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가까이 두발이 되어준 미니를 떠나보내고 어릴때부터 좋아하던 페어레이디로 갈아타게되었습니다 ㅠ
처음 팔려고 마음 먹었을 땐, 별거 없었는데 서류쓰고 싸인하고 새로운 주인이 차키 뻇어가고 부아아앙~ 가버릴땐 좀 울컥 하더군요 ㅠ
아래 사진은 한창 재미들려서 꾸며줄때네요 ㅎㅎ
지금도 잘 달려주고 있다고 간간히 새주인이 연락해주시네요 ㅎㅎ
빵빵했던 뒷태 ㅠ
미니를 팔고 2주일동안 뚜벅이로 지내면서 회사 쉬는날마다 차를 알아보러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ㅎ
동호회활동도 하고 시승도하고 ~
달리기 워낙 좋아하는 터라 370이 딱이었죠 ㅎ 어릴때부터 좋아하기도 했었구요
NA차량도 처음이고 후륜도 처음이어서 걱정이 많이 됐는데
오히려 전 후륜이 훨씬 재밌더군요.
미니타다가 다른차 타면 재미없을거다.. 라고 주위에서 말이 오갔는데
전 오히려 이녀석이 더 맞더군요. 연비빼면요.. ㅋㅋㅋ
오자마자 카피 어뮤즈 커스텀 바디킷을 장착했습니다..
휠이 참.. 없어보이네요 ㅠ 아직 순정이라.. 18인치..
훨씬 더 빵빵한 오버휀더 . 칠공이는 진짜 뒷태가 예술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ㅋㅋ)
비 그치고 아침에 주차장에서 찍었네요 ㅎ 번호판은 합성인거 아시죠? ㅋㅋ
아 이제 휠과 리어윙만 달면 드레스업은 모두 끝나네요.
천천히해야겠네요
연비는 시내 6~7 정도, 고속에서 13~14정도 나옵니다.
배틀모드에선.. 2~4? ㅋㅋ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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