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프리미엄 오디오 제품에 탑제되었던 아사히 카세이(AKM)사의 하이엔드 DAC칩셋인 AK4499EX(+AK4191EQ)이 꼬다리로선 최초로 탑제된 아스텔앤컨의 플레그쉽 포터블 DAC/AMP입니다.
지난연말 공개이후 관심을 가지던 차에 이달에 정식출시하여 손에 들어오게 되었네요.
박스 외관은 제품 사진과 품명만이
구성품은 본제품 / 전용 케이스 / 이중차폐 케이블2종(C to C,C to 라이트닝) / 메뉴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전작인 HC4와 외적으로도 다르지만
AK4493S → AK4499EX로 칩셋 변경 외에도
밸런스단(4.4mm)의 출력도 3Vrms → 5Vrms정도로 비약적으로 늘어 별도의 게인설정 없이도 어지간한 고출력 꼬다리 이상 내어주네요.(어디까지나 꼬다리에 한해서)
외관은 전면에 1.62인치 oled와 기능 버튼, 컨트롤 휠(150단계 볼륨 조절 가능) 외엔 없으며, 여타 AK의 제품처럼 독특한 모양새를 취하지 않고 정갈하네요. 만듦새는 상당히 좋습니다.
디스플레이엔 볼륨 / DAR(Digital Audio Remaster - 일종의 업샘플링기능) 설정 정보 / UAC(1.0과 2.0 지원으로 콘솔 게임기 등과의 사용 가능) / 샘플레이트 정보 등이 표시
기능 진입하면 DAR - 필터(6종) - UAC - 스크린타임 - 화면 회전 메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컨트롤 휠은 볼륨으로만 이용되기에 오로지 기능 버튼 하나를 한번, 두번, 길게 누르는 식으로 사용해야하므로 다소 숙지는 필요할 것 같네요.
크기는 요즘 대중적인 꼬다리 크기인 Cayin의 RU7과 길이는 비슷하며, 두께는 Fiio의 BTR17(액정부 제외)과 비슷한 정도의 두께감은 다소 있지만 휴대에 어려울정도는 아닌듯 합니다.(휴대폰과 함께 주머니파이로 하기엔 조금은 부담이 있는 두께이긴 하네요ㅎ)
가죽 느낌을 준 내구성 좋은 폴리우레탄 소재의 케이스가 기본제공 됩니다.
간단히 사운드적으로 얘기하면 어디하나 강조점없이 중립적인 소리같네요. 강한 착색감이나 임팩트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다소 심심할수도? 하지만 노이즈 없이 깨끗하고 투명함이 만들어주는 공간감과 거기에 다가오는 밀도감이 더해지며 꽤 고급감이 들게 해주는 사운드입니다. 디테일적으로 나무랄때 없네요.
사소한 단점을 꼽자면 대체로 여타 고출력 꼬다리가 갖는 발열(장시간 폰겜 후의 따뜻한 폰의 발열정도)과 그로인한 소스기기의 배터리 소모가 조금 있는 편이며, 그리고 접근성 떨어지는 가격정도 일 것 같네요.
슬슬 헤드폰을 벗을 시기도 오고 한동안 안팍으로 애용할 것 같네요.
다소 길어진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감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