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우울한 4년차..

[파삭]

우울한 서울생활 4년차 입니다..

그동안 인맥을 만들고자 노력많이 했지만

결국 타지방의 인맥은 그때뿐이더군요..

정작 제가 필요할때는 아무도 없네요

술한잔 하며 고민거리좀 털어놓고 싶은데...

정말 이럴땐 너무 힘드네요

[비타500유저]

힘내세요!! 어떤일이 있는진 몰겠지만 이럴땐 고향친구에게 전화한통해서 하소연 하는것도 괘안습니다.

[아기곰용틀니]

파삭님 힘든일이 있으시군요.힘내시라는 말씀 먼저 드려요.
서울에 계신데 얼굴한번 봐야죠.
해가 가기전에 소주한잔 하면 좋겠습니다.
훌훌 털어버리시고 힘내세요.화이팅!

[레옹]

공감합니다.
직장 다닐적에 아무리 친하게 지냈다치더라도 경조사때나 보던지 하게 되더군요.... ㅠㅠ

저도 용인 내려온지 2년이 되었는데 마땅한 친구나 지인을 못 사귀었습니다.
나이 먹고 만나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 계산하고 생각하고 재는 것이 필연적으로 따라오더군요 ㅠㅠ

저도 요즘 같이 답답하고 복잡할때는 맥주 한잔 하면서 속내 털고 싶은 친구가 있었으면 싶지만................
가끔 서울 올라가거나 내려오는 중고등학교 친구들 밖에 안남더군요 ㅠㅠ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시간적 여유가 되시면 헬스나 운동다니면서 블루투스 이어폰 끼고 운동하고, 런닝 열심히 달려보시면 번뇌가 다 불타 없어지는 기분이 들더군요.. ^^

[때군~]

그렇군요... 확실히 그런 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근데 저같은 경우는 초중고딩 친구들도 그런다는게 문제라면 문제네요;;;

그래서 그냥 좋게 생각하면서 다들 사는게 힘들어서 어쩔수 없어서 그런거다 라고 혼자 위안삼고 있네요;;;

어쨋든 파삭님을 포함해서 잡게님들 다들 그래도 힘내는겁니다!!!

[-허리케인죠-]

객지생활 외롭고 힘드실텐데..아직 새로 이직한 직장에서 적응도 덜 되셨을테고...
거기다 날씨도 겨울이니 몸도 마음도 모로 춥습니다....하지만 그 또한 다 지나갈것이므로
너무 기죽거나 주저앉지 마시길 바랍니다....

[블랙코트마피아]

파삭님 화이팅 임니다/
언제 같이 국전 쇼핑하면서 싸나이의쐬주한잔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