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게임들은 출시할 때의 완성도 뿐만 아니라 관리를 어떻게, 얼마나 지속하느냐도 중요하죠. 매번 의미있는 DLC나 업데이트를 살펴보고 있는데 이번에도 괜찮은 게임관리부분을 살펴봤습니다.
1. 디비전2
디비전2는 출시 초기의 좋은 반응과는 달라ㅣ 오히려 게으른 관리로 많은 유저들을 떠나보냈죠. 그럼에도 저는 이만한 PVE 게임은 찾기 어렵더군요. 출시초기부터 상당히 재미있게 즐겼습니다.(처음 70시간 정도는 말이죠.) 이번 디비전2의 DLC는 이어패스의 개념을 도입했는데 개인적으로 핵심은 8인 스쿼드인것 같습니다. 8인팟은 처음 상반기에도 등장했지만 클랜이 없거나 가벼운 마음으로 매칭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은 8인 플레이가 불가능했죠. 때문에 하반기의 8인팟 매칭은 상당히 반갑고 좋더군요. 플레이 역시 4인 PVE 컨텐츠와는 다른 전략성을 요구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다양하고 볼륨이 늘었으면 더할 나위 없을텐데 말이죠. 앞으로도 좀 더 관리에 신경써서 전작처럼 화려하게 부활했으면 좋겠네요. 그러고 보니 반대의 의미지만 상반기 최악의 업데이트에도 '디비전2'를 언급했었네요. ㅋㅋ
-디비전2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1495370551
-상반기 업데이트 : https://blog.naver.com/rdgcwg/221575151286
-개인적으로 꼽아보는 최고의PVE : https://blog.naver.com/rdgcwg/221437289255
2.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
정말 이 게임은 칭찬받아 마땅한 것 같습니다. 초창기에 게임 외적인 부분으로 엄청난 홍역을 치르고 거의 망해가는 게임이나 다름 없었죠. 물론 지금도 미운털이 박혀 여전히 집나간 유저들이 돌아오지 않고 있지만 말이죠. 그럼에도 매번 꾸준한 업데이트로 남아있는 유저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출시한 지 시간이 꽤 되었지만 상반기에는 새로운 맵과 캐릭터를 업데이트헀고 이번 하반기에는 PVE모드를 추가했죠. 이미 PVP컨텐츠는 포화 상대인지라 PVE의 추가는 상당히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PVP보다 조금 덜 재미있다는 사실은 비밀...
아마 다음 업데이트는 어떤 형태로든 새로 개봉하는 영화와 콜라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전 영화 개봉할 대처럼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스타파이터의 신맵좀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배틀프론트2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1128403373
-배틀프론트2 사건 돌아보기 : https://blog.naver.com/rdgcwg/221149470764
3. 오리진
오리진의 플랫폼에 있는 게임들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앞서 소개했던 스타워즈 뿐만 아니라 배틀필드와 타이탄폴 시리즈도 즐겨하죠. 이정도의 AAA급 게임들만 하더라도 오리진의 플랫폼은 상당히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대의 PC로 여러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은 어느 정도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죠. 이런 오리진이 스팀과 연동된다고 합니다. 1차적으로 '스타워즈 : 오더의 몰락'이 스팀에서 발매되었고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꾸준하게 스팀에서 발매가 된다고 하네요. 멋진 게임들을 스팀내에서 구동할 수 있는 것은 유저의 편의성을 높이고 선택의 폭을 넓히는 좋은 방향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에이펙스 레전드 리뷰: https://blog.naver.com/rdgcwg/221460784586
-배틀필드1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0843101859
-타이탄폴2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0867779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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