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인생 첫 셀프조립 및 8년만의 변경

[루리웹-9834783558]

지금껏 pc 구매하면서 항상 조립서비스 맡겼었는데 이번엔 왠지 해보고 싶더라구요 유튜브 보면서 공부 많이했고 이제 됐다 싶어 주문하고

밤10시쯤인가 조립시작 새벽 3시에 완료 ㅠㅠ.... 중간 12시쯤인가에 현타가 오더라구요 아 그냥 조립 맡길걸 ㅋㅋㅋㅋ

일단 책상에서 조립하는게 아닌 거실 테이블에서 하다보니 허리도 아프고 케이스가 워낙 무거워서 움직이기도 힘들고 ..

유튜브 보고 상상 조립 했을땐 쉬워 보였는데 막상 여러 케이블들이 보이니 살짝 어질;;; 아무튼 다 하고 부팅 잘되고 하니

다음에도 또 조립해보고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조립비 아낀걸로 모니터 사고싶다고 했더니 와이프한테 멱살잡혔.,..

첫 조립이고 하다보니 애착이 가네요 

[Jenu]

내 인생에서 앞으로도 계속 PC 를 사용할 거 같다면
시간을 박아서 경험치를 쌓아 놓는 것은 손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중간에 도저히 안 되어서 포기하고 업체 맡기거나 하는 경우도 있는데 무사히 잘 완성하셨네요. 축하합니다.

[루리웹-9834783558]

감사합니다~ 뿌듯한 마음에 올려봤습니다 ㅎㅎ

[♥E.V.E♥]

조립을 맡기면 부품박스를 훼손해서 완충재로 쓰고 보내주더군요~
풀박스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걸 미리 말안하고 하는가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나중에 당근에 팔려니 제품보증이나 풀박스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팔기 애매해지는 단점이 있어요
다음에 맞출때는 무조건 드래곤볼 하자고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