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다되어가는 GM대우 매그너스 클래식입니다.
이제는 올드카(?)의 반열에 들어갈날도 얼마 안남았네요.
아마 후속모델인 토스카가 단종되면 올드모델로 분류되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스타일링은 아직까지 먹어준다는 생각입니다.
당시 경쟁 모델이 현기차로는 EF소나타와 옵티마가 있었는데
당시 현기차는 단아하고 점잖은 스타일의 세단을 추구한 반면
매그너스는 당시 시대유행에 걸맞지 않은 역동적인 디자인을 추구했죠.
블랙베젤이 가미된 날카로운 눈매와 볼록하게 튀어나온 오버 휠하우스와
각이 살아있는 에지라인과 근육질을 믹스하고 프론트에서 리어로 갈수록
선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죠.
당시 차 구입하면서 미친X소리 많이 들었죠.
그래도 제 눈에는 그런 스타일링이 정말 멋져보이더군요.
인테리어에서도 눈에 뛸만한 점이 쓰리 서클 계기판인데
국내 중형차사상 최초이자 유일의 쓰리서클 계기판을 적용했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까임을 당했죠.
국내에서 출판되는 모자동차 잡지에서도 흡잡았던 것을 봤던 것으로도 기억나네요.
근데 당시 도요타에서 출시했었던
렉서스 GS300 모델 역시 쓰리서클 계기판이 적용됐었죠.
역시 대우차는 까여야 제맛인 것인가요? ㅎㅎ
그리고 브레이크등은 깨먹어서 이글용으로 바꿨습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