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렸던건데
자려고 누워서 가만 생각해보니까
워낙 못만든거같은 느낌이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다시 만들어봤습니다
이끼들과 큰 돌은 다 빼서 씻고
나머지 재료들은 자연에 돌려줫습니다
난석을 깔고
그 위에 석탄을 올린다음에
아쿠아 소일을 부었습니다.
그 뒤에 석부작 용토(생명정+적옥토+수태) 를 반죽해서 벽면에 붙여줬습니다
어제는 중앙에 사이즈가 큰 돌을 올린다음에 붙였는데
손이 크다보니까 그 작업을 하기 좀 힘들어서
뒷면부터 꾸미기로 했습니다
석부작용토에 이끼들을 붙여주는데 생각보다 잘 안달라붙네요
물이 적었나봅니다
우측에 있는 돌은 조금 고인돌 느낌나게 했는데
만들고보니까 좀 아쉽네요
그담에 중앙과 왼쪽에 돌을 꼽아준다움에
포인트용으로 미리 만들어둔 프라모델 자투리를 중앙에 놔뒀구요
듬성듬성 나무이끼를 꼽아줬습니다
빈 부분에 이끼를 적당히 배치하고
포인트로 길 느낌나게
자갈을 깔아주고 그 위에 모래를 뿌렸습니다
어제보다는 괜찮은거 같은데
아직도 조금 아쉬운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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