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포 파인드 N 보니까 폴드4가 기대되네요

[AWCY]

그냥 솔직히 말해서 파인드 N 역시 상당히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스러운 디자인이다 라고 하시는데... 카메라 부분이 길죽해서 그런 걸까요. 이번에 나온 화웨인 플립 스타일은 뭔가 그 중국 특유의 이상하게 튀는 디자인이 있는데 파인드 N은 그런 것도 없고 깔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접었을 때 비율도 폴드처럼 길쭉하지 않아서 좋게 보기도 했고요. 실제로 디플 비율은 많은 분들이 호평하시더군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힌지였습니다. 레이저에서 쓴 물방울 모양 힌지를 써서 그런지 접었을 때 틈이 없더군요. 그리고 그 덕분에 접히는 부분의 주름이 깊지 않죠. 물론 반대로 힌지 부분이 우는 문제가 생겼지만요.

아무튼, 저걸 보니까 폴드4가 더 기대되더군요. 사실 틈새와 주름은 저 같은 일반 사용자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삼성 내부에서도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은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폴드4에선 거의 완벽한 UDC, 주름 감소, 접었을 때의 틈 거의 없도록

이 세 가지 조건은 꼭 맞춰주길 바라네요. 이제 슬슬 노트9 바꾸고 싶은데 바꿀만한 폰이 없으니 1년만 더 참으렵니다.

[달걀없음]

주름이 안잡히려면 접히는 부분과 엣지부분에 롤러블이 되어야하는데 역설적으로 롤러블이 상용화되면 폴더블은 식상해진다는 모순이 있죠
폴더블은 날고 기어봐야 1세대고 2세대로 넘어가서 롤러블 포함 스트레쳐블로 통합되고 여러 바리에이션이 나오면서 주목은 꽤 끌겁니다

[daday]

오포 파인드N 쓰고 있는데 잘 만든 기기는 맞는 것 같습니다 그놈의 OS가 좀 그렇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