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감] 초여신신앙 느와르 클리어했어요

[우유넘좋아]

정발할때 한정으로 구입해놓고 이제서야 클리어 했네요 ㅎ

SD케릭에 SRPG라고 해서 어릴때 파랜드택틱스를 재밌게 했던지라 끌려서 샀는데요.

게임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 이제서야 클리어 했네요.

스토리 자체는 그냥저냥 나쁘지 않게 했는데요. 전투쪽이 영 별로네요.

맵에 흩어져있는 상자를 모아서 계단을 만들어서 위로 올라가야 한다던가.. 맵에 있는 트랩이라던가.

상자마저도 상성 속성으로 공격해야 깨진다던가 하는 설정은 게임을 너무 복잡하고 지루하게 했네요.

여러 새로운 시스템이 전투를 너무 짜증나게 만들어버려서 2회차는 넘겨야 할듯.

그리고 넵튠 시리즈의 제작시스템이랑 SRPG는 너무 안맞는거 같아요.

뭘 구하려면 리버스1을 예를 들자면 그 맵에 그 몹을 잡으면 끝인데. 이건 그 몹 잡자고 스테이지를 다 클리어 해야 합니다.

주구장창 단점만 열거 했네요 ㅋㅋ

느와르가 주인공인 만큼 느와르 팬이라면 해볼만 할듯 합니다. 느왓?ㅎㅎ 이벤트 씬이라던가 SD케릭터 등은 귀엽고 등장인물도 많아서

한번쯤은 해봐도 좋을듯 싶네요.

[미리스™]

그런데 SRPG 치고는 퍼즐이나 장치들의 난이도가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SRPG 치고는 좀 캐주얼한 겜 ;;
게다가 레벨을 올려서 물리로 때리면 되는 겜이었던지라 막히는 구간도 없음 ;;

[미리스™]

뭐, 어디까지나 용의 기사 시리즈나 삼국지 영걸전, 퍼스트퀸 같은걸로 SPRG를 시작한 사람의 의견이니, 요새사람의 의견하고는 다를 수가 있습니다.

[우유넘좋아]

게임 자체 난이도는 노가다 없이 클리어도 무난할정도로 무난했던것 같고(노말기준), 게임속 장치들이 재미보단 좀 짜증을 유발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