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게시글에도 썻지만 저는 어마어마한 소니빠였습니다.
워크맨(MP3 플레이어)는 소니
휴대폰도 소니
블루레이도 소니
TV도 소니
비디오도 "모든 VTR에서 베타맥스가 가장 우수하며, 이것은 과학으로도 증명할수 있다!"라고 말할 정도였고요.
과거에 한국에서는 반일감정이 심할때나 혹은 일제 쓴다고 집요히 추궁하거나, 일뽕이라고 조롱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뒤돌아보면 소니제품 잘 쓰거나 혹은 소니 튜닝이 마음에 든다 어쩐다하고 구입하곤 했던것도 기억이 새록새록 ㅎㅎ
https://bbs.ruliweb.com/mobile/board/320008/read/381580
그러다가 점점 과거 도시바와 한국의 삼성전자와 같은 고객책임전가식의 수리에 질리고..
성능도 뛰어난것도 아닌데 가격도 비싸서 요즘은 좀 멀리하는 편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구입할만한 가치가 있는 신제품도 너무 적어졌습니다..
가전사업에 정말로 예산을 투자를 안하는건지 요즘의 소니의 느낌은 가전사업을 부업으로 하는 CJ엔터테인먼트 같은 기분...
소니 가전제품 라인업도 줄어들고, 서비스가 개판이여서 구입을 망설이는 지금..
그나마 카메라나 음향부분에서는 예산을 많이 줄인게 아닌건지 아직까지는 품질이 괜찮은 편이라..
새 헤드셋은 소니제품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자체는 그냥 구모델에서 아주아주 약간의 튜닝만 더한 제품이라는 감상말고는 딱히 없습니다.
그냥 WH-1000XM4에서 그닥 발전한게 없는 수준...
wh-1000xm4가 명기였으니 큰 불만은 없긴 함
끼고서 사용하고 있는데 갑자기 팍!!! 소리가 나던데
뭐지... ?! 하고 헤드셋을 보니 힌지부분이 부셔져 있더군요...
저부분이 지난 모델이였던 xm5때부터 고장이 잘났다고 했다는데, 어째 후속모델인 너마저도...
수리에서 돌아온 제품 위에 부품을 통째로 바꾸었더군요
새부품이여서인건지 아니면 개선부품인건지 모르겠지만, 색깔이 기존꺼랑 조금 다른거 같기도..?
가장 기겁을 했었던건 수리명세서인데 올해부터인건지 수리 명세서의 디자인이 좀 달라졌더군요
다만 지난 소니 수리명세서 디자인과 비교하면...
(인터넷에서 주워온 과거 수리명세서)
뭔가 굉장히 알기쉽고 눈에 딱 들어왔는데...
그냥 일반적인 회사에서 주는 평범한 명세서가 되었습니다.
먼가 지난 명세서랑 비교하면 잉크를 덜 쓴거 같은 느낌도 드는데.. 설마 잉크값도 아낄려고 서식을 바꾸었나...?
헤드밴드 앗세이
처치내용
부품교환
처치내용상세
부품교환
의뢰자에게 연락사항
헤드폰 오른쪽의 슬라이더일부가 파손된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헤드밴드를 교환하였습니다
3개월이내에 동일한 부분 고장이 있는 경우에는 이 명세서를 첨부하면 어쩌고 저쩌고
수리완료보고:의뢰하신 물품 수리는 본표로 완료보고를 한것으로 하겠습니다
수리비 청구내역 0엔
작업자 오오츠카
입하작업자
성능,기능,절연확인 합격
제가 과거에 듣기로는 소니 수리 공장에 일본사람들은 거의 없고 동남아등 용역회사 직원들로 가득 이루어져있다고 들었는데, 작업자체는 일본사람이 했네요..? 검수만 일본사람이 한건지?
암튼 그냥 싱거운 수리 완료이지만, 지난 명세서와 비교하면 허접해진것에 소니 전자기기와 작별이 점점 다가오는게 아닌가 싶어 적어보았습니다.
지금 당장 전자기기에 관한 모든 사업에서 철수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라인업에 소극적이니까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