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이거 저거 팔려고 내놔서 팔았는데 별의별 사람 다있는듯..

[로비니아]

일단 구성품은 198000원에 구매한 3005 레드 미사용품 (케이스는 개봉)
+ 소니 정품 MARK2 4GB 메모리 + 소니 정품 파우치 스트랩 액보 셋트 + DMB 안테나 벌크..

17만원이 비싼가요? DMB 안테나 2만원 잡고 메모리 2만원 잡고 소니 정품 파우치 1만원
액보 정품 파우치 1만원 잡으면 기계는 겨우 11만원 정도 치고 그냥 빨리 팔려고 올린건데....계산할 머리가 없는 건지 아니면 아님 네고도 부탁이라는걸 생각할 뇌가 없는건가요? 아니 지가 필요해서 오는데 XX 만원 깍아 달라는건 뭔지 모르겠네요 필요한 사람이 사러오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두말없이 사가는 사람 있어서 집에 뒤져보니 DMB 수신율 증가 안테나 (18000원) 하드 케이스 액보추가 필름 DMB 수납 케이스 예전에 한정판 타이틀 사고 받은 롱 스트랩 및 PS3
수납 가방 전부다 신품인거 찾아서 같이 드렸습니다..

아마 기계값은 9만원도 안받은듯 한테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이분도 솔직히 말해서 처음에 게시판에 다 써놓은거 되묻길래 난독증세 있는분과 거래 사절한다고 판매 게시글 정독 않하시는분과 거래 않한다니까 바로 미안하다고 오겠다고 하시더군요 되려 문자 까칠하게 보낸게 죄송스러워서 집구석 다 뒤져서 수집해놨던거 같이 드렸습니다..

요새는 진짜 딱 이기적인 애색♡들 밖에 없나봐요 장터에는...생각이라는걸 좀 해보던가 아님 부탁할때 예의라는걸 좀 차리던가 언제부터 장터에서 돈없어서 중고 찾는 인간이 백화점 명품 쇼핑하는 사람처럼 왕대접 받을려고 하는 세상이 된지 모르겠네요

[아디리시아™]

적어도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구매자가 가야하는게 정석인데.. 그래도 차비로 2천원~3천원 이해하겠는데.. 그렇게멀면 택배거래하던가 그러는데.. 부탁할때 예의라도 갖추면 좋죠. 그런데 대면이 없다 그래도 말을 많이 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아쉽습니다.

[ko1]

원래 그래서 그려려니 합니다. 자기가 필요해서 오는데 깎아달라는거는 뭐 한두사람도 아니고...그런데 살 사람이 근처에 사는 경우가 많지 않으니

좀 멀리서 오면 깎아주는 경우가 많죠... 메모리는 8기가 중고가 2만원하는데다가

파우치 같은거나 DMB같은경우는 필수 구성품이라기보다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마는 악세사리에 불과한거라서 제값으로 치기 힘들고요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 싼건 맞는데

중고사는 사람이 전체적으로 봤을때 싼 걸 찾기보다는 필요한 구성 싼걸 찾는 경우가 더 많죠

조금만 생각해보시면 그리 열받을 일도 아닙니다.

물론 본문에 써져있는 내용 그대로 되묻는 사람 전화한통이면 될걸 문자로 7-8통하는사람 살것 처럼 얘기해놓고 생각해보겠다는 사람 약속시간에 안나타나고 잠수타는 사람 별사람 다있지만 .....말이죠

[파삭]

ko1//제대로 찝어주신듯..ㅎㅎ

[로비니아]

ko// 말하고자 하는 요점을 잘 이해 못하시는거 같네요......중고사는 사람이 싼거 보다는 필요한걸 찾는경우가 더 많다 틀린 말은 아니죠 그런데 반대로 말하면 파는 사람은 psp 소장중이다 싶으면 그거 관련된 제품 같이 팔길 원하지 (더더군다나 미사용 신품셋트면) 각개 격파 일일이 하는걸 싫어합니다 누가 강매하는것도 아니고 조건 안맞으면 안사면 되는거고 네고를 할거면 제대로 돈이 모자라니 얼마 깍아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정중하게 물어봐야지 내가 거기 가는데 얼마에 하시지? 이런식으로 하는건 개념이 없는거죠

그리고 중고 메모리 가격 이야기 하셧는데 제가 파는건 전부다 신품이었습니다

[『몬스터』요한]

제가 봤으면 제가 샀을텐댕~~ ㅜㅜ 저런상태좋은거 사고싶네요ㅎㅎ

[조신한맨발]

전 학생들과 거래한 적은 별로 없는데 학생들과 거래하게 되면 제 학창시절 생각나서
싸게 팔았던 적은 있네요^^ 학생 때는 용돈 모아서 8~9만원하는 게임 하나 살려고 아
끼고 아꼈던...용던에서 바가지 많이 썼지만,
글보니 구매자가 예의가 없긴 하네요. 가격보니 감사한 마음으로 사가야 겠는데요.
장터에서 좋은걸 배워야 하는데 나쁜 것만 배워가니~쩝
그래도 아직까지는 좋은분들이 많습니다. 너무 열 받지 마시길~
로비니아님이 상대방을 많이 배려해 주었는데 구매자가 학생이었다면 좋은모습
가르쳐 줬다고 생각하세요^^

[ko1]

무슨 어려운 글도 아니고 이해를 못할리가 있나요,,,

제 답글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매너없는 사람에 대해서도 분명 언급을 했는데 말이죠 ...

님이 화내시는 이유가

1.내기준으로 분명 싸게 파는것 같은데 시덥잖은 이유대면서 가격을 더 깎으려 한다.
2.깍아달라고 부탁하는 입장에 처한 놈이 예의없이 말한다.

저는 분명 1 2의 경우를 다 언급했는데 하지 않은 거라 우기시면 뭐 할말이....

그리고 제품은 포장 뜯는 순간 다 중고가 되죠 ..... 물론 사용을 안하셨다니까 본인입장에선 신품이지만 엄연히 중고입니다.

예전에 포장만 뜯은 밀봉팝니다란 글이 문제가 됐었는데 사실상 밀봉=신품이란 말과 동일시하니까요

그리고 제생각에는 본문에 있던 내용 되묻는 사람도 문제지만 그거 한번 물어봤다고 바로 난독증 운운하시는분도 제생각에는 그리 매너가 좋은분이 아닌듯싶네요

[napangi]

말 절라많네 젓같으면 안사면되고 안팔면 그만인것을…

[메이코]

저는 아예 직거래 하러 만나서 가격깎으려 드는 사람 절대사절이라고 씁니다.
...그래도 좀만 깎아달라는 인간들 나오더라능....

[아카이스]

중고거래하면서 제일 이해가 안가는게 확인차 뜯은 신품..... -0- 장난하는것두 아니고

[심땁]

ㅎㅎ;

저는 예전에 애지중지하던 소장 물품들 비싼 금액에 올린다고 뭐같은 쪽지 12개나 받은적이 있습니다.

12개째 받고, 장게에 관련글 하나 올렸다가 별 소릴 다 들었었죠.

그래도 뭐 세상엔 이사람 저사람 별별 사람들이 다 있으니까요.

요즘은 그런 개념없는 사람들 하고는 아예 상종을 안합니다.

하지만, 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훨씬 많죠. 거래는 항상 좋은분들과 잘 진행하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