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레트로 물건을 꽤나 꽤나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집에서 감당하기에는 엄두는 안나서 대전의 모 창고에 박아놓고 있는 중입니다.
게임기는 한100대 있는것 같은데 그에 수반되는 소프트가 장난이 아니라서
예를들면 아타리팩 약 40여개 재믹스팩 200개 삼성겜보이팩 200개 현대컴보이팩 200개 패미콤팩 500개 슈퍼패미콤팩 1000여개 듀오CD 약100장 M-CD 액100장이상 그외에 미니컴보이 게임기어 모두 한 게임기당 100개이상의 소프트들~~
또 거기에 수반되는 아답타며 전원선 케이블 메모리 주변기기 등등
막 이렇게 있다보니 어디 전시는 물론이고 짱밖혀 놓기도 힘듭니다...ㅠㅠ
대전창고에 박혀있는 창고는 어쩔수 없다치고~
요즘 서울에서 혼자살다보니 다시 무미건조하여 하나둘 집에서 가져도 오기도 하고
또 새로 모으고도 합니다.
에뮬이 발달한 요즘도 29인치 볼록 TV에 시원하게 보이는 맛은 일품이더라구요.
지난주 토요일은 스타드림군과 함께 청계천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한 5년전과는 다르게 물건이 씨가 말랐더군요.
이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네요.
예전에는 그래도 메가도라나 msx등도 있었는데 지금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더라구요.
하긴 요즘시대는 시공을 초월한 시대인가 봅니다.
90년대 초반에는 당시 생활정보지인 교차로에서 게임기 매매가 손쉬웠습니다.저도 많이 팔고 사고 했었거든요.
이유가 서울과 대전의 격차가 너무 커서 였을 것입니다.
당시 정품팩등은 대전에서는 볼 수 조차 없었고 시대가 다를 정도였습니다.
서울은 슈패가 나와있는데 대전은 메가도라가 꿈의 머신이였고
가끔 듀오나 네오지오는 환심의 꿈나라 였으니까요?
당연히 최고의 트랜드는 게임월드와 게임챔프였습니다.(장터도 있었을 정도)
그리고 90년대 후반에는 피씨통신에서 정보나 장터를 루리웹 장터가 활성화 되었고
가끔 일본에 다녀온사람들에게는 환상의 아이템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몇해전부터는 환율크리도 있지만 루리장터도 황성화가 안되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곰곰히 생각해본데 그 시대적흐름에서 루리장터도 조금은 지나간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제 인텔리비젼2를 이베이에서 낙찰 받았습니다.
미국 비자는 있지만 가본적도 없는 곳에서 물건이 오고 있습니다.
몇년전 일본에 다녀오고 난후에 미국에를 가면 아타리나 코모도어쪽을 싹슬이 해야 겠구나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럴조차 없이 인터넷을통해 손쉽게 구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콜렉터 들이 이제는 돈이 있으면 손쉽게 구하는 시대가 된것 같습니다.
또 금전적으로도 어린시절보다는 상황이 나아져서,장족의 발전을 이루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90년대 초반 서울에 오면 강남 녹번 용산 송파를 돌며 돈30만에 도매 비닐옷 봉지 4개를 가뜩사서 대전에 내려갔던 생각이 나는 건 왜일까요?
오히려 예전보다 득템했을데는 황홀함과 가치는 비교할 수 없을 것 같을 수는 없어일 것 같습니다.
그냥 잘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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