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구한 M11X R3을 오버홀 해주기로 합니다.
기본적으로 연식이 좀 있다보니 외관이 A급은 아니지만 그정도는 감안한거니 상관 없습니다.
DELL쪽 제품은 전부 서비스태그랑 익스프레스코드가 기본 제공이 되어서
중고로 구매할때 우선적으로 서비스태그가 온전한지, 그리고 그걸로 공홈에서 검색된 사양과 내부사양이 일치하는지를 먼저 확인을하고
구매를 합니다. 다행이 이번 제품은 전 주인이 일체 손을 안댄 온전한 제품이였습니다.
일단 첫단계로 뒷판을 열어줍니다.
뒷판을 열어서 접근이 가능한건 배터리/HDD/RAM/WI-FI/WWAN 모듈이네요.
싹다 내장을 제거를 해줍니다.
스피커는 좌우 대칭이 아닙니다. 특이한 구성인데 소리는 좌우 대칭으로 나옵니다...사쓰가 외계인 고문 집단 답네요..
내장 제거후 팜레스트 및 키보드 지지 나사들을 싹다 제거 하구요.
특이 사항없이 8미리와 3미리 나사로만 구성이 되있습니다.
델의 경우 공홈에서 서비스 매뉴얼을 친절히 제공하고 있기때문에 보고 따라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는 정면으로 뒤집어서 키보드와 전원 버튼 부분패널을 제거를 해주고요
팜레스트를 들어 올립니다.
그러면 메인보드가 나오지요.
메인보드와 IO보드가 겹쳐있는 구조라서 IO보드도 제거를 해야 됩니다.
특이 사항은 좌측 하단에 블루투스 모듈이 달려있는데 일단 WIFI를 업그레이드 할꺼라 쓸모가 없기때문에 제거 했습니다.
IO보드를 제거하고 모니터 힌지까지 제거를 해야 이렇게 반듯이 메인보드를 돌려 누일수있습니다.
방열판/팬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위쪽이 i7-2617M CPU고 아래가 GT540M GPU입니다.
방열크림 상태가 이미 오랜시간 노화되서 고체가 되버린 상태라서 제거가 쉽지가 않습니다.
살살 헤라로 제거하고 컨택 클리너로 녹이고 브러시질도 엄청 해댔습니다.
깨끗해진 코어 들입니다.
이왕 연김에 노인 공경도 할겸 살짝 방열판에 콤파운드질을 해서 광도 찔끔 내주고요.
거울로 만들고 싶긴 한데 귀찬으니 이정도만 합니다.
써멀은 차고 넘치는 MX-4가있어서 그걸로 발라주고 덮었습니다.
무선랜 모듈은 요즘은 찾기 힘든 어렵게 짱박아둔 삼성생산 파란기판의 AR5B22로 박아줍니다
블루투스4.0일체형이기때문에 먼저 기본 내장 블루투스를 제거해도 무방한거였습니다.
WWAN자리는 안테나가 따로 심어진 상판이 아니라서 그냥 mPCIE to USB 변환 카드로 무선 마우스 리시버를 꼽아 줍니다.
저기다가 mSATA SSD를 꼽으면 기가 막히겠지만 단자가 메인보드 USB와 연결된 구조라서
SSD를 꼽으면 USB 2.0의 속도로 돌아가는 설계라 그냥 확장 USB로 활용을 합니다.
그리고 다시 재조립하구요 윈도우 설치도 하면서 시원하게 Alien FX 뽕도 맛봅니다. 캬아~ 취하네요.
키보드 구조가 깊고 다크해서 키감도 매우 좋은편이며 조명도 투과 되는 부분이 넓다보니 가지고있는 다른 외계인들보다 이놈이 가장 밝네요.
여기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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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홀로 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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