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감] 저는 월오판이랑 드퀘히는 안맞더군요

[理想鄕]

월오판은 계속 플레이하면서

이건 파판 팬 디스크인데 연령층을 잘못잡았나..라는 느낌만 받았습니다

남주의 답이 없는 개그와 다소 과장스러운 몸짓들, 대사 등.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줬으면 좋았을건데 메달로 등장하는 것도 아쉽.

올려올려로 전략성과 야리코미 요소를 준 건 좋은데,

뭔가 그림이 안이뻤어요. 개인적으로는..

동영상에서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부분이나, 음악은 좋았습니다.

드퀘히도 그래픽도 정말 좋고, 타격감도 있고, 다 좋은데

1시간하다보면 손이 안가요.. 정말 이상하더군요ㅋㅋ

주인공들이 매력이 없어서 그런지, 스토리가 애매해서 그런지.

페이트 엑스텔라는 다 뚫은걸보면 무쌍이 싫은건 아닌데..참..

결국 두 게임 다 중도포기하고(심지어 드퀘히는 10시간도 안했네요)

바벨 파고 있습니다. 

자세히 리뷰하려했는데 두 게임은 이상하게 손이 안가네요

[흰주머니곰]

월오판은 팬게임 정도 생각하면 딱 좋을정도였습니다. 기대가 너무 컸는지 조금 실망도 되더라구요, 드퀘히는 시작은 무쌍, 갈수록 몬헌이 되어가더라구요.

[理想鄕]

네 저도 기대많이 했는데 별로였어요..꾸역꾸역 진행하다 멈췄네요.
드퀘히는 정말 잘 뽑은건 인정하는데 손이 안가던..

[NUR-1]

월오판은 귀엽긴 한데 말씀하신 것처럼 확실히 팬층을 좀 잘못 잡은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理想鄕]

네네 파판팬이면 나이들이 꽤 있는 편인데 게임이 노리는 층하고는 다른 느낌이었어요

[에롯]

월오판은 오히려 안해본 시리즈에 관심이 가게 할정도로 원작과 같으면서 다르게 표현된 부분들이 좋더라구요.
캐릭터들야 게임늘 안해도 알고는 있는데 음성과 성격이 표현되니 좋더라구요.
파판9 판12편 못했는데 비비 스노우 류크가 매력 터지게 나와서 기회되면 해볼생각입니다.
파판을 몰라도 세이버들이 매력적이라 기존 팬이 아니라도 구작들을 해보게 하는 점도 있을겁니다.

주인공들의 비호감스러운건.. 나름 의도가 있었지 않나? 추측도 해봅니다. 후반 신파극으로 진행될때 나름 몰입감을 더 주더군요.

[理想鄕]

저는 개별 에피소드도 짧고, 스쳐지나가는 정도라 그다지 기억에 남지는 않더군요. 류크나 유나도 제가 파판 10 팬이어서 반갑다, 좋다 였지 처음
하시는 분들은 얘는 누구지, 쟤는 누구지 정도로 끝날만큼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적갈]

저도 파판팬이지만 월오판은 극복이 안되더라구요.

[理想鄕]

진짜 각잡고 파보자 했는데 저도 극복이 안되더군요..

[理想鄕]

스토리는 반전이 있다고는 하더군요ㅎㅎ
게임 자체가 못만들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성우층도 탄탄하고 미라쥬를 모으고, 올리고 내리는 재미는 확실히 있더라고요. 취향만 맞으면 할 게 많은 게임인건 맞습니다

[gottabe]

월오판은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어느정도 진행하면 재미있을까 해서 꾸준히 했었는데, 그냥 밋밋한 느낌이었습니다..
수집욕도 그닥 느껴지지도 않구요..

[理想鄕]

저도 그 재미를 찾아보려 했지만 실패..
파판의 이름을 빌린 그저그런 rpg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