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할지 말지 약간 고민했었는데
평가가 좋길레 속는셈 치고 한번 구입 했는데
이거 완전 대박이네요.
커비 시리즈를 제대로 즐긴건 이번이 첨인데 너무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초반만해도
'이런 애들게임 난이도도 뻔하고 후다닥 클리어 해주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단 난이도도 있고 파고들기도 존재하고 나름대로의 도전과제(?)까지 있어서
계속해서 플레이하게끔 유도하고 있더군요.
특히 마지막 커비의 트럭 돌진에서 열혈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절대 애들만 즐기는 게임이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게임 내에 도전과제를 클리어하면 재화를 얻을수 있는데
이런 도전과제를 클리어하고 얻는 재화로 커비의 능력들을 업그레이드 하면
내가 한 도전들이 무의미하지 않게 해주는 시스템이 참 좋았습니다.
각 지역별 숨겨진 조건들은 인터넷에서 찾지 않아도 여러번 도전하면 자연스럽게 해금되는 방식으로 해준것도
참 똑똑하다고 생각했네요.
입문은 쉽게 마스터는 어렵게를 게임에 자연스럽게 녹이기가 힘든데
이게 이게임의 최대 장점인거 같네요
약간 아쉽다고 생각하는 점은
한번 클리어 했다고 생각되는 지점에서 후임담 방식으로 좀더 플레이하게끔 유도가 되는데
이 지점부터 난이도가 약간 올라가고 몹들의 패턴도 추가되어서
처음과는 조금 다르게 게임을 즐길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 2회차 느낌이라 약간 재탕한다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하지만 약간 아쉽다는거지 단점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스테이지를 전부 클리어하고 나서 시간을 보니간 15시간정도 나왔네요.
오랜만에 힐링게임 재대로한 느낌입니다
누군가 할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었냐고 물어본다면
돈값을 하는 게임이라고 답변 해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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