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SONY TV (KDL 46 NX 720) 패널 AS 문의 후기

[air180]

앞으로 TV구매 앞두신분들 반드시 참고 해서 저같은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대략 2년 1개월 사용했습니다.

증상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빡칩니다. 무상AS가 2년인데 2년 1개월만에 망가졌으니 당연하지요,

일단 AS기사님은 패널 불량판정 내려주셨습니다. (패널 교체비용 은 140 내외, 재생패널은 75 정도. 하지만 둘다 교채 후 2개월 보증 )

바로 SONY TV AS 에 전화하여 해당상황 설명했습니다. 일단 상담하는 분들은 그냥 메뉴얼을 읽듯 2년후에 일어난 일이라 어쩔수 없다는 말을 합니다.

이에 항의 하며 정품등록 중에 1~2개월은 유도리가 있을 수 있지 않냐는 문의 를 하며 윗사람 통화를 요청 하였습니다.

대략 30분후 팀장이라는 사람으로부터 전화가 한통화 왔습니다.

근데 이사람 말투가 장난이 아닙니다.

"한마디로 2년이 지나면 하루건 한달이건 간에 알아서해라, 수리비는 이렇다." 라는 것입니다.
제품의 불량에 미안한것이 아니라 그냥 법대로 해라, 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깊은 빡침이 느껴집니다. 이사람 말투는 정말 욕이 나오더군요 (물론 욕은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런곳에 욕해 본적이 없습니다. 전화상대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한테욕하는건 비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디다 이내용을 하소연 해야 하냐고 물으니 A/S기간은 소보원 에서 정한 것이니 그쪽에 물으란답을 받았습니다.

......

230만원 주고 구매했습니다. 2년만에 다시 140만원을 지불해 야 하는 상황 입니다. 물론 법대로 하라는 말이 틀린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업의 이런 대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일입니다.

이 상황 은 매우 불쾌하며 짜증이 나는 상황 입니다. 그런데 더욱 빡치는건 SONY 라는 회사에서 팀장 급이라는 사람이 이런 말투로 소비자를 돌게 만든다는 것이죠.

제가 물었습니다. 몇천원 짜리 형광등도 2년은 쓴다고, 그러니 답변이 가관 입니다. 몇백이던 몇천이던 관계없고 보증기간후면 끝이랍니다.

(대략 니가 똥밟은게 나랑 무슨상관? 이라는 식의 거들먹거리는 말투에 항의하니,,,, 나정도 까지 통화하면 전화예절은 당신이 신경쓸게 아니다 라는 식으로 전화를 응대함)

나참,,, 이런마인드로 일하는 직원을 뽑으니 SONY의 추락은 어쩌면 당연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P.S 마지막으로 할만큼 해보기위해 소보원에 도 제보해 보니 이런 A/S기간은 공정위에서 정한다고 합니다.

결국은 공정위에 민원으로 마무리 했네요.

혹시 LG, SAMSUNG 에서는 보증기간 구매 가능한가요? SONY는 TV에 해당 보증 기간 늘리는 제도가 없다고 하네요.

*트윗 이나 페이스북에 필요하신분 퍼가셔도 됩니다.

[리사오롱]

이건뭐.......어느쪽 편들기도 애매하내..

[air180]

편을 들어달라기보단 현제 몇백하는 TV가 2년후에는 아무런 보호장치없이 쓰레기가 될 수 있다는걸 알려드리는겁니다.

[고보습 영양크림]

소니 입장에서는 당연히 유상으로 처리 하는 건 맞고

구매자 입장에서는 어떡해 2년 끝나자마자 고장이냐 황당하다 이런 상황 같은데...

제가 볼때는 그냥 저렇게 사용 하시던지 아니면 사설쪽에 알아봐서 수리 하던지 해야할 거 같네요

[air180]

소니입장은 알겠는데 말하는 사람의 대하는 방식이 황당합니다, 말투가 대략 니가 똥밟은게 나랑 뭔상관이냐는식 이더라구요.

[air180]

그래서 말투가 원래 이러냐고 했더니 말투 공손은 콜센터 상담직원이 신경쓸 일이고 자기는 콜센터 상담 직원이 아니니 자기와 통화 할선이면 말투에 신경 안쓰시는게 맞다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소우세이섹히]

소니타이머 발동... 눈물나네요 ㅠ

전화 응대는 접객 방식 자체가 틀려먹었네요.

저런게 퍼지면 회사 이미지에 먹칠 밖에 안될텐데..

녹화 까지 하셨었으면 게임 끝이였을 듯

[air180]

그러게요 , 아이폰의 아쉬운기능이 녹음이 안된다는거,,, 아,,, 생각할수록 빡치네요,

[as8t]

중소기업도 아니고 큰 기업이다 보니 저사람도 직급이 그리 높은 사람은 아니잖아요...아마도 삼성이나 엘지라도 같은 입장일껍니다 거기다가 직원들에게 윗사람 바꿔라고 했다는 것도 저는 납득이 안가요..

[애완개리온]

팀장이라는 작자가 보증기간이 끝난시점이라 회사입장에선 강하게 나가도 된다는 판단을 한거 같네요.
어차피 무상수리도 안해줄거면서 좋게 말해도 될걸 저러는거 보면 쓰레기같은 마인드를 가진 놈이네요..
일반적으로 TV는 적어도 5년 길게는 10년까지도 쓰겠다는 생각으로 구입하는 가전이죠. 보통 3~4년
정도 쓰다 고장나도 어쩔수없다고 생각하고 유상수리를 받는게 보통인데 2년1개월이라니 많이 억울하시겠네요.
삼성,LG도 보증기간 끝나면 유상으로 가는건 마찬가지겠지만 저런식으로 고객응대는 하지않을거 같네요.
말씀 들어보니 앞으로 소니TV는 아무리 좋고 싼 제품이 나와도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안생길거 같습니다.

[air180]

위로 감사합니다 ㅠㅜ

[air180]

그리고 이번일을 계기로 느낀건데 어차피 패널보증이 2년이면 저렴한 중소기업 제품사서 2년에 한번씩 새제품쓰는것이 좋은방법인듯하네요,

[모태예수]

2년지나 유상은 맞지만 엘지,삼성같은경우는 정확한 연수는 기억이안나지만 무상a/s끝나고 1~2년안에 고장이나면
유상수리비의 50% 깎아줍니다.
위글처럼 패널수리비 140이면 70으로 해주는거죠.
역시 소니는 얄짤없군요.
한때 소니티비에 혹한순간도있지만 이런글보면서 다시한번 마음을 잡게되네요.
꼭 좋은 마무리가 되시길바랍니다.

[air18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사실 소니TV산 이유가 인풋랙 때문이었는데 앞으론 중소기업이나 삼성 엘지 중에 사야겠네요.

[승자의 정의]

저와 비슷한 시기에 구입 하셨군요 저는 2011년 11월 55ex720 소니 tv 구입 했다 이번에 이사도 있고 구입한지 1년도 넘어서 2013년 1월에 판매하고 이번에 다시 소니 tv 새로 구입 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글을 읽고 이번에 소니 tv를 다시 구입 해야 할까 고민이 되네요. (한국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되지 않으면 해외 구매 대행으로 사려고 했던)

[air180]

이젠 인풋랙 없는 국내제품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구지 소니 사지마세요 >< 직원 마인드와 AS가 쓰레기입니다

[air180]

그리고 한가지더 어제 물어본건데 한국은 TV시장 포기 할지 안할 지 아직 모른다네요, 그래서 더욱 막장AS 정책인듯,,,

[nobis]

지금 거의 매장및 오픈마켓 이런곳에서는 제품 거의다 철수되었고 재고도 없는걸로 알고 있고 철수는 안한다고 작년에도 얘기햇는데 올해 신제품 출시안하고 올해에 작년재고 판매하고 더이상 재고도 들여오지도 않고 있습니다

[승자의 정의]

230만원이 적은 돈도 아닌데 돈 날렸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아픈것 같습니다 뭐 소니의 한국 국내 AS 가 원래 예전부터 악명이 높기는 했었지만. 아무튼 팀장의 말투와 돈 날리는 2가지 문제 때문에 화가 많이 날것 같네요.

[air180]

덧글감사드립니다.

[air180]

원인은 없구요 제품이불량입니다. 내구성이 엉터리지요, 2년만에 패널이 그냥 나가는건,,,
6년전에 산 엘지 LCD도 아무 문제없이쓰고있는데 나참,,,,

[myeongin]

속상하시겠네요.. 저도 얼마전 as 받았는데, 기스에 민감하기도 하고 너무 tv를 막 만지더군요;; 지문이며
이건 뜯었다간 걸레를 만들어놓을거 같아서 장갑끼고 제대로 해주면 안되겠냐니깐 기스나 그런건 어쩔수 없다길래
부품 받아서 제가 뜯어서 수리했습니다 ㅎㅎ;;

[air180]

대단하십니다 ,AS때 전 기계치라 구경만 ㅎ

[존 맥클래인]

삼성TV 당시 200만원 정도 구입! 46인치... 2년 5개월 지나 패널 맛탱기 감! AS기사 방문 패널 교체해야함! 비용많이 듬! 보증기간 지남! 음료수및 간식등 대접하면서 차분하게 상황설명 대처법 등등 얘기하려고 했는데 다 필요없고 AS기사가 보증기간 지났지만 몇달 지나지 않았으니 무상수리 해주겠다고 함! 일주일후 패널교체 지금까지 잘 보고 있음! 삼성욕도 많이 하지만 AS부분은 확실히 관대함! 김치 냉장고도 50만원 정도 주고 구입했는데 5년 사용후 고장나서 수리요청하니 부품이 없다하면서 김치냉장고 들고가고 삼성에서 15만원 지불해줌!

[air180]

아,,, 삼성 샀어야하는데,,, 이번엔 정했네요.

[nobis]

tv계열쪽은 as연장이런게 국내에서는 없는걸로 압니다
삼성 tv 1년전쯤 250만원짜리를 구매를 하엿는데 a/s 3년 보장받았으니
아직도 하는지는 모르겟지만 한번 문의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air180]

답글감사드립니다~

[벨테르르]

저도 얼마전에 65hx920 구입하고 기존에 있던 46nx720 판매하면서 소니as 정말 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46nx720 판매하려보니 스피커스탠드 아답터가 없어서 구입문의하니 아답터만 12만 몇천원 부르더군요. 할인할때 구입하긴 했지만 스피커
스탠드를 12만원 구입했거든요. 그리고 65hx920 을 설치했다가 다른곳으로 이전하려 문의하니 서울에서 안산까지 이전설치비 40만원 요구..
너무 비싼거 같아 네이버 이전설치업체 알아보고 12만원 에 설치 완료했습니다. 65hx920 고장 안나길 바라며, 향후에는 절대 고가 제품은 소니제품은 안사려고 합니다.

[air180]

맞아요, 어차피 삼성엘지 TV에 비해 월등한 차이도없고 요즘나오는 국산TV도 입력 딜레이 못느낀다는데 구지 이런취급받아가며 소니 구매할 이유가 없네요,,,

[인간백정]

소니는 as가 최악의 걸림돌인듯 ㅋ
요샌 국내 tv도 그렇게 나쁜거 같지 않으니 차라리 as 확실한 국내꺼 쓰는것도 방법인거 같네요

[air180]

AS뿐아니라 제품내구성이 최악인것같네요, 2년짜리 패널 ,,,,

[버려진시간]

저도 예전 w4000 고장때(10개월만에 패널고장) 팀장이라는 인간하고 무지 싸웠네요..오히려 저한테 큰소리쳐서 순간 엄청난 고음이 오갓었죠..
나중에 소니기사님이 우리집에 오셔서 절충안? 비슷한걸 내놔서 그냥 넘기기로 했었는데요 그때 고친 패널도 1년이 지나니 화면이 깜빡깜빡하더군요..소비자 고발에서 소니가 중고패널로 바꿔준단 말을 실감했지요..소니가 아니라 개니입니다..

[air180]

그인간 유명 하나보네요, 소니는 직원 교육을 아예 시키지 안나봐요,,, ㅉㅉ

[[っㅡ ㅡ]つ━●]

이게 바로 소니타이머죠.

[air180]

적절하네요,

[코랴파이터]

짱■산티비도 2년넘게멀쩡한데 소니라는 대기업에서 저럼되나; 무엇보다 부도직전기업이면 정신차려야지;;

[air180]

도산하는 기업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루리웹-477889109]

무조건 국산쓰라고는 말못하겠지만..이왕사실거면 내이웃,내사촌,아니 우리국민중에 몸담고있는 기업제품을 사셔서 그 회사 발전이 아무래도
나라 발전에 보탬이 되지 않을까요? 품질이 너무 많이 차이난다던가, 가격이 차이나면 모르겠지만.. 비슷한 품질에 비슷한 가격이면........
특히 일본제품은..... 정 대안품이 없으면 할수없지만,,아무튼 씁씁하네요..

[미키쿠마]

저건 뭐 명시해놓은 이상 어쩔수 없어 보입니다.. 워런티가 2년이라면 2년지나서야 뺴도밖도 못하죠

그래도 2년은후 패널은 너무하네요,,, 서비스 그따위로 밖에 못하는지원

[부산자이언츠]

사스가 소니타이머 ㅇㅇ

[던전헌터]

뭐 아쉽지만 2년무상이니 그이상은 어쩔수 없는듯하네요

[이저먹지마]

잇츠 소니~
는 개뿔...

[파나인사]

답답한 마음에 결정권이 없는 a/s 직원보다는 관리자급과 통화 요청한건 그럴수도 있는 거고...
소니 문제라고 할수도 있지만...이건 그 관리자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합니다.
영수증 보관중이라 보증기간이 지난것을 명확하게 확인할수 있는 상황이라서 단호하게 거절 당한거라면...
어쩔수 없겠죠. 소보원 중제로 비용 절감은 가능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볼수는 있겠지만.
제조일자로 a/s 잔여기간 상정할때는 보통 3개월 정도 더 주는것 같긴하던데요.
링크타고 들어와서 몇자 남깁니다.
그러고보니 그당시 nx720, 전반적으로 문제가 좀 있긴 했습니다.
글러벌 경쟁하면서 단가 낮추고, 세계최초 슬림 어쩌고 하면서 내구성 떨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