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케이스가 너무 작은거 같다고 지적받은 이후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어느새 케이스를 질러 버렸습니다.
고등학생 때까지 펜티엄4에 라데온 9550의 시스템을 가진 대기업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대학생 시절 장학금을 받으면서 조립컴을 시작한 시절(07년도)
켄츠 할베(q6600)에 라데온 4870으로 조립을 하면서 비싼가격에 구매 못했던 까마귀 2호를 사버렸습니다.
조립을 하면서 역시 비싼케이스는 좋구나 느끼면서도 시대의 흐름(SSD 1개이상 장착이 애로합니다.)을 느끼는 동안 큰 난관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쓰던 수냉쿨러 라디가 너무커서 설치가 안된다는 것 이었습니다.
사실 고정을 안하고 써도 문제 없기에 돈도 없는데 그냥쓰자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커세어 h75를 지르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케이스 냉각팬 위에 덩그러니 놓여잇는 라디가 보기 안좋았습니다.
더 좋은 쿨러도 있겠지만 동글동글한걸 좋아하고 LED를 싫어하는 성격이라 나름 저렴한 h75를 구매했습니다 단지 외국서 들어오느라 2주나 시간이 걸려버렸습니다.
새 쿨러가 들어온이상 기존에 쿨러는 제거가 되버렸습니다, 9만원에 2열라디를 가진 가성비가 좋은 녀석이었습니다.
쿨러를 제거하고 써멀을 닦으니 5820K가 보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6코어 12 쓰레드를 보여주는 녀석이라 스카이레이크 E가 나오기 전까지는 쓸수 있을거 같습니다. 지금 보니 보드도 바꾸고 싶어지고 램도 풀뱅 채우고 싶어지지만 참아야 합니다.
h75가 장착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LED를 좋아하지 않아서 무난한 이런종류에 팬이 좋습니다.
먼저 라디부터 달아줍니다. 까미귀 2호의 특징상 라디가 상부에 위치합니다. 그렇기에 열기가 위로 배출되는대 컴퓨터를 밑에 두고 사용하니 손만 덥습니다.
다음으로 쿨러를 설치합니다. 2011 v3 소켓은 백플레이트 라던지 기타 귀찮은 과정을 거치지 않고 쿨러 설치가 되는 구조라서 금새 쿨러가 설치됩니다.
설치 완료기념으로 구동확인 요새 PC에 빠져서 저기 있는 엑원이나 PS4, 삼돌이는 오늘도 먼지만 쌓여 갑니다. 8월부터 할만한 게임들이 나오기 시작하니 다음세대 그래픽카드를 기다리면서 하나씩 구매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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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입니다. | 15.08.12 08: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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