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그에 플레이 했던 게임들의 리뷰를 올리고 있는 salaband 입니다.
이번 주 화요일 (2019.08.06) 네이버 모바일 "생생게임기" 코너에 게임 리뷰 하나가 선정되었습니다.
(이전에 선정된 적은 몇 번 있었는 데 리뷰 자체로 올라온 건 처음입니다.)
리뷰의 대상은 PTSD 시뮬레이터 "스펙 옵스: 더 라인" 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게임을 가리켜 "PTSD 시뮬레이터", "미국 우선주의의 풍자", "인간성 상실의 과정" 등의 해석을 하곤 합니다.
전 이렇게 봤습니다. 이것은 게임 제작자들이 우리 게이머 들에게 직접 말을 걸고 문제 재기를 하는 것이라고요.
게이머 들이 재미를 위해서 NPC 들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라는 질문이죠.
스펙옵스 더 라인은 플레이어에게 직접 묻습니다. 주인공이라는 가면 속에 숨지 말고 나오라고.
진짜 전쟁은 이렇게 참혹한 것이고 이 참혹함을 만든 건 플레이어 바로 당신이라고.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고.
스펙 옵스 : 더라인 리뷰
[ 이제야 영웅이 된 것 같습니까? ]
https://blog.naver.com/salaband/221605441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