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쯤에 삼성디지털프라자에 예약했는데 5월까지 기다린다는 얘기를 듣고 좌절중에 주말에 인근 대리점을 쑤시고 다녔습니다.
어짜피 출고가에 선택약정이니 대리점이 저에게 사기쳐봐야 선택약정 24개월뿐일테고 중요한건 128이니 말이죠.
그렇게 찾아봤는데 10분 다녀봤나?
바로 예약수령가능한 대리점이 있더군요. 인터넷으로는 죄다 예약해야 수령가능하다던데 등잔밑이 어둡다는게 이러네요.
혹시나싶어 주변 대리점을 좀더 찾아보니 2곳이나 더 있더군요. 바로 지인에게 문자날려 알려주고 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구해온 갤럭시 S8+ 128기가 미드나잇 블랙입니다. 작년 노트7이 펑펑되고 신제품이 없던 삼성이 야심차게 배터리 문제없다며 내놓은 S시리즈 8번째 제품입니다.
6.2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6기가램, 128기가, 방수방진에 홍채인식에 AKG이어폰.
지금 쓰는폰이 5.2인치에 4기가, 64기가인걸 생각하면 대 업그레이드이네요.
겉케이스를 벗기면 삼성마크만 찍힌 박스가 또 나옵니다.
두껑을 열면 바로 매끄러운 S8+가 맞이합니다.
사실 앞서 보호필름을 작업하고 돌아왔기에 앞면필름은 이미 때어져 있습니다.
드디어 삼성이 부속품을 때가 덜타는 검정으로 깔맞춤을 해줬습니다.
흰색이 싫은건 아닌데 햋빛에 노출되면 점점 누래지는게 좀 그랬죠. 검정이 훨 낫네요.
박스안 구성품입니다.
S8+ 기기, 어댑터, 타입c젠더 2종류, AKG 이어폰, 타입c케이블, 이어캡, 각종 설명서, 유심핀까지
올 검정세트네요. 저기서 주목할건 AKG이어폰인데 서비스센터 가격이
AKG이어폰은 7만원이더군요. 성능도 좋다고하던데 가격도 번들이어폰을 넘어섰...
앞서 구매했던 반값행사하던 256에보+와 사은품으로 받은 LED뷰커버 로
한동안은 이리 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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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6기가와 128기가의 빵빵한 S8+로 갔습니다. | 17.04.17 2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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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한 사은품보다 저런 큰거한방이 더 마음에 듭니다. | 17.04.17 2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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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전화등 알람은 LED창으로 표시되며, 전화의 경우 전화을 받을지 거부할지 LED창에서 선택가능합니다. | 17.04.21 07: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