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3년에 LG G2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었던 G패드 8.3을 아직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판매량은 똥망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덕에? 저는 2014년 10월쯤 군인때 첫 휴가를 나와서 들린 테크노파트의 LG전문 판매점에서 악성재고로 남아있던 G패드를 구매했었습니다.
당시 저는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성능의 태블릿을 찾고 있었는데 G패드가 그래도 그나마 브랜드, 가격, 스펙에서 무난한 것 같더라고요.
당시 7월 군번인 저에게 통장에 든 돈은 40만이 조금 넘었던 상태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방문한 LG총판? 판매점은 주로 모니터와 노트북이 주요 품목으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태블릿pc도 있냐고 물어보니 있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 28만원에 판다고 했다가 현금으로 구매시 20만원에 넘긴다고 하더군요!! 그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보다도 더 싼 금액이었습니다!!
너무나도 기쁜 마음에 당장 현금을 찾아와 구매했던 기억이 나네요. 거기 매장 사장님이 20만원을 받은 후 엑셀로 가계부? 같은 것을 적다니 물건을 팔았지만 남은 것이 없다며 웃으며 악세사리도 덤으로 주셨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그토록 원하던 태블릿pc를 갖게 되었고, 불만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도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제가 게임을 안하고, 전자책을 주요 용도로 쓰니 스냅드래곤600으로도 잘 버티고 있고, 고장도 안나네요. 설마 저도 2014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쓰게 될줄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여러분들은 태블릿pc 교체주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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