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지 좀 된
23년 11월에 나온 터미네이터 하이 슈퍼소닉스 입니다.
NBA 전 농구팀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1979년 파이널 우승 기념이라고 합니다.
제가 터미네이터 하이 신발도 좋아하고
소닉스 팀도 좋아하고 녹색 노랑 조합도 좋아하다보니
처음 나올때 살까말까하다가
산 신발들 & 사야할 신발들도 많아서 안샀다가
크림에서 엄청 싸게 팔고있길래 바로 구매해 버렸습니다.
이런 신발이 5만원이면 거져먹는거 아닌가요ㅎㅎ
싼 가격에 잘 사서 기부니가 조습니다.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재창단을 기원합니다.
정면입니다.
녹노조합이 참 이쁘네여
옆의 스우시는 흰색으로 되어있습니다.
뒤태의 큼지막한 나이키 글자가 포인트인 터미네이터입니다.
터미네이터는 에어가 없는 신발입니다.
역시 에어가 없는 덩크하이가 조던1의 농구화 보급버전이라면
터미네이터는 덩크의 고급버전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조던1=프로선수용
덩크=대학선수용&보급용
터미네이터=덩크의 고급버전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덩크OG 하면 이 포스터가 유명하죠.
색깔들이 각 대학을 상징하는 색깔로 나왔고
(포스터 차례대로
세인트 존스, 빌라노바
미시간, 시라큐스
UNLV, 켄터키
아이오와, 조지타운)
터미네이터는 덩크의 고급버전으로 나와서 조지타운대학 버전으로 나왔다고 합니다.(뭔가 조지타운대학이 특별했나 봅니다.)
위 포스터 보시면 오른쪽 제일 아래가 조지타운인데 잘 보시면 나머지 덩크신발들과 좀 다릅니다.
조지타운대학은 덩크가 아니고 덩크보다 조금 더 고급스러운 터미네이터로 나왔지요.
그래서 터미네이터 OG 칼라웨이는 조지타운입니다.
텅의 라벨에는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파이널 우승년도인 79 라고 되어있습니다.
신발 속 깔창.
EMBEDDED
라고 쓰여있습니다.
여러 뜻이 있지만
깊이 간직하다 라는 뜻도 있는 모양이에여.
소닉스의 79년 우승을 간직하다 라고 해석할수 있겠습니다.
역시 신발들은 이런 히스토리나 스토리텔링이 있는 신발들이 재밌네요.
터미네이터 신발들 너무 좋아하는데 쿠션감 없고 너무 단화느낌나는게 아쉽네요.
뭐 그래도 이거나 덩크나 조던1이나 거기서 거기라고 봅니다만.
깔창을 좀 푹신한걸로 바꾸면 좀 나을려나요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