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STFANTASY 입니다.
지난 FF6 포스팅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주셔서 정말 놀랬습니다.
추억 보정도 있지만 참 잘만든 게임라는 사실은 변함 없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FINAL FANTASY 5(이하FF5) 를 소개할까 합니다.
어렸을적 친구네 집에 스트리트 파이터2가 있다고 해서 놀러갔는데 그때 슈퍼패미콤을 처음보고
또한 보여줬던 게임이 바로 이 FF5 였습니다.
잔잔한 BGM이 흐르면서 처음 나온 이 성의 도트를 보고 참 감탄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저에게 액션게임과 PC 어드벤쳐 장르가 최고인줄 알았던 시절 JRPG 의 충격은 가히 환상적이였죠.
그때 친구가 아벨탐험대, 타이의 대모험 같은 만화를 게임으로 만든거라고 설명을 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DQ 만화를 참 좋아했지만 정작 게임은 해보지 않았네요.
이 운석이 떨어지는 장면도 정말 멋지더군요.
슈퍼패미콤의 자랑 줌 인아웃 시스템이였죠.
3D가 흔하지 않았던 시절 이런 효과는 정말 멋져보였었습니다.
그리고 한해정도 지나 중고로 슈퍼패미콤을 구입하고 친구가 FF5가 있으니 너는 성검전설2를 사서 바꿔 하자고 했었습니다.
친구가 모아둔 공략집과 함께 FF5를 드디어 집에서 플레이를 했는데....
너무 어려워서 초반 조금 지나 포기를 하고 맙니다.
성검전설2로 일어를 좀 익히고 FF6 엔딩을 보고나서 FF5를 다시 도전했는데 그 매력에 푹 빠져 버렸었습니다.
FF5는 게임월드보다 게임챔프에서 조금더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FF5발매 한달전에 게임챔프도 창간되었고 FF5를 심층분석 했네요.
FF를 능가하는 슈퍼FF!!!
스토리보단 직업 중심으로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한달뒤 FF5가 발매되었고 93년1월호에 10점 만점을 줬습니다.
그리고 공략본도 따로 내줬네요.
어렸을적 게임월드와 챔프이의 공략 두개를 놓고 플레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FF6가 드라마틱한 영상과 인물간의 스토리라인이 특징이라면
FF5는 잡체인지 시스템이 특징이였죠.
FF5까지가 전형적인 판타지 배경의 게임이였습니다. 8탄을 개떡같이 만들어서 팬서비스 차원으로 만든 과거로의 회귀작 FF9도 있지만
헐리웃 겉멋에 잔득 들어간 스퀘어는 올드유저의 한을 결국 풀어주지 못하게 됩니다.
잡체인지 시스템이 FF5의 장점이지만 그렇다고 스토리라인이 부실한것도 아니였죠.
백지에 FF로고는 FF의 트레이드 마크죠.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매뉴얼 구조
당시 어떻게 이런 시스템을 생각해 냈는지 잡 체인지 시스템은 FF 전투 시스템의 정점이였던것 같습니다.
수많은 직업과 또 그 스킬들의 조합은 오래 즐기기에 그만이였습니다.
이때 올마스터한 친구는 정말 대단해 보였었죠!^^
친구들 사이에서도 FF5 와 FF6의 팬덤이 나뉘어 맨날 싸우곤 했는데
저는 FF6 가 감동적인 면이 많았지만 실제 전투가 많은 RPG 특성상 게임의 재미는 FF5가 더 있었습니다.
FF6는 난이도가 쉬워 한편의 영화를 보듯 스토리라인을 따라 가는 느낌이라면
FF5는 스킬 조합을 연구하고 노가다를 하며 케릭터가 성장하는 느낌을 듬뿍 받는 그런 게임이였습니다.
이제는 FF의 이미지가 굳어져 더이상 FF5같은 작품을 만들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꼭 한번쯤은 정통 JRPG게임도 한번
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 FF6 아마노 요시타카 일러스트에 이어 다른 작품도 보여드릴까 합니다.
"출발" 이라는 제목의 일러스트 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FF5 일러스트 입니다.
크기와 질감 때문에 일러스트 북에서 보는것과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얼핏 보면 대충 그린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아마노씨의 개성이 많이 느껴집니다.
116/200
작가 친필 사인입니다.
마지막으로 FF5 BGM 을 들려드릴까 합니다.
FF5 의 메인 테마곡 "Ahead on our way" 입니다.
예전에 MSX 미디 테스트 하려고 찍어둔 영상있어 올려 봅니다. 원곡과 거의 비슷하지만
미디음원으로 들으니 꽤 괜찮죠?^^
이곡을 찾으면서 같이 찾은 FF6 BGM 한컷도 올려봅니다. 카메라 마이크로 생녹음 되서 음질이 별롭니다 ㅠㅠ
피가로성에 들어가면 나오는 곡이죠. 이곡도 미디로 작업된 음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FF5 메들리도 나갑니다^^
첫 메인 테마곡과 비공정신 BGM은 정말 최고인것 같습니다.
"빅브릿지의 사투"
다들 즐거운 게임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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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이 나오던 당시는 콘솔이 너무 비싸서 접하지 못했고 명작이라는 소리는 정말 많이 들었는데 지금 해볼려고 하니...잦은 인카운터와 턴제 배틀의 지루함이랄까...하다가 자꾸 접게 되네요.. 어렸을적에 접했으면 저도 추억의 한편에 파판5편이 있었을텐데 아쉬운 일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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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시리즈는 조금씩 레벨 노가다를 하면서 진행하면 진행하는데 그리 스트레스 받지 않습니다. 물론 요즘 게임에 비해 적과 조유률이 높긴 하지만 새로운 스킬을 얻는재미가 쏠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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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가까이 지난 일이지만 제가 처음으로 엔딩을 본 RPG라서 많이 기억이 남네요. 비룡 대신 독초 먹고 쓰러진 레나 공주 동료들을 지키기위해 마왕을 홀로 막아선 가라프 그리고 가라프의 유지를 이어받은 손녀 쿠루루 엑스데스보다 강했던 오메가와 신룡 마지막 전투와 엔딩을 비디오 테이프에 녹화해뒀는데 너무 많이 봐서 테이프가 늘어났었죠. "게임 엔딩을 보면서 울 수도 있구나"를 처음 느꼈습니다. 일어라고는 전혀 몰라서 히라가나,가다카나 독음 써있는 종이 한장에 의지해서 했습니다. 그래서 시행 착오도 많이 겪었고 간단한 방법을 몰라 아주 힘들게 삥 돌아가는 짓도 많이 했지만...그래도 재밌었어요. 하루 용돈이 천원이었는데 [로멘싱사가2,3], [택틱스오거], [파판5,6]과 SFC를 사느라 참 고생 많이 했네요. 차비를 저축하려고 걸어다녔고 간식비 저축하려고 굶었던 학생이었습니다. SFC는 먼지가 쌓인채 벽장안에 잠들어있지만 여전히 저의 보물 1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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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이 나오던 당시는 콘솔이 너무 비싸서 접하지 못했고 명작이라는 소리는 정말 많이 들었는데 지금 해볼려고 하니...잦은 인카운터와 턴제 배틀의 지루함이랄까...하다가 자꾸 접게 되네요.. 어렸을적에 접했으면 저도 추억의 한편에 파판5편이 있었을텐데 아쉬운 일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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