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꾸준히 타고있지만 자갤에는 오랜만에 글 써봅니다....
최근에 지인이랑 같이 자전거를 타게됬는데 지인이 한번 자전거 바꿔타보자고 해서 지인이 타던 스페셜라이즈드를 타게됬는데
제가 자전거 모델을 잘 몰라서 정확히 무슨 모델이라고는 못적지만 타고나서부터 자꾸 그때 탔던 자전거 승차감만 생각 납니다 ㅠㅠㅠ ㅋㅋㅋㅋ
저도 나름 카본자전거 였지만 하급이였고 휠도 그냥 알루미늄인데 지인분껀 풀카본 + 카본휠에 튜브리스 였고 구동계도 전동 구동계였습니다.
심지어 앞에 안보이지만 샥도 들어있다고 들었는데 진짜 탔을때 충격 그자체였습니다...... 무슨 깃털탄줄 알았어요...
제꺼는 지면에 충격이 거의 그대로 올라와서 과속방지턱에서 좀만 속도내도 턱하고 손이 좀 아팠는데
지인분 자전거는 무슨 MTB 마냥 스무스하게 넘어가더라고요.
저는 제가 가진 자전거에 만족하고 고장날때까지 타려고 했는데 기변병 올까 무서워요 ㅠㅠ..... 스페셜라이즈드로 갈 돈은 없고
튜브리스 카본휠이라도 달면 그래도 지금보다 훨씬 체감되지 않을까 해서 맨날 카본휠 가격보면서 기웃거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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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먹었으면 남잔 그냥 가는 겁니다! 저도 이번에 기변했는데 확실히 보급형과 상급 기함은 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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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저는 마음은 루베지만 지갑과 텅장은 어린이용 세발 자전거입니다 ㅠㅠ 언젠가 여유가 생기면 이 게시판에 기함급까진 아니더라도 지금보단 상급 자전거를 올리는 날이 올지 않을까 싶네요 | 22.08.30 21: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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