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onway입니다.
오늘은 새턴이 처음 등장했던 시기에 강력한 성능을 자랑했던 아케이드 이식작인 뱀파이어 헌터를 플레이해 봤습니다.
새턴에서 가장 의미있는 2D 격투게임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전용 롬팩을 사용했던 킹오파95, 1메가 램팩을 사용했던 SNK의 격투게임들, 이후 4메가 램팩을 사용했던 캡콤의 격투게임들과 달리
주변기기 없이 새턴 본체의 성능만으로 아케이드의 뱀파이어 헌터를 완벽하게 이식해 냈기 때문입니다.
(물론 로딩은 존재합니다만, 그나마도 크게 길지 않습니다.)
게임은 잘 알려졌다시피 EX필살기와 체인콤보의 도입으로 스피디하고 운영의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당시 격투게임으로 잘나가던 SNK와 캡콤에 각자 라이벌 회사에 인상깊은 격투게임을 골라달라고 했을때, 캡콤은 사무라이 스피리츠를, SNK는 뱀파이어 시리즈를
꼽은 인터뷰가 생각이 나네요.
한때 길티기어와 콜라보 게임으로 뱀파이어vs길티기어가 기획되고 있다가 세상 빛을 보지 못한 것은 아직도 아쉽습니다.
시리즈 부활을 기원합니다.
아케이드 모드가 어려운 편이라 저같은 고수도 원코인이 어렵네요 (농담입니다)
도노반의 포스와 멋들어진 일러스트
시리즈 최고의 인기캐릭터 모리건, 이후 마블의 히어로들과도 쌈박질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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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는 괴기스러운 게임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캐릭 하나하나가 너무 매력적입니다. | 20.03.14 0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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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가 분위기로는 가장 뱀파이어스럽죠 | 20.03.14 0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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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오히려 요즘 프린팅은 올컬러라서 성의없게 느껴지는 감이 있습니다. | 20.03.14 0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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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메가 램팩같은게 없이 1:1로 공평한 (?) 승부라고 할 수 있죠^^;;; | 20.03.14 0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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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비기가 있었군요 같은 캐릭이면 캐릭터 리소스가 반으로 줄어서..흠 | 20.06.05 09: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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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오프닝에서도 나오잖아요. 어릴때도 보면서 뭔가 야릇했어요.. | 20.06.05 09: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