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환상누각 입니다.
지난번에는 시승기로 처음 갤러리에 업로드한 것과 달리,이번에는 방문기로 뵙습니다.
간단한 소개 후,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G80',제네시스 브랜드의 세단 모델 중 가장 많은 관심과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여주는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모델입니다.
3세대 G80(RG3)모델은 지난 2020년에 대중에게 첫 공개가 되었으며,브랜드 최초의 '풀체인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습니다,
판매량 역시,사전예약 시기부터 2만여대가 넘어가는 등의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제네시스의 베스트셀러 모델로 자리매김 하였죠.
그 베스트셀러 모델이 새로운 변화를 거치고,우리에게 공개되었습니다.
THE GENESIS STAGE. G80 방문기,시작합니다.
<장소와 기간>
이번 런칭 특별전시는 서울특별시,강남구에 위치한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2024.01.13(토) ~ 2024.01.21(일)' 총 9일간 전시되었습니다.
저는 마지막날인 1월 21일 일요일에 방문하였으며,브랜드의 베스트셀러 모델 답게 많은 분들이 관람을 하고 계셨습니다.
건물의 좌측 상단 쪽에는'THE GENESIS STAGE. G80'의 간판이 위치하였고,우측 상단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로고가 걸려져있었습니다.
'레스파스 에트나'라는 공간은 이번에 처음 방문해봅니다만,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문화 공간'이라는 쓰임새와 마찬가지로 이번 전시 외에도 기간을 두어서 다양한 전시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이번 방문의 가장 큰 목적은 'G80'이라는 차량이였죠.
<건물 외부,G80 베르비에 화이트(무광)>
건물의 외부에는 이번에 새롭게 페이스리프트(이하,페리)를 거친 'G80 기본 모델'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무광색인 만큼,광택과 반사감이 없으며 G80의 디자인을 더욱 집중적으로 볼 수 있는 편이였습니다.
GV80 페리와 마찬가지로,G80 또한 페리를 거치면서 'MLA 헤드램프'가 새롭게 적용되었으며 초기 모델은 지원하지 않았던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80 시리즈들이 페리가 되면서,MLA 헤드램프가 적용 되었듯이 조만간 공개될 GV70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동일하게 MLA 헤드램프가 적용될 예정이죠. 이 헤드램프가 제네시스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요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인가봅니다.
전체적인 정면의 모습입니다. GV80 페리 기본 모델과 마찬가지로 G80 페리 기본 모델도 제네시스가 강조하는 '두 줄' 크레스트 그릴이 크롬으로 자리잡고 있으며,MLA 헤드램프가 추가되어 디자인적으로도 한층 더 완성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페리 전 모델과 달리 범퍼의 형상이 새롭게 바뀐 것도 하나의 새로운 포인트 입니다.
측면입니다. 외부 1대,내부 스포츠 모델 1대 총 2대가 무광색 모델로 전시가 되어있었는데,이는 기본 모델과 스포츠 모델의 디자인적 요소를 집중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자 무광색의 모델을 전시 해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후면의 모습입니다. 전면은 'MLA 헤드램프' 때문에 기존 G80과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후면은 측면과 마찬가지로 자동차에 관심이 덜 하신 분들은 큰 디자인적 요소를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을 정도로 기존 현대기아차와 다르게 정말 소소한 변화만 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G80의 디자인이 워낙 완성도가 높았던 디자인으로 평가 받은 만큼,최대한 변화를 절제한 느낌이였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20인치 스퍼터링 휠'입니다. 인터넷에 공개된 사진으로만 보았을 때는 기존 20인치 휠이 더 낫다고 생각하였는데,실물을 보고 나니 바뀐 휠도 나쁘지 않은 느낌이였습니다.
G80 모델도 페리가 되면서,기존 제네시스 엠블럼 대신 '기요세 패턴'이 적용된 엠블럼으로 교체되었습니다. GV60과 신형 G90 그리고 연식변경된 G70을 보신 분들이라면 낯설지 않고 익숙한 엠블럼 입니다. 향후 등장할 제네시스의 모델들도 전부 기요세 엠블럼을 달고 나오겠죠.
<건물 본관,기본 모델>
본관에 입장하여 가장 먼저 반겨주던 모델은 '비크 블랙' 색상의 기본 모델이였습니다. 전시 차량들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할 옵션으로 꾸려놓았으며,그냥 '풀옵션' 모델들만 전시해놓았다고 보는게 맞을 정도로 옵션의 부족함 없이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내부에서 '비크 블랙' 색상의 차량 전면을 촬영한 모습입니다. 조명의 영향인지,외부의 차량보다 크레스트 그릴이 더욱 더 반짝이는 느낌입니다.
크레스트 그릴을 중점적으로 바라보면,제네시스가 강조하는 '두 줄'이 더 선명하게 관찰되며 한편으로는 관리에 손이 좀 가겠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비크 블랙' 색상의 측면으로 넘어갑니다.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조명이 차량을 비추고 있었으며,조명 덕에 차량이 한층 더 돋보였습니다.
가장 큰 변화가 이루어진 기본 모델의 실내입니다. 새로운 3 스포크 스티어링 휠,27인치 통합 OLED 디스플레이가 돋보이는 부분이며 밑에는 새로운 공조장치가 보입니다. 전체적인 틀은 GV80 페리와 같으며,세부적인 요소로 넘어가면 두 모델 간의 차이가 분명하게 존재하지만 따로 서술하지는 않겠습니다.(참고로 도어트림과 센터콘솔은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운전석에 탑승하기 전,전체적인 운전석의 모습입니다. 문을 열자마자 반겨주는 27인치 디스플레이는 GV80 페리 모델에서도 겪었지만,디스플레이가 워낙 거대해서 그런걸까요? 분명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다시 새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운전석의 모습입니다. 새롭게 바뀐 스티어링 휠과 기요세 엠블럼이 운전석에 앉은 사람을 반갑게 맞아줍니다. 거기에 27인치 디스플레이가 주는 큰 화면의 넉넉함도 한몫하는 부분입니다.
GV80 페리와 마찬가지로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이 되어있으며,끊김없이 이어지는 화면은 하나의 통일감을 운전자에게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페리가 되면서 적용된 'ccIC'는 GV60,G90,GV80 페리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과 스타일로 적용이 되어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뒷좌석으로 넘어가볼까요?
뒷좌석 문을 열자마자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후석 스마트 엔터테인먼 시스템'입니다. 14.6인치의 대화면을 자랑하고 있었으며,이 액세서리 역시 GV80 페리 모델과 동일하게 적용된 부분입니다.
시스템의 메인화면 입니다. 화면에서 보시다시피 각종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유튜브'를 실행시킨 화면입니다. 이 시스템은 터치를 지원하며,단순한 터치뿐만 아니라 '검색' 키보드에서도 터치로 글자를 입력할 수 있어 불편하게 암레스트 다이얼을 돌리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원하는 영상을 검색하고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뒷좌석 양측 모두에 적용이 되며,좌석 가운데 위치한 '다기능 암레스트'와 별도의 리모컨 그리고,화면 터치 총 3가지로 뒷좌석 탑승자가 컨트롤 할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리모컨 같은 경우는 분실의 위험이 있기 때문인지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사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트렁크로 넘어가볼까요?
페리 전 모델과 동일한 424L의 용량을 보여주고 있었으며,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트렁크의 윗부분까지 모두 '직물'로 마감이 되어있었습니다.
<스포츠 모델>
기본 모델의 바로 뒤에는 '스포츠 모델'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무광색으로 전시가 되어있었으며 색상은 '마칼루 그레이 매트'입니다.
'스포츠'라는 이름에 맞게 기본 모델과는 범퍼의 형상이 조금 다릅니다. 기존 G80 스포츠 모델처럼 전,후면 모두 기본 모델보다 공격적인 형상의 디자인을 하고 있죠.
스포츠 모델의 후면 입니다. 머플러가 숨겨져 있는 기본 모델과는 달리,스포츠 모델은 머플러가 드러나 있으며 범퍼의 디자인 역시 기본 모델보다 한층 공격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포츠 모델은 페리 전 스포츠 모델과 동일한 '20인치 다크 스퍼터링 스포츠 전용 휠'을 장착하고 있었으며,기본 모델은 3가지의 휠을 선택할 수 있는 반면에 스포츠 모델은 2.5T,3.5T 엔진 타입에 상관없이 무조건 1가지 휠만 선택하게끔 되어있습니다.
뒷좌석에서 촬영한 스포츠 모델의 실내입니다. 전체적인 부분은 기본 모델과 동일하지만,가장 큰 차이점은 'D컷 스티어링 휠'과 '카본 패턴'입니다.
운전석에 착석하기 전,바깥에서 한 번 촬영해보았습니다. 기본 모델과 동일하게 27인치 디스플레이가 반겨줌과 동시에 D컷 스티어링이 보임으로써 '스포츠'라는 이름이 붙인 모델임을 어필하는 부분입니다.
스포츠 모델의 D컷 스티어링 휠 입니다. 'GV80 쿠페' 역시 동일하게 D컷 스티어링을 장착했죠.
전시되어 있는 스포츠 모델 역시,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었습니다. 아이,어른 할 것 없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기시는 분이 뒷좌석에 탑승할 것이 분명하다면,이 옵션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특히,아이가 있는 가정은 더욱 말이죠.)
<건물 본관,브랜드 엠블럼과 차량의 외장,실내 옵션>
본관에 전시되어 있는 두 차량 옆과 뒤에는 각각 제네시스가 여태까지 사용하였던 엠블럼과 G80 페리 모델의 외장과 실내 옵션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현대 제네시스'로 출시한 BH의 엠블럼으로 시작해서 'G80'으로 바뀌기 전,2세대 DH의 엠블럼 그리고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이후의 엠블럼들 모두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엠블럼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엠블럼 구경을 하고 걸어간 곳은 각종 외장 색상과 인테리어 가니쉬를 마련해놓은 공간이였습니다.
이번 G80 페리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는 외장 색상 전부와 가죽 소재,가니쉬까지 모두 마련 해놓은 공간으로 소비자 분들이 계약을 하기 전,미리 색상과 느낌을 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는 이번 G80 페리에서 선택할 수 있는 휠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기본 모델은 3가지,스포츠 모델은 1가지의 휠만 선택할 수 있죠.
<건물 별관,익스클루시브 라지>
건물 본관을 빠져나와 외부에 전시되어 있는 G80 옆에 별관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좌측에 보이시나요? 해당 공간을 '익스클루시브 라지'라고 다들 부르더군요. 각종 조명에 따른 G80의 모습을 보여주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익스클루시브 라지'의 내부입니다. 좌측에는 '테즈먼 블루' 색상의 G80 스포츠 모델, 우측에는 '한라산 그린' 색상의 기본 모델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해당 공간은 약 40초마다 조명이 바뀌어 두 색상의 G80이 각 환경에서 어떻게 타인에게 보여지는지를 중점으로 전시하는 공간이였습니다.
터널에 들어갔을 때의 보여지는 '한라산 그린' 색상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밝은 곳이 아닌 터널 같은 곳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검정색으로 느껴졌습니다.
마찬가지로 터널 내에서 주행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한 조명입니다. 색상은 '한라산 그린'이지만,조명에 따른 변화가 가장 두드러지는 색상으로 느껴졌습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든 색상이기도 하고 말이죠.
역시 터널을 달리고 있는 '한라산 그린' 색상의 G80 입니다. 다시봐도 특유의 오묘한 매력이 느껴지는 다양한 매력을 품고있는 색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테즈먼 블루' 색상의 G80 스포츠 입니다. 마찬가지로 터널을 주행하고 있을 때의 조명이며,한라산 그린과 마찬가지로 많은 매력을 지니고 있는 색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바깥 문이 열렸을 때,촬영한 모습입니다. 길거리에 '테즈먼 블루' 색상은 나름 많이 보여서 익숙한 색상임에도 불구하고,문득 다양한 상황의 조명과 이어지는 것을 보고 있으니 또다시 새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의 두 차량입니다. 진짜 비가 내리는 상황은 아니지만,나름대로 비슷한 조명을 연출함으로써 보여지는 두 색상은 또다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에는 저녁 시간대의 비추어지는 기본 모델의 실내입니다. 저녁 시간대 해가 질 때의 느낌이 실내에 들어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SDS2(시그니처 디자인 셀렉션 2)의 '에크루 카멜 모노톤'의 인테리어는 해가 지는 상황에서 가장 어울리는 듯 합니다.
이번에는 스포츠 모델의 인테리어가 해가 질 때 비춰지는 모습입니다. 앞의 사진보다는 덜 하지만,그래도 해가 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차량이 전시된 뒷편에는 총 3장의 '디자인 스케치'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스케치 옆에는 총 4장의 실물 사진이 마련되어 있었으며,조명이 계속 변화하는 만큼 사진이 보여주는 느낌도 달라 또 한 번 새로웠습니다.
<마치며..>
총 9일간 진행된 G80 특별전시,THE GENESIS STAGE. G80 에 방문해보았습니다.
마지막날이여서 그런지 상당히 많은 분들이 관람을 하러 오셨고,이는 G80이 그만큼 주목 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국내와 수입 브랜드를 불문하고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이나 '베스트셀러' 모델은 항상 주목을 받습니다. 브랜드 역시 해당 차량에 집중을 하기도 하고 말이죠. 이러한 특별전시가 마련되는 의의는 소비자들이 시승을 해보기 전,외관과 실내를 천천히 둘러봄으로써 해당 차량을 이해하는 것에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G80이 어떠한 성과를 보여줄지 기대하며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담>
스텝분께 문의를 해보니 G80 페리 차량들은 대략 2주 후에 전국 지점,대리점에 전시차가 매장에 전시될 예정이며 시승차량 역시 그때 준비가 된다고 합니다. 시승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점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진 또한 관람을 하러 오신 분들이 많아 보다 더 많고 자세한 사진을 담지 못한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는 '제네시스 수지' 같은 전용 스페이스에 방문하여 촬영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부족한 글과 사진이지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방문기는 'The new E-class Korean Premiere'가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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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아이 할 것 없이 스트리밍을 즐기시는 분이 뒷에 탈 예정이면 필수인 옵션 같습니다! | 24.01.23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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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부족한 사진들도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1.23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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