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비싼 자전거 사실 필요 없습니다.
철티비라도 매일 출퇴근 하시거나 주말에 가끔 탄다고 해도 아껴주시면서 잘 이용해주면 그보다 더 좋은 자전거는 없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철티비 타다가 스트라이다도 타고 이것저것 타다 맘먹고 백만원 넘는 엠티비 사서 매일 출퇴근 했는데
속도도 잘 안나고 힘만 들고 펑크도 잘나고 엄청 후회를 했었죠.
모든지 용도에 맞게 해야하는데 출퇴근 용으로 엠티비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도로 여건상 튼튼한 자전거의 대명사인 엠티비도 좋겠지만 역시 용도에 맞게 산에서 타는게 제일 좋겠죠.
좋은 프레임에 폭스샥에 몇백만원 하는 엠티비로 한강이나 도로만 가시는 분들 많이 봤는데 솔직히 좀 안타깝더군요.
그래서 엠티비 처분하고 지하철로 출퇴근 하다가 하이브리드인 자이언트 에스케이프2로 출퇴근 했는데 매우 만족했습니다.
가격도 전에 타던 놈보다 훨씬 저렴한 30만원대 이고 편하고 잘나가더군요.
자전거는 타는 사람의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보분들은 처음부터 비싼 자전거 사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어떤 용도로 쓸 건지 생각하시고 그에 맞게 구입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타다보면 당연히 실력이 붙고 시야도 넓어지니 그때가면 자연스럽게 자신이 원하는 모델로 업글 하실꺼니까요.
저는 로드는 자세가 불편하고 잘 적응이 안되고 출퇴근만 하는지라 하이브리드로 쭉 갈 생각입니다.
현재는 스페셜라이즈드 시러스 엘리트 타고 있고 매우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동사의 콤프디스크나 리미티드 생각하는데 상급 로드에 비하면 그나마 저렴한 편이라;; ㅎㅎ
그래도 역시 로드 타시는 분들은 언제나 부럽고 멋집니다.
여유만 된다면 저도 구비하고 싶지만 출퇴근만 하는지라 ㅎㅎ;
아무튼 어떤 모델을 구입하시든 아껴주시고 잘 정비하신다면 그게 최고의 애마가 되겠죠.
집구석에서 먼지쌓이고 빨래건조대 대용으로 되버린 에스웍보다
매일매일 타는 철티비가 더 갚진 법 이니까용
현재 제가 타는 놈 입니다.
뒤에 밥통이 매우 요긴하게 쓰입니다.허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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