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구름 낀 석양아래 그녀와 함께

[一ノ瀬志希 [이치노세시키]]

더위와 싸우느라 밖은 나가지도 못했습니다.

더위가 물러난 9월!!

약 1달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간만에 바다로 데이트를 나갔습니다. 

부산에서 석양이 가장 아름답다는 곳, 다대포로 석양을 보기 위해 약 1시간 30분동안 지하철을 타고 그녀와 도착한 바다는...

구름이 잔뜩 끼어 석양 빛이 별로 돌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가고 일몰을 기다리다 해변을 걷습니다.

노을 빛으로 물든 하늘과 그 빛을 머금은 바다는 실로 아름다웠습니다. 같이 서있는 그녀도 이쁘네요♥ 

그러니 한장!

 

구름덕분에 더 이쁘게 나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더 분위기를 살려줬다는 기분이...

여름동안 더워서 출사는 커녕 집 구석에 처박혀서 나올 생각도 못햇는데 간만에 이렇게 나오니 행복하군요 ㅋ

날씨가 풀려서 자주 나가야겠습니다!

[michma]

가을의 문턱에서 이 게시물을 보니 뭔가 감성적인 분위기라 느껴집니다.하하하

멋진 게시물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