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ASTRO A50 GEN4(XBOX ONE, PC) 언박싱

[야미와 타이야끼]

매일 이어폰 끼고 게임 하다가 '이왕 이어폰끼고 게임할거 좋은 헤드셋끼고 하자' 생각하여

루리웹 유저분들의 고견을 듣고 고심끝에 ASTRO A50 GEN4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택배가 이미 와있어서 어머니께서 내용물이 뭔지 궁금해서 개봉을 하셨더군요

 일단 박스의 전체적인 사진입니다. 베이스스테이션까지 포함되어있어서 상자 크기가 생각보다 큽니다.

안을 개봉해보면....

역시 또 상자가 있습니다. 아스트로 최신기기이고 고가의 헤드셋인 만큼 포장을 꽤 신경쓴거 같습니다.

 상자 겉면에는 아스트로의 로고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해당 상자를 열면 A50, 베이스스테이션 그리고 필요한 선들과 사용설명서 및 코드입력기가 있습니다.

 A50 상품의 심장인 헤드셋의 전체적인 모습인데요. 대부분 플라스틱이 아닌 고무같은 제질로 되어있어서 매끄러우며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해당 사진을 보시는 바와 같이 헤드폰 부분을 돌릴 수가 있어서 자신의 얼굴 형상에 맞게 편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는 ASTRO 로고가 쓰여져있습니다.

착용하는 귀와 헤드셋 상단과 맞닿는 머리 정수리 쪽에 있는 패드는 매우 부드러워 장시간 착용해도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또한 귀에 있는 패드가 외부와의 소리를 차단하는데 도움을 주어 게임을 하는데 더욱 몰입을 할 수가 있습니다.

마이크를 폈을 때 모습입니다. 마이크는 자신의 입 쪽으로 구부릴 수가 있으며 마이크 부분 쪽에 플라스틱 외에는 모두 고무같은 제질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해당 마이크를 접으면 자동으로 마이크 기능이 꺼져서 별도의 컨트롤이 필요가 없습니다.

 PC와 XBOX기기에 연결을 도와줄 베이스 스테이션입니다. 또한 A50에게 밥(충전)을 주는 기기라 없어서는 안될 필수기기이죠.

헤드셋을 베이스 스테이션에 올려두면 자석이 있어서 헤드셋을 끌어당기게 되며, 해당 자석이 의외로 자력이 강하여 쉽게 분리가 되질 않습니다.

전 버전부터 헤드셋과 베이스스테이션이 제대로 고정시키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해당 기기도 고정시키기가 조금 번거롭지만 자력에 끌어당기는 것에 맞게

장착만 시킨다면 자신이 올바르게 장착을 했는지 못했는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동봉되어 있던 케이블인데요

 위에는 옵티컬 케이블이고 아래는 마이크로 USB 케이블입니다. 해당 케이블들 모두 PC나 XBOX 연결에 필수품입니다.

 안타깝게도 아직 엑박용 A50 GEN4는 국내 판매가 안되어서 해외로 직구로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사용설명서를 번역해가며 세팅을 해줘야합니다.

 세팅 세팅!

 돌비 애트모스를 엑박에서 이용하려면 앱을 구매해야하는데...

다행히 2년 체험판 코드가 동봉되어 있어서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 리부트 때 사용하려고 합니다. 만족스러우면 후에 정식판을 구매할 예정입니다.

엑박 세팅이 완료되면 헤드셋에 뚜두 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완료되면 앞에 LED 불빛이 들어오는데 현재 제가 엑박에 세팅을 해놓았기 떄문에 XBOX로 표시가 됩니다. 뒤에 전환 스위치가 있는데 

PC로 바꾸면 XBOX 글씨가 PC로 바뀌게 됩니다. 왼쪽 네모칸들은 현재 A50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숫자는 EQ버튼으로 변경할 때를 의미합니다. 3번까지 있습니다.

 테스트를 해본 결과 처음 엑박 메인메뉴에서 소리를 들었을 때 외부와의 소리가 차단되고 오로지 엑박소리만 들리니까 순간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이게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인지 헤드셋에서 나는건지 라고 착각할 정도로 음질이 매우 깨끗하게 들렸습니다.

또한 게임을 할 때도 들리는 소리가 사방팔방 들리는 것이 아닌 위치에 맞게 들려서 "아 적이 지금 내 왼쪽에 있구나" 쉽게 구분할 수가 있어서

매우 입체적이였습니다.

장점.

1. 음질이 매우 입체적이며 깨끗합니다.

2. 외부와의 소리가 차단되어서 몰입감에 도움을 줍니다.

3.좌우 헤드셋 길이를 조절 할 때 눈금자가 있어서 균형있게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단점.

1. 인터넷 핑이 안좋으면 소리가 끊깁니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멀티를 해외 서버에 맞추어서 사용하다 보니 핑이 매우 안좋은데 그에 따라 소리도 끊기면서 들립니다.

2.베이스 스테이션 충전할 때 5v 1a 어댑터로는 충전이 안됩니다. 

저는 시도해보지 않았지만 다른 이용자들의 정보를 듣기로는 어댑터 충전말고

엑박 혹은 PC에 동봉된 마이크로 USB로 연결해서 충전할 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3. 엑스박스에 돌비모드를 하고 싶으시면 앱을 구매해야합니다.

저는 A50이 자동적으로 돌비를 지원하는 줄 알았는데 따로 구매를 해야하는 것을 세팅 때 확인했습니다.

 

4. 가격이 셉니다.

이 3가지 외에는 큰 불편함 없이 아주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고가의 헤드셋을 사용해서 그런지 음질도 고급스럽게 들릴 뿐더러

무선이라는 메리트가 있어서 더이상 선 때문에 스트레스 쌓일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상 ASTRO A50 GEN4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울섶민들레]

전제품인 젠3가 .. 키고 끌때 플스 pc 옮길때 딱딱 화이트 노이즈 나던게 -_-
4세대 오고나선 그냥 간헐적으로 딱딱 소리나서 이걸 지금 AS 받아야하나 고민중

사용하시는분은 잘생각해보세요 소리가 끊기는건지

딱 소리나면서 소리가 튀는건지.. 왠지 젠4 종특 같음..

[야미와 타이야끼]

레식은 북미섭으로 했는데 끊기는 느낌이 없었고 딱딱 소리는 없었습니다.

배틀 프론트 2외에는 모든게임 소리가 이상없이 들립니다.

[kongzaban]

이제 헤드폰은 같고 스테이션만 다르게 나오는가 보네요...
3세대는 헤드폰과 스테이션 모두 엑박용은 녹색으로 되어 있었는데...
3세대 ps4용 스테이션만 이베이에서 하나 더 구할까 아니면 4세대로 ps4용으로 구매할까 고민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