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95느님을 주 OS로 쓰고 있었습니다.]
잉여에요.
예전에 아는 지인에게 고전게임을 하고픈데 장비가 없어 징징. 했더니
펜3 놋북을 던져주더군요.
어떤 놈인고 하니.
이 친구와 동일 기종이었습니다.-_-
물론 어떻게 구했는지 몰라도 램이 128이 아닌 256MB로 업글이 되어있었지만요.
기본 사양은 P3 700MHz에 128MB메모리 입니다.
[뭐 덩치는 한 덩치 하죠.]
FDD와 ODD가 함께 들었으니까요.
위에 대조군은 아이뻐3GS되겠습니다.
[당시 USB 드라이버도 없어서...;]
1GB짜리 07년산 USB메모리가 있는데 그놈의 드라이버가 없어서 CD 하나 급히 사와서 드라이버를 굽는 상황입니다.;
자취 시절이라 ITX를 쓴다고 ODD는 완전히 배제한 상황인지라 저렇게 USB컨버터로 구워서 드라이버 인식 시킨 뒤에
필요 데이터를 USB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이 녀석은 훌륭한 고전게임 머신이므로..!
[게임 하나 설치합니다.]
저게 뭔지는 다들 아실테니 넘어갑니다.
[치트키의 흔적.]
... 치트키 써도 재밌어요 저건..
[당시 녹화본]
잘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잘 봉인 하고 어느덧 2년이 더 지나...
갑자기 스1이 하고프더라구요.
그래서 집안 구석 구석 뒤져서 스1 CD를 찾아냅니다. 와-
젠장.. 설정집이 있었는데 어딜 굴러갔는지 안보이네요..ㅠ_ㅠ 거기 CD키 있는데..
간만에 다시 놋북 꺼냈죠.
그리고 간만에 부팅...
[부팅 스크린입니다.-_-]
전에 OS 한번 날려먹어서 중간에 복구했는데 하는 김에 부팅 스크린을 바꿔놨었죠.[...]
256색이라 좀 아쉽긴 합니다.
그런데 지금 어디에 얹어놨을까요...?
그것은...
[PC테이블 키보드 서랍 위에 걸쳤습니다.-_-]
마우스는 메인시스템 마우스를 옆으로 밀치고 한 자리 떡하니 차지하셨습니다.
[대략적 사양]
위에 언급한대로 256MB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깨알같은 사사미 플레이어와 곰플..
그리고 스1 구동!
[뙇!]
종족전쟁은 덤입니다.
[그리고 캠페인을 돌립니다.]
전 PC하고 밀리 맞다이도 지는 실력인지라 스토리 즐기려고 설치했습니다. 일단 프로토스 조금 하다가 쉬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DVD가 보고싶더군요-_-
메인시스템에서 볼 수도 있지만.. 불 끄고 이불 속에서 보는 DVD도 재밌지요.
하지만 이 놋북은 CD-ROM입니다.
DVD지원을 안하죠.
그래서 꺼내봤습니다.
인터페이스는 보자....
[IDE네요.]
하긴.. 나온 시기를 생각하면 IDE를 쓰는게 당연한거였죠..;
그런데 이런 행운이..!
예전에 학교 다닐 때 얻어놨던 놋북용 ODD가 IDE를 지원합니다!
그것도..
[DVD콤보에요!]
무려 CD굽기까지 가능한..[....]
그래서 바로..
[장착하고.]
나사 조이고.
그리고 끼웁니다.
안들어갑니다.
어..
젠장.. 베젤이 문제였군요.
과감하게 칼로 썰어버립니다.-_-;
[썰어버렸습니다.]
베젤은 하나 사야겠네요.-_-
일단 잘 굴러가니 냅둡니다.
그리고 DVD타이틀을 꺼내옵니다.
[다른 분에게서 또 얻었습니다.]
러브히나 카나코편입니다.
코드는 역시 일본이므로 바꿔줍니다.
이제 4회 남았네요-_-
[넣고.]
[구동!]
역시 이런건 구형 기기로 봐야 제맛이네요-_-
마지막으로 프메2를 돌리고 싶어서 구한 다음에 실행하니 소리가 안나오네요.ㅠ_ㅠ
도스는 전용 드라이버가 없어서 그렇다치고..
윈도우에서도 소리가 안잡히네요 쩝.
이건 나중에 해결해봐야겠습니다.
크 소리만 나오면 완벽한데..OTL
덧> 메인 시스템 사양은 5년 전에 세팅한 린쨔응 750에 16그램의 메모리, 라뎅 5770입니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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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머신: 죽....여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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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라뇨! 고대장비 입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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