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파워미터가 도착했습니다.

[슈트룸포겔]

작년 봄 충북도민체전 나가볼까하고 준비하던차에 가민벡터를 잠시빌려서 사용해봤는데

본격적인 라이딩을 위해서라면 파워미터의 필요성이 느껴지더군요.

가민벡터의 후속기종인 가민랠리를 구입했습니다.

업계에선 넘버링 4를 쓰기 싫어서 아예 새 이름으로 바꾼거라는 소문이돌고있지만요 ㅋㅋ

여하튼 가민 랠리로 이름이바뀌면서 룩 클릿으로만 나오던게

이젠 시마노 클릿에 장착할수있는 버전이 추가가되어서 

시마노클릿을 쓰시던분들에겐 좋은 제품일수있겟습니다.

 제가 구입한 버전은 가민랠리 100 외발형파워미터입니다.

센서가 왼쪽에만있어요.

오른쪽은 센서가 들어갈자리가 텅비어있기에 양발형보다 약간 가볍습니다(당연한거지만..)

 박스를 오픈하면 페달이 가지런히 들어있습니다.

스펙으로치면 울테랑 듀라에이스 사이정도입니다.

박스안에는 설명서와 배터리, 빨간색 유격없는 시마노클릿이들어있고

클릿슈즈와 결합할수있는 부품과 페달과 크랭크사이 확장용부품이 들어있습니다.

 체감상 장력조절폭이 시마노 클릿페달보다 큽니다.

울테페달사용중인데 장력을 훨씬더 약하게조절할수있어서 클릿초보에게도 유용할수있겟네요

장착한 모습입니다.

사실상 가만벡터랑 별차이없이 똑같아요.

다만 가민벡터는 룩 클릿으로만 나오지만 

랠리는 시마노 클릿용으로도 나온다는점이 크죠.

덤으로 케이던스 센서기능도 같이하게되므로 기존에 크랭크에달려있던

거추장스러운 케이던스 센서를 제거할수있어서 깔끔해졌습니다 ㅋ

[Twinbee]

여기 또 숫자의 노예가 한 분.....그래도 평파 늘어날때마다 기분 좋긴 하죠. 체계적인 훈련도 가능하구요,.

[슈트룸포겔]

그 숫자가 의미하는게 좀 크더라구요

진짜 대회 훈련급되니까 필수아이템이되버린듯해요

[Twinbee]

맞아요.. mct 나가려면 거의 필수긴 하죠..

[Twinbee]

앗 도민체전 을 나가시는군요.. 대회라길레 mct 나가시는줄

[김꼴통]

와 전국체전 ㄷㄷ

[슈트룸포겔]

도민체전임....전국대회가 아님;;

[Tousai]

전 MTB용 XC200 쓰는데 찍히는 거 보면 양발형 진짜 별 의미 없구나 싶습니다.
괜히 돈 더 들여서 무게만 늘어나는 느낌이네요.
다음에 기변하면 그냥 구동계에 달린 거 쓰고 페달형은 처분할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