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ei의 턴제 산업 스파이 잠입 게임 Invisible, Inc.의 얼리 액세스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깔끔해진 메인 화면이 마음에 드네요.
알파 버전도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폰트의 크기가 너무 작아 화면을 늘려서 해야했던 아쉬운 점이 있었죠.
알파 버전때 했던 세이브 파일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연동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과감히 삭XAE!
튜토리얼부터 해봅니다.
스테이지의 디자인도 다양해졌습니다.
각 요원들의 시야 범위도 좀 더 직관적인 표현으로 바뀌었네요.
CPU 포인트는 PWR, Power 포인트로 바뀌었습니다.
이 PWR 포인트는 Incognita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들을 사용할 때 필요합니다.
현재 장착한 프로그램은 LOCKPICK 이라고, 감시 카메라를 끄거나 금고를 여는 등의 보안 해제 프로그램입니다.
예전에는 방화벽에 적힌 수치만큼의 포인트가 필요했는데, 이젠 두 배의 값을 요구합니다.
튜토리얼이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스토리 모드를 시작해봅니다.
날렵한 요원인 데커드는 건재한데, 해킹 전문가인 페들러는 온데간데 없어졌네요 ㅠㅠ
대신 비슷한 능력을 가진 '인터내셔널' 요원이 주어집니다.
칙칙한 로봇을 보다가 화사한 여인을 보니 나름 괜찮네요.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기 전까지, 72시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72시간 동안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잠입 수행 및 능력치 업그레이드를 해야합니다.
서울이 있네요!
제발 한국인이면 서울 침공합시다?
서울에 있지만 국내 기업은 아니란다?
알람 시스템도 똑같습니다.
여기서부턴 스샷이 제대로 안찍혔더군요... 아쉽아쉽
알파 테스트의 마지막 패치에서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확 바뀌었습니다.
그 전에는 금고를 발견하여 경험치를 올리고 레벨업을 하여 능력치를 선택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지금은 무조건 돈입니다. 돈! 돈이 최고다!
돈으로 Augment, 어그먼트라는 영구적인 장비를 장착하거나 무기, 아이템들을 살 수 있습니다.
이런... 간만에 하다보니 데커드가 제압당했습니다.
미안하다 커드야 ㅠㅠ
알람 수치는 기본적으로 매 턴마다 1씩 오르며, 5 단위로 등급이 바뀝니다.
2등급 알람에선 방화벽이 1씩 증가합니다.
Incognita 프로그램도 살 수 있습니다.
지금은 그냥 넘어갑니다...
알람 3등급에선 경비원이 하나 더 늘어나네요.
터릿을 해킹했더니, 경비원들을 다 죽여버렸습니다.
잠입 게임이기 때문에, 경비원을 죽이는 것은 큰 페널티로 작용합니다.
경비원들에게는 생명 반응 센서가 있어 경비원이 죽을 때마다 알람 수치가 2씩 오릅니다. 망할 터릿!
뭐, 이렇게 된 이상 시체를 뒤져서 좋은 아이템이 있나 찾아봅니다. 시체 뒤지는 것은 얼마전에 신명나게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잠긴 문을 열 수 있는 패스 카드가 있네요.
4, 5등급 알람에선 Enforcer라는 강력한 경비원? 사설 부대원들이 나타납니다.
이 친구들과 정면 승부는 자살행위나 다름 없습니다.
아까부터 누워있던 데커드에게 왔습니다.
상점에서 사둔 Med Gel을 데커드에게 주입하면
06시 칼기상하는 모습으로 벌떡 일어납니다!
이번 스테이지의 목표는 엘리베이터를 찾는 것이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로 빠르게 움직여줍니다.
요원 하나만 탈출하면 엘리베이터가 왔다갔다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1턴을 그냥 날려먹습니다.
바이바이~
올라간 알람 수치와 경비원 사살에 대한 페널티 때문에 돈이 오히려 깎였습니다.
이거 입에 풀칠은 하고 살겠나 모르겠네요.
각 스테이지가 끝나면 요원들의 능력치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돈이 필요하죠. 하지만 나는 거지... oTL
알파 버전에 비해 양적, 질적으로 모두 풍성해졌습니다. 특히 다양해진 요원들의 동작과 세밀한 효과들이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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