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롤압박입니다..죄송합니다 )
2000년도인가...
해외로 어학연수 가면서, 제 인생의 첫 노트북을 구입하게 됩니다.
모델명은 기억 안나지만, 대우 쏠로. (당시 광고 모토가.. 쏠로 하나면 돼. ... 였던가요)
구매하자마자 가끔 부팅 후 검정 화면 먹통이라 용산 A/S 센터 가니..
CPU와 접촉 불량이 원래 있는 모델이라고.. 고무 버퍼 같은거 하나 딸랑 본체 샷시랑 CPU 접점 쪽에 붙여주는 것을 보고
참 기가 막혔던.. 망할 제품이었죠.
암튼, 그 노트북으로 참 아쉬웠던게, 스타크래프트와 양대 산맥... 비슷하게 올라간
"레인보우6" 라는 총질 게임을.. 노트북으로 겨우겨우 간신히 돌리면서..
그 뒤 구매한 노트북들도 GPU 성능들이 하나 같이 병맛이라서
물론 당시 노트북 성능으로는 노트북은 거의 웹서핑 / 워드 작업용 / 데탑 서브용으로 많이 판매되던 시절이기도 했지만,
"게임 하려고 노트북을 구매하는 건 순전 돈낭비"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브랜드에서 게이밍 노트북을 출시하고 있는 아직까지도 그렇게 주장 되고 있기도 합니다만..)
하여 당시 젊은 나이에(?) 했던 생각은..
"부두등과 같이 노트북용 비디오 가속 H/W 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야무진 생각이었고..
그게 세월이 흘러서 몇몇 브랜드에서 데스크탑용 비디오 카드를 장착하여 노트북에 연결,
GPU 성능을 올려주는 장치들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이번 Alienware 제품군에도 그래픽 증폭기 - Graphic Amplifier" 라는 이름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Dell 코리아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그래픽 증폭기 관련 내용입니다.
토스터기 처럼 생긴 박스에, 데스크탑용 비디오 카드를 연결하여 GPU 성능을 증폭하고,
또 USB 3.0 포트도 4개 지원하면서 동시에 장착된 비디오 카드를 통해서 비디오 출력도 가능하니
"밖에서도 겜질하고, 집에와서는 증폭기를 노트북 도킹 스테이션 처럼 활용, 연결하여 더 좋은 퀄리티로 겜질 해라"
....가 컨셉인듯 합니다.
..... 사진상으로 보면.. 좀 있어보입니다.
가격도 무려 356,000 원!! 뭔가 기대를 하게 만드는 가격이요? (요즘 중고 플스4 값을 넘어섭니다!!)
..게다가 GTX X60계열 비디오 카드 하나라도 꼽혀 있다면, 조금 납득 할...수도 있을까요?
그.러.나 중요한건 비디오 카드는 별매라는 점입니다 (.....)
자..일단 실사진을 좀 보도록 하겠습니다.
.... WTH...
그냥 거대한 토스터기 입니다. 위 델 홈페이지 사진과는 다르게, 걍 검정 ABS 재질(?) 플라스틱입니다.
(결코 구매후 2달간 방치해서 먼지가 끼어서 허접해 보이는건 아닙니다.)
...구동 중 내부 오픈 사진입니다.
...... 좀 많이 허전하죠?
장착되는 비디오 카드는 Dell 쪽에 연락해도 레퍼런스 이외는 정상 동작 보증을 하지 않는 다는 정보를 들어서..
비레퍼의 경우 호환 문제에 대해서 스스로 감내 하고 질러야 했었습니다.
설상 가상으로, 보유하고 있는 데탑에 있던 ASUS 780TI 매트릭스를 연결하니... 비디오 카드를 인식하지도 않고..
또 큰 비디오 카드 쿨링 팬 샷시 때문에 증폭기 뚜껑도 닫히지 않던 멘붕.....을 당하고...
....그나마 비레퍼를 가장한 레퍼인 조탁 970 OC 4GB 를 질러서 장착하니, 다행이도 정상 인식하더군요.
크기도 작아서 토스터기 안에 쏙~ 들어갑니다.
(구글링하니 ASUS 970 스트릭스도 인식이 잘된다 하여 지르려 했는데... 문제는 증폭기 뚜껑이 닫히지 않는다고 해서;;; OTL)
또 구성품은...
460W 정체 불명 파워서플라이 (...그나마 딱 동작에 필요한 12핀 보드핀, 6+2 핀 두개만 있습니다...... 아마 IDE 파워 커넥터 한개만 있었어도..
앞으로 있을 저의 개고생은 훨씬 덜했을지도 모릅니다..)
전면부의 Alienware 대가리 LED...
전용 메인보드(?)
전용 USB 3.0 4포트 및 노트북과 통신 포트가 달린 카드...
.................그리고 오늘 이작업을 만들게 만든, 초굉음 득보잡 92mm FAN. 그것도 2핀 짜리 ;; 망할 규격!!
.,,,,,,,,,,,,,,,,,,,,,이게 답니다. .. 구성물이.. 음......음.. ;;
그리고 일단 팬소음을 한번 들어보시지요. 플4 GTA5 나 드퀘 비공정 안에서 발생한다는 굉음..수준이 "항상" 발생합니다.. 허허..
..... 하여, 일단 92mm 전면부 팬만 교체 하려 하는데..
득보잡(?) 2핀입니다. 하아.....
샷시 팬으로 많이들 사용하는 3핀만 되었어도... 단순히 팬만 사서 팬컨트롤러나 저항 끼고 교체 했으면 끝나는 것을....
..그래서 결국은 파워서플라이를 바꾸게 됩니다. 파워 서플라이를 바꾸면 IDE 커넥터가 있고,
거기에 젠더를 연결하면 여지간한 팬은 다 연결 / 동작가능하니까요.
.... 하는 김에, 파워 서플라이도 좀 안정적인 것으로 교체해보자고 고르고 고르다가,
80mm 보조팬이 달려서 120mm 주팬이 멈춰도 응급 사용가능하며,
평소 추가적으로 발열 제거에 도움이 된다는, 신상(?) 파워랙스5 SP 제품을 질렀습니다.
... 또한 하는 김에,.. 명색이 Alienware 주변기기인데 LED 꼴랑 하나인 것을 보완 하고자,
LED 바 세트로 질러 주었습니다.
기존 파워와 비교입니다.
전면부에 추가 80mm 팬이 하나 더 연결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어? 근데 뭔가 감이... 안좋은데요 ㅠㅠ??
..ㅠ_ㅠ 네... 파워 코드 연결 위치가 미묘하게 다른겁니다.
이로 인해서, 파워 서플라이어에 파워 코드를 장착할 수가 없.... ㅠ_ㅠ;;;;;;;;
결국 쇠줄질 + 줄질....
여담이지만 이쁘게 잘라 보려고, 이전에 담배값 정도에 저렇게 간단한 금속 재질 일부 자르기를 해주었던 동네 철물점
5군대를 들러서 부탁했으나, 전에 해주던 두군데는 아저씨들이 외부로 일나가셔서 아주머니들만 계셔서 "난 모르네..."
나머지 세군데도 "우린 저런거 안 (못) 해 줘여." 하셔서 결국 천원 주고 쇠톱 하나 사와서 직접 자르고 줄로 마무리 했습니다.
왠지 가정용 그라인더 같은거 하나 좀 하다둘까...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들더군요.
파워코드가 잘 들어갑니다. 또 파워 코드 연결하니 그리 자른 부분이 흉하게 보이지도 않네요;;;
파워 서플라이를 고정하고...
귀염둥이 좃탁 970 OC 도 달아주고....
LED 바도 달아서 간단하게 테스트 한... 후....
첫날 작업을 일단 마무리 합니다 - 파워 서플라이 / LED 바와 같은날 다른 매장에서 인터넷 구매한 팬 및 기타 부자재가, 배송 누락을 시켜서
작업량이 대단한 것도 아닌데 이틀에 걸쳐서 하게 되었습니다.
... 마무리 작업을 위해 도착한 부품들.
잘만 / 쿨러택 92 mm 팬.
3pin - IDE 4핀 변환 젠더
92mm 방진 부품
그리고 집에서 굴러다니던 FAN mate2? 팬 컨트롤러...
전체적으로 FAN / LED 바 동작 상태를 조립전 체크 합니다.
망할놈의 92mm 소음덩어리 팬.
여담이지만 팬 고정 나사도 전용 규격인데서 고개가 절로 절로 흔들어 지더군요;;
쿨러택의 White LED 92mm 팬으로 할까, 잘만의 92mm 팬으로 할까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최대 풍량이 더 좋은 잘만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저 흰색 재질의, No LED 잘만 것으로 장착한 것이, 예상치도 못한 대박을 터트려 줍니다 -0-~~)
휴... 개조를 마찬 다음 내부 사진입니다.
원래 장착된 파워서플라이에는 딱 필요한 케이블들만 단촐히 있던데에 비해,
애시장초 교체된 파워 서플라이는 데스크탑용이라
불필요한 케이블들 (CPU 보조 전원 케이블, SATA 파워 케이블 등등...) 이 많아서,
최대한 잘 묶고 양면 테이프 등을 이용하여 바닥면에 고정, 공기 흐름이 전면부에서 파워서플라이 전면 팬으로 흐르는 것을 최대한
방해하지 않도록 하는것이 관건 이었습니다.
또한, 최대한 위의 파워 케이블들 및 다른것들과 간섭을 피해서, 팬컨트롤러 + LED 컨트롤러도 바닥에 양면테이프로 잘 고정하였습니다.
테스트 샷~!! 토스터 기에 추가한 LED바가 Alienware 13과 깔맞춤이 잘 되고 있습니다.
동작도 문제 없고, 팬소리도 완전 만족합니다.
장착 완료 샷입니다!!
의도치도 않았던 것은,
잘만의 흰색 FAN 이, 전면부 Alienware LED에서 빛을 받아서 동일 색상으로 반사,
쿨러택 팬을 장착해서 백색 LED 고정 한 것 보다 훨씬 좋은 결과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ㅎㅎ
Alienware Head LED 색에 따라서 전면 팬 색도 같이 바뀌어 주네요 ~~
게다가 애시당초 비디오카드 / 파워 서플라이어가 소음의 원인도 아니었던 관계로,
FAN 소음도 대략 팬컨트롤러를 통해서 RPM MAX의 70% 수준으로 맞추어 주고 있는데,(대략 1400~1500 RPM 추정)
전에 비해서 "무소음" 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소음이 사라졌습니다.
방금 firestrike 1.1 로 벤치를 다시 돌렸으나, 비디오카드 + 파워서플라이 + 전면 팬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 였습니다.
결국, 이번 튜닝을 통해서 간지 + 팬소음 저하라는, 노렸던 두가지 목표는 전부 노리기는 했으나,
혹시 파워를 교체하면 비디오 카드 성능이 조금이라도 향상이 있으려나? 했던 야무진 꿈은..
결국 파워 교체 전후 비디오 카드 벤치 수치 차이 없음 -_-.. 으로 이루지는 못했네요. ㅎ
참고로 Alienware 증폭기를 사용하면...
1. Alienware 최신 모델은 Optimus (많은 분들이 증오하시는..) 기능 탑재로, 인텔 내장 비디오 + 내부 GTX XXXM 계열 GPU 가 사용되는데,
증폭기를 연결 한 경우 내부 GTX XXXM 계열 GPU 는 사용되지 않으며 (장치 관리자에서도 사라집니다)
대신 증폭기에 연결된 데탑용 GTX 비디오 카드가 장치 관리자에 나타나며, 그래픽 가속을 위해 사용됩니다.
2. 하여, 기존에 고성능 게임을 구동하면 발생한 노트북의 발열 / 소음도, 전부 증폭기의 비디오 카드가 대신 가져가게 되므로,
노트북 자체는 매우 조용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3. 증폭기에 연결된 비디오 카드 벤치 점수는.. 대략 데탑에서 사용할때 대비 -1000점 정도의 패널티가 있는 듯 합니다.
(노오버 970 이 대략 11000 정도 수준임을 감안할때..)
게다가 제가 연결해서 사용중인 Alienware 13의 경우 i7-5500U라서 더 그러한 부분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정확한 원인은 대역폭 문제인지, 기타 다른 문제인지 알수 없습니다;;
덧글에 무임승차님께서 제대로 된 원인을 알려주셨네요.
문제는 PCIe 대역폭 문제가 맞습니다.
아래는 인텔 공홈에 나온 I7 5500U (alienware 13에 사용된) 의 PCIe 관련 스팩입니다
PCIe 2.0 버전까지만 지원하며, 그나마 x16 은 지원하지도 못하고 x4 가 최대입니다.
이는, GPU-Z 를 돌리면 정확하게 나오는데, 970 이 아래와 같이 PCIe 병목이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PCIe v1.1 X4? 는 좀 의외인데요..)
아래 CPU는 , 그나마 Alienware 15 / 17에 탑재된 i7-4720HQ 인텔 공홈 스팩입니다.
PCIe 3.0 까지 지원하며, x16 도 지원합니다. 하여, 증폭기를 통해서 사용해도 bandwidth (대역폭)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만,
이는 실제로 직접 15나 17을 구해서 테스트 해서 벤치 수치를 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미 CPU / GPU 빵빵한(?) Alienware 17이 있어서, 휴대성을 강조하다보니 13으로 구매를 해버렸고,
또 거기에 호기심으로 증폭기 까지 구매한 것이지만, 위 대역폭 문제를 미리 알았더라면 증폭기를 구매하지 않거나
혹은 15를 구매했을 듯 합니다.
(....사실은 돈이 없어서 15를 못사고 13을 산거지만.. ㅠㅠ)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해서 사용중에 있습니다.
소시적 부터 그리던 "휴대용 노트북에 외장 데탑용 GPU 사용" 이라는 꿈을 나름 이루었기 때문일 수도 있겠네요 ㅎ
EXTRA
제 게임 및 취미방 사진입니다.
책상위 좌측부터..
PS3 / Xbox 360 / PS4 / 시놀로지 213+ NAS / NAS 2 확장 모듈 / .... 신혼때 산 32인치 HD TV(당시는 FHD가 비싸던 시절이었어요 ㅠㅠ) / Dell U2413 / 커스텀 데탑 (커스텀 데탑 사진은 아래.... 루리웹 PC 겔 베스트도 몇번 우려먹었었지요... ; )
노트북은 아래부터
Alienware 13 : i7-5500U / 16GB 메몰 / 128GB + 512GB M.2 SSD / GTX 960M + 증폭기
Alienware 17 : i7-4930MX / 16GB 메몰 / 256GB SSD X 3 / GTX 880M .... 수퍼케스트 u6 USB 3.0 타입 캡쳐 카드 장착으로.. 게임 or 셋톱 티비 녹화 편집 주력용...
그리고 타이탄 4-WAY SLI 는 못하지만. ㅠ_ㅠ..
나름 전기사용 보충용으로 정착한 태양광 3KW 패널셋입니다.
...지난번 루리웹 방사진 겔러리에 올리니, 어느분이 친절하게 집 주소 까지 따서 덧글에 올리시는 관계로 글 전체를 삭제했지만.. 그러지는 않으셨으면 하네요;;; 게다가 어느 자칭 태양광 사업에 계신다는 분은 반말로 참 친절하시게 "저정도 달아봐야 집에 형광등 쓰는 정도 전력만 공급 받는다" 라고 디스 하시던데....확실히 JOT문가 분이 맞으신거 같기는 하더군요. 그 이상을 초월해서 에어컨 + 각종 PC + 전자제품 켜도 펑펑은 아니지만, 작년 동월 대비 20-30% 수준의 전기요금만 내고 있네요 ㅎㅎ.
마지막으로..특정 시스템에서만 전용으로 사용되는, 게다가 사용자도 거의 없을 듯한 H/W 개조 리뷰를 끝까지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받으실 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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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자랑스럽게, 게다가 (무엇보다) 반말로 댓글을 적어 두셨던데..캡쳐를 못한게 극한이네요. 그래서 "그정도 효율밖에 안나오면 정부 보조로 건설한건데, 정부에서 보조를 해줬을까요? " 라고 추가 덧글 달기는 했는데... 새우대첩 정도는 아니지만 욕 없어도 글쓴이를 기분나쁘게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 구나.. 싶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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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는 다운하셨네요..;; 델에 들어가는 OEM 델타파워는 엄청 좋은 파워입니다. 애플, 델, 서버용으로 사용되는 최고 등급 PSU 입니다. 460W라고 표기되있지만 실제 내부는 10만원 이상가는 일반 판매용 700W 제품들보다 훨씬 좋은 부품이 들어가는 파워입니다. 기본적으로 10년 이상의 수명을 보증하는 부품이 들어가고 거짓없는 순수한 표준 딱 그 자체입니다. 저런 파워는 뻥튀기가 아닌 실제 안정적인 정격 출력양만을 표기하기 때문에 단순 표기출력만 가지고 논할 파워가 아니죠. 선을 개조하시던 파워는 무조건 다시 쓰세요. 15년을 써도 멀쩡한 파워는 사실상 델타 OEM 밖에 없습니다. 팬 소음이라는것도 그거 만드는 사람들이 바보라서 그렇게 만드는게 아닙니다. 그 정도 RPM으로 돌아야 하드웨어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팬 빨리 돌아 시끄럽다고 강제로 팬 속도 줄이는 행위는 상당히 무식한 행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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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정말 ↗문가인가보네요 저 판넬 12장이 아니라 1~2장만 있어도 형광등은 충분히 켜고 남을텐데... 한 20년쯤 전에 하고 접은분인가보네요... 저사이즈로 형광등만 켤정도면 진짜 극 초기제품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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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Dell 및 기타 여러 브랜드에서 ODM 으로 사용하는데는 나름 이유가 있겠지요. 또 위에서도 파워 교체에 대해서 좀 부정적인 말씀들도 있었고 그렇다고 저런 증폭기에 들어가는 파워부품을 고가의 부품들로 사용해주었다면 감사할 나름이지만.. 그렇다고 조언주신대로 "다시" 원복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일단 발단이 된 것은 92mm 전면부 팬 소음인데, 이게 말씀주신대로 제품 개발자 및 엔지니어링 들이 나름 고심과 테스트를 통해서 무식하게 시끄러운 팬을 처박았을지는 모르지만, "가정용으로 방에서" 사용하기는 너무 시끄럽습니다. 하여 팬 교체를 진행하다보니, 일반적인 3/4핀 규격이 아닌 2핀 규격을 사용하고 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파워를 교체, 파워를 교체하다 보니 LED 및 샷시 톱질 등 일이 확대 된 것인데.. 만든 사람이 바보라서 그렇게 만든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식하게 무소음을 강조하면서 시스템 내부 부품을을 오븐에 처 박은 거 같이 환기도 안되는 박스에 쑤셔 박아서 부품 수명 및 성능 저하를 시킨 것도 아니며, 부품 교체 전후 벤치 및 기타 측정으로 나름 발열 / 소음 등에 문제 없음등을 확인 했으므로, 말씀 주신대로 제가 한 짓거리 들이 "상당히 무식한" 짓거리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같은 rpm, 혹은 70-80% 정도 rpm 으로 구동되어서도 내부발열을 잡을 수 있고, 추가로 소음까지 잡았다면, 그건 나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파워에 대해서는 글쎄요, 델타의 명성이 높고, 또 정말 말씀하신대로 서버나 스토리지에 들어가는 수준의 높은 품질의 부품들을 "데스크탑" 정도도 아닌 "거의 셋톱박스 수준 정도"에 사용해서 "위 증폭기의 금액도 올라간거고", "10년 넘게" 사용 할 수 있다.. 라고 하더라도, 지금 구성에서 다시 원복하지 않고, 말씀주신대로 "무식한" 짓거리 한 상태 그대로 "방치 및 사용"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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댜웅/ 착각해서 오타를 치신거겠지만....태양열 발전과 태양광 발전은 서로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선 태양광 발전만 가능하다고 보시면됩니다. 태양열 발전을 해준다는 업체가 있으면 그건 그냥 100% 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농어촌에 어르신들 상대로 잘 모른다고 사기쳐서 팔아먹는 제품 아닌 이상 국내에 태양열 발전 설비는 존재할 필요도 의미도 없으니까요. 태양광 발전과 태양열 발전의 차이를 제대로 알아야 사기를 안당하니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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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정말 ↗문가인가보네요 저 판넬 12장이 아니라 1~2장만 있어도 형광등은 충분히 켜고 남을텐데... 한 20년쯤 전에 하고 접은분인가보네요... 저사이즈로 형광등만 켤정도면 진짜 극 초기제품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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댜웅/ 착각해서 오타를 치신거겠지만....태양열 발전과 태양광 발전은 서로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선 태양광 발전만 가능하다고 보시면됩니다. 태양열 발전을 해준다는 업체가 있으면 그건 그냥 100% 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농어촌에 어르신들 상대로 잘 모른다고 사기쳐서 팔아먹는 제품 아닌 이상 국내에 태양열 발전 설비는 존재할 필요도 의미도 없으니까요. 태양광 발전과 태양열 발전의 차이를 제대로 알아야 사기를 안당하니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 15.07.19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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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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