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타던 자이언트 리볼트 20년식 PRO 0 를 반납하고
이번에 지인찬스로 자이언트 신형 그래블로 무상교환을 받게되서
본격적으로 다시 그래블 라이딩을 시작하고자 MTB도 처분하고 신차 수령을 기다리고있습니다.
협찬샵에서 주변 물품들은 오늘 택배로 보내왔고, 자전거는 낼모레 개인용달로 오게되었어요.
여지껏 타고댕기던 20년식리볼트 프로 0 모델입니다.
자이언트에서 막 그래블 라인업이 나오던시기라
엔듀레이스모델인 디파이에서 포크만 그래블용으로 추가되서 나온,
그래블타이어 낑겨지는 엔듀런스 바이크라 봐야할것입니다.
그래블프레임의 특징인 추가 아일렛이 하나도 없고,
휠도 그래블전용이 아닌 일반 로드용 카본휠이라 40C 가 사용할수있는 한계치었어요.
구입당시도 엔듀런스용 30C 민무늬 타이어가 끼워져있었을 정도에요.
교환받을 자전거는 24년식 리볼트 프로 0 입니다.
같은 등급의 모델에 구동계도 똑같습니다 ㅋ
하지만 그래블전용으로 프레임이 전체적으로 바뀌어서
기존에 없던 아일렛 홀추가라던가 모양새가 그래블전용으로 바뀐 디퓨즈시스템
53C 타이어(29인치 MTB 타이어기준 1.95사이즈)까지 소화가 가능한 플립칩 기능들이 추가되어있습니다.
당연히 카본휠도 그래블 전용의 53C 타이어까지 낑겨지는 CXR1 X1 모델이 들어갑니다.
이왕이면 프론트 에어샥과 댐퍼가들어가있는 싯포가 추가된 리볼트 X 모델을 받고 싶었는데
제가 탈수있는 사이즈가 안타깝게도 없다고 하네요 ㅎㅎ
자전거 주문하면서 매장에서 골라온 그래블용 아이템들입니다.
엔듀런스 전용의 장거리 라이딩에도 엉덩이를 보호해주는 플렛 SLR 카본 안장과
리볼트의 지오메트리에 마춰나온 프레임백과 핸들바백입니다.
그래블용 가방 살때마다 이게 내 자전거에 맞을까하는 걱정을 한방에 덜어주네요 ㅋㅋ
안장엔유니클립 시스템으로 결합된 후미등과 머드가드까지 챙겨 주시더군요.
이건 제가 따로 구매한 에스웍 사이드 물통케이지입니다.
알로이 재질은 옆으로 빼야하는 상황에 물통을 쉽게 망가트리고
강화프라스틱 재질은 케이지가 변형되거나 파손되는일이 많아서
이번엔 큰맘먹고 카본 사이드 케이지로 골랐는데 실사용은 어떨지 모르것네요 ㅎㅎ
조립이끝나면 임도라이딩좀 해보고 결과물 올려보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