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8 소감 한줄평.
목캔디
목캔디는 우리에게 상쾌함을 선사하죠.
이스8은 그와같이 미지의공간을 모험하며 느껴지는 긴장감과 미지의존재들과 맞서싸우는 상쾌함을 제공해줍니다.
그런데 목캔디의 상쾌함을 유지하려면 천천히 녹여먹어야죠. 하지만 그 이상의 상쾌함을 줄 수는 없습니다. 그와같이 잦은 로딩과 프레임드랍이라는 단점이 그 이상의 몰입을 떨어트려서 아쉽습니다.
그외에 스토리, 전투, 컨텐츠, 사운드 등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전작에비해 스토리 분량이 2배가량 상승과 스토리 전개가 질적으로 좋아졌으며(결말은 약간 호불호), 단순한 아이템 컬렉션도 모험이라는 컨셉에 융합되면서 우리에게 흥미를 돋구어주고, 표류라는 컨셉과 NPC역할이 교묘히 합쳐지면서 어떤 NPC든 애정을 쌓게 만들어줍니다.
게임개발사의 회사규모 대비 개발사의 재량을 최대한 뽑아주는 몇 안되는 개발사이라고 생각합니다.
급하지않는다면 ps4로 이식작을 사는걸 추천해주고싶다.
그래픽개선이 기대하기 힘들지만, 프레임과 로딩이 개선되어 모험에 몰입하게 될것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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