 각각 보상 아이템이 달라집니다.
가장 높은 등급을 받는 경우, 보상으로 악세사리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서몬나이트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소환수들은 이러한 악세사리를 통해서
소환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미니게임도 게임의 난이도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됩니다.
너무 매달릴 필요까지는 없지만 적당하게 해야 할 필요는 있는 것이죠.
[부엌]
리프레 : 이렇게 큰 물고기, 어떻게 요리해야 좋을지 고민이야.
리프레 : 수고했어, 분명히 모두 기쁘게 먹어 줄 거야.
리프레 : 또 뭔가를 낚았을 때는 나에게 가지고 와줘.
리프레 : 실력 이상으로 힘내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줄 테니까, 응?
[부엌 (2)]
하야토 : 뭐해?
리프레 : 아, 응... 빵을... 좀...
하야토 : (많이 힘들어보이는데...)
어떻게 하지?
도와준다. <-
직접 만들었던 거구나!?
하야토 : 여자에게는 힘든 일들 것 같네. 도와줄게.
리프레 : 괜찮아. 그런
하야토 : 괜찮아 괜찮아. 도와주게 해줘
리프레 : 으,응...
하야토 : (자, 그럼...)
하야토 : (보기보다, 꽤 힘드네!?)
리프레 : 아앗! 그러면 안 돼
하야토 : 엣?
리프레 : 반죽에 공기를 잘 섞지 않으면 잘 부풀어오르지 않게 되버리니까.
리프레 : 잠깐 빌려줘...
리프레 : 영차!
하야토 : (우옷! 이렇게 간단하게!?)
리프레 : 어때? 잘하지?
하야토 : 졌습니다.
리프레 : 우후훗, 도와주려고 했던 마음만 받아 둘께.
[마당 (1)]
알바 : 에잇! 야앗!
하야토 : 오, 기사 놀이?
알바 : 놀이가 아니야! 훈련이다!!
알바 : 이번에 나쁜 녀석들이 오면, 나도 형들과 함께 싸울 거야!!
알바 : 그러기 위한 훈련이야!
하야토 : 하하하, 힘내
알바 : 오우!!
[마당 (2)]
하야토 : (알바, 정말 열심히 하고 있네...)
하야토 : (방해하면 안 되겠다)
(이제 마을로 나가봅시다)
[상점가]
하야토 : (변함없이, 여기는 활기차네.)
하야토 : (오?)
??? : 욧, 토토톳...
하야토 : (저렇게 많은 짐을 안고서... 괜찮을까?)
??? : 우왓, 아와왓!
??? : 우햐아!!
하야토 : 엑... 우와아앗!!
??? : 아앗! 중요한 짐이...!!
하야토 : 아이고...
??? : ... 잘됐다. 일단 무사하네.
??? : 자, 서둘러 서둘러!! 스승님에게 맞는다고!
하야토 : 아, 어이! 잠깐 기다려!!
??? : 혼나버릴 거야~!
하야토 : ...가버렸다. 뭐였지, 정말
[남쪽 슬럼]
(고양이 울음 소리)
하야토 : (...고양이?)
어떻게 하지?
내버려 둔다.
가까이 가 본다. <-
[미니게임]
아래 화면에 표시되는 고양이의 종류와 자세를 암기하는 게임입니다.
[브랏토의 아지트]
[현관]
카젤 : 여어, 하야토
카젤 : 아까 뭔가 일을 하고 싶다고 했었지?
하야토 : 아, 어.
카젤 : 훗훗후 그러면, 나와 함께 가야겠어!
카젤 : 땔감이 떨어져서 구하러 가야 해. 함께 갈 거지?
어떻게 하지?
미안하지만 패스.
좋아. <-
하야토 : 아아. 좋아.
카젤 : 좋아!
[남쪽 슬럼]
하야토 : 마을 밖으로 나가려면 문은 이쪽이잖아.
카젤 : 칫칫... 저걸 봐.
하야토 : 아... 마을의 벽이 무너져 있네.
카젤 : 저기로 나가는 것이 편하겠지?
.
.
.
카젤 : ... 그런 이유로 전쟁 때 부서진 벽이 방치되고 있다는 것이지.
하야토 : 그곳을 멋대로 들락날락한다는 것인가.
카젤 : 뭐 그렇지. 이 마을에 있는 슬럼은 모두 부서진 벽의 옆에 있으니까 말이지.
카젤 : 외적이 쳐들어왔을 때에는 가장 위험한 장소이니까, 아무도 살려고 하지를 않으니까.
하야토 : 그런가...
하야토 : 아마 나도, 그곳으로 마을에 들어왔던 것 같네...
카젤 : 틀림없겠지... 어이, 이쪽으로 와봐?
.
.
.
카젤 : 어때? 본 기억이 있어?
하야토 : ... 왠지 모르게
카젤 : 여기서부터 남쪽은 전부, 이런 황야지. 마을의 공장에서 흘려보내는 독한 물의 탓에.
하야토 : 이 황야의 어딘가에 내가 최초로 불린 장소가 있는 것인가...
카젤 : ... 어때, 가볼까?
하야토 : 에!?
카젤 : 내일이라도 모두에게 말해보자고. 뭔가 단서가 있을지도 모르잖아?
하야토 : ...아아
[현관]
에도스 : 리프레와 아이들에게만 집을 지키게 해서 괜찮으려나.
카젤 : 걱정하지마. 그 녀석이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잘 할 거야.
에도스 : 뭐, 확실히 너보다는 몇 배나 확실하게 하겠지만.
카젤 : ...뭐야. 그게
하야토 : 아하하하
레이도 : 뭐, 함께 데려가는 편이, 틀림없이 위험할 테니까.
에도스 : 아아... 밖에서는 [하구레]도 나오고.
하야토 : [하구레]?
카젤 : 뭐, 괴물이라는 것이지.
하야토 : 에엣!?
에도스 : 하하하, 어지간해서는 나오지 않아.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레이도 : 하지만, 주의해서 손해 볼 것은 없지. 대처 방법을 준비한 후에 가도록 하자.
레이도 : 준비가 끝나면, 다시 [현관]에 집합이다.
(이번에도 왼쪽부터)
[방 1]
에도스 : 응, 무슨 일 있어?
하야토 : 저기.... 아까 말했던 [하구레]라는 것은 어떤 녀석인가요?
에도스 : [하구레]라는 것은 [하구레 소환수]을 줄인 말이지.
에도스 : 소환사의 손에서 도망친 소환수가, 야생화해서... 사람을 습격하거나 하는 일이 있어서.
하야토 : ...
에도스 : 뭐, 이번에는 찾아가는 장소가 장소이니까. 산속 깊은 곳에라도 가지 않는 한은 괜찮을 거야.
[아이들의 방]
피즈 : 남자들만 모여서, 뭘 할 셈인 거야!?
하야토 : 헤?
피즈 : 아-ㅅ! 분명히 여자아이는 절대로 가지 못하는 즐거운 장소에 가는 거지!?
하야토 : 어이어이... 우리는 황야에 간다고 했잖아?
피즈 : 흥-이다! 믿어 줄까 봐.
피즈 : 결백을 증명하고 싶다면, 나도 데려가는 거야!
하야토 : ...
피즈 : ...
하야토 : ...안- 돼!
피즈 : ...구두쇠!!
[부엌 (1)]
하야토 : 집 보기 같은 것을 부탁해서 미안해.
리프레 : 괜찮아. 그것보다 조심하도록 해.
리프레 : 아 그렇지!
리프레 : 아침에 남은 빵인데...
하야토 : 괜찮아?
리프레 : 응, 사실은 도시락 정도는 만들어 주고 싶었지만...
리프레 : 1개밖에 없으니까, 비밀이야?
INFORMATION -직접 만든 빵을 입수했다!
*음식 아이템에 관해서...
브레이브 클리어 조건 중에서 한 번의 전투에서 아이템 사용을 3개로 제한하고 있습니다만
가끔 얻게 되는 음식 아이템은 3개 제한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초반에 사용하는 것 보다는 아껴두면서 후반을 대비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겠죠.
[부엌 (2)]
리프레 : 집을 지키는 것은 걱정 말고 잘 다녀와.
[다락방 (1)]
라미 : 아...
하야토 : 라미짱 집보기를 부탁해도 되겠니?
라미 : ... (끄덕)
라미 : ... 이거
하야토 : 이 캔디... 주는거야?
라미 : ... (끄덕)
하야토 : 고마워
INFORMATION - 캔디를 입수했다!
*캔디에 관해서...
캔디도 음식 아이템에 포함됩니다. 단, 캔디 종류는 HP가 아닌 MP를 회복시켜줍니다.
얻기가 어렵고 회복량 또한 그리 많지는 않으니 아껴두었다 꼭 필요한 때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락방 (2)]
라미 : 조심해.
[마당]
알바 : 형들이 나가 있는 동안은 내가 집을 지킬 거야!
알바 : 집보기는 맡겨줘!!
하야토 : 아아, 부탁해?
(마을로 나갑시다.)
[남쪽 슬럼]
카젤 : ...
하야토 : 왜 그래?
카젤 : 아, 아아... 왠지 코가 근질근질해서.
하야토 : 감기 걸린 것 아니야?
카젤 : 차라지 감기라면 좋겠지만.
카젤 : 벌레가 알려준다고 하나? 나는 그것이 코로 온다고.
카젤 : 정말 감기라면 좋겠지만.
[북쪽 슬럼]
하야토 : (...신경 탓인가?)
하야토 : (평소와 비교하면 오늘은 조용한 느낌이 들어)
하야토 : (아침이라서, 그렇게 느끼는 것인가?)
.
.
.
드디어 미니게임이 등장했습니다. 2개나...
제대로 즐기려면 적당한 미니게임 노가다는 필수져.
일단 일웹을 뒤져서 미니게임 보상아이템에
관한 정보부터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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