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산 게임이라 클래식 게임으로 분류하기엔 아직 많이 멀었지만,
배경도 그렇고 이야기 전개 방식이나 캐릭터들의 특성은 좋은 의미로 올드한 느낌이네요.
한 30년은 된 고전 판타지 소설 보는 느낌인데 게임 진행 스타일도 여러모로 고전게임 하는 느낌이라 잘 어울리네요.
이게 단순히 오래된 이스4의 리메이크라서 그런건 아닐거 같은데... 체험판밖에 안해봐서 잘은 몰라도 이스8도 이런 느낌이죠?
제나두 판매량이 이스8보다도 잘 나오는 것도, 궤적 시리즈가 학원물로 노선을 튼 것도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확실히 게임의 완성도보다 대세라는걸 무시할 수 없는 거 같아요. 현대물과 학원물은 현재 일본에서 상당한 인기를 끄는 장르니까요.
어쨌든 아직도 초반이긴 한데 잘 짜여진 고전게임 느낌이라 정말 재밌네요. 취향저격 제대로 당했고 지금 셀레이 편 하는 중입니다.
딱히 공략없이도 할만해서 그냥 쭉 하다 게이머즈 공략 한번 펴봤는데 코르도를 지나쳤더군요.
이야기 흐름상 코르도로 갈 수도 없어서 아, 이거 망한건가 싶었는데 깰만하다고들 하니 좀 더 해봐야겠습니다.
브금은 진짜 게임 시작된 메인화면, 기억의 조각을 찾을 때마다 나오는 회상 브금도 엄청 좋긴 한데
수해 내에서도 브금이 자꾸 바뀌고 마을마다 브금이 다 다르면서도 들어보면 하나같이 주옥같은 명브금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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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8에 대한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엄청나다더군요. 그래서 셀세타 사면서도 과연 이게 만족스러울지 걱정되긴 했는데 정말 재밌네요. 완성도에선 비교가 안되는데도 제나두가 이스8보다 더 팔리는거 보면 요즘은 학원물이 대세긴 한가봐요. 저는 올드한 고전게임들에 대한 그리움이 있어서인지 제나두보다 셀세타가 좀 더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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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보스 겨우 잡았는데 무슨 한대당 데미지가 10도 안 들어가더군요. 맞으면 기본 60~180까지 떨어지던데... 체력은 끽해봐야 500이고;; 노멀인데 뭐가 이렇지 싶더군요. 이놈 공격범위가 워낙 조루라 깔짝깔짝대면서 잡았네요. | 17.05.05 1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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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고 싶어지는군요... | 17.05.05 1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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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궤만 해봐도 아슬아슬하게(?) 올드하더군요. | 17.05.05 1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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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8에 대한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엄청나다더군요. 그래서 셀세타 사면서도 과연 이게 만족스러울지 걱정되긴 했는데 정말 재밌네요. 완성도에선 비교가 안되는데도 제나두가 이스8보다 더 팔리는거 보면 요즘은 학원물이 대세긴 한가봐요. 저는 올드한 고전게임들에 대한 그리움이 있어서인지 제나두보다 셀세타가 좀 더 재밌네요. | 17.05.05 1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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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그렇군요... 일단 초반부는 되게 흥미롭네요. | 17.05.05 2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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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하나만 보고 포기하기엔 많이 아까운 타이틀인거 같습니다. | 17.05.05 21: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