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3년도에 방문했다가 2년만에 두번째로 방문하는 지스타 입니다.
솔직히 ㅎㅎㅎㅎㅎㅎㅎㅎ 게임 관련해선 볼게 진짜 없더라구요.
국제게임전시회가 아니라 그냥 국내모바일로 이름 바꿔야 합니다.국제라는 이름이 민망해요.
다 똑같이 복붙 모바일 게임에 결국 랜덤상자...
이번 지스타는 그래도 13년도에 비하면 PC 관련 제품 부스가 좀 있더라구요.
그래서 PC 관련 부스만 한번 모아봤습니다.
전날에 비가 좀 와서 약간 우중충 합니다. 토요일 아침인데 역에 사람이 많네요.
지연크리 !!!!! ㅜㅜㅜㅜㅜ
2시간도 안되서 부산 도착!
오랜만에 바다 봐서 좋았습니다 !
2년전엔... 사람이 꽤 없어서 개장시간에 비슷하게 도착하면 여유롭겠지 했는데 아... 주말엔 사람이 배가 된다는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엄청 많이 오셨네요 ㅜㅜㅜㅜㅜㅜㅜ
바로 줄스긴 애매해서 야외 부스도 좀 둘러봐 줍니다~ 차밖에 안보여요!
차 구경하고 이제 줄 습니다!
여기도 모바일... 저기도 모바일...
1시간 30분정도 줄 섰습니다...
기가바이트 입니다 !!! 이런 모바일 게임쇼에 기가바이트가 오다니 좀 의외였어요. 개인적으로... 내년엔 다른 업체 두곳정도 더 와줬으면 좋겠네요 ㅜㅜ
우오...
뭔가 메인보드들이 이렇게 전시된걸 보니까... 지스타가 아닌거 같습니다.
실제로 보니까 좀 화려하긴 하더라구요.. 약간 호불호가 갈릴 디자인 같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역시 모델 사진으로!
옆에선 맥스틸 부스라긴 좀 그렇고 현장판매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직접 다 제품을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30% !!!!!!!!!
근데... 오픈마켓 할인 적용된 금액이랑 비슷합니다. 그래도 배송비 포함한것보단 싸니까....
마우스 한개 삽니다 !
그리고 PC 관련 부스중에서 제일 큰 엔비디아 입니다.
한쪽엔 유저분들의 커스텀 PC 인기투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은 자주 봤는데 실물로 보니까 멋지네요.
솔...직히 ㅎㅎㅎㅎㅎㅎ MEG 디자인은 제 취향이 아니라서 막 이쁘다고 생각들진 않네요.
역시 마지막 사진은 모델로 !!
모델 김유민, 임솔아씨 라고 하네요.
지스타 관람 후에는 따로 엔비디아 파티에 참석도 했습니다.
엔비디아 부스의 (VR,모델,파티 등) 자세한 사진은
https://forums.geforce.co.kr/index.php?doc-ument_srl=142414&mid=geforce
위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한성컴퓨터 입니다.
요즘 한성키보드가 많이 출시되더라구요. 전시되어 있는 제품도 정말 다양했습니다.
좀 피곤해 보이시더라구요...
자세히 보시면 무슨... 레이저? 뭐라 해야하죠..? 카메라에 대해 잘 몰라서... 여튼 빨간 불빛을 막 쏘면서 사진을 찍는데 좀
매너좀 지켰으면 합니다. 사다리도 솔직히 비매너죠.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잘못하다간 인명사고 납니다. 그래서 헝그리앱 부스에서는
사다리 사용을 막더라구요. 좋게 운영하는거 같습니다. 사다리 때문에 안보이기도 하구요.
역시 부스의 마지막은 모델 촬영이죠.
관람을 마치고 6시에 엔비디아 파티에 참석 후 식사를 끝내고, 방으로 들어가서 바로 뻗었습니다.
원래 일요일에도 짧게 구경할라 했는데 체력이 안되네요.
이때가 새벽 6시 10분인데 불빛 보이시나요? 대충 50명정도 줄서고 계셨습니다.
6시 40분 되니까 벌써 길어지더라구요. 이거 보고 그냥 잠이나 더 잤습니다.
타지에서 오는사람들은 마지막날은... 짐 때문에 저렇게 일찍 줄스는건 힘들거 같습니다. 짐 들고 댕기는게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그냥 야외 구경 못한거만 끝내고 바로 역으로 갔습니다.
집 도착하고 전리품 입니다. 13년 지스타보다 선물 주는게 많이 줄었네요. 게임이 재미없어도 선물 받는 맛이 있었는데...
엔비디아 부스에선 이것 저것 받았습니다. 티랑 연필이랑 수첩이랑...
강화유리 마우스 패드 입니다 !!
마우스도 한번 오픈 해봅니다.
박스에 신경을 많이 썼더라구요. 양쪽을 땡기면 마우스를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디자인이나 기능보고 산건 아니고... 이게 유무선 가능한 마우스더라구요.
각각의 박스엔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메뉴얼은 아주 좋네요.
뭔가 쓸대없이 챙겨주네요.
써봐야 알겠지만... 일단 셋중에 제일 쌉니다. 우로보로스는 뭐 비싸기만하지 별로네요. 레이저 제품들이 이상하게
내구성이 참 약한거 같애요. (저만 그렇게 느낀걸수도 있습니다.)
맥스틸 마우스의 단점은 배터리를 교환을 못하네요. 무선으로 쓰다가 배터리 떨어지면 충전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써봐야 알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지스타... 게임 시연을 해보러 간다기 보다... 그냥 조그만한 대회 구경, 증정품, 모델 구경 이거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신작게임도 얼마 없고, 피파3 플레이존이 있었는데 누가 보면 신작게임인줄 알겠네요. 다 모바일로만 개발할려고 하니까...
그렇다고 모바일 게임이 아주 독창적인것도 아니구요. 비슷한 게임 플레이 패턴에 비슷한 그래픽, 뭔가 복붙한거 같은 디자인
마지막엔 랜덤 상자
그나마 컴퓨터를 좋아하니까 많진 않았지만 기가나 엔비디아 한성 맥스틸 부스가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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