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오 극장판에서 나온 주적, ELS.
가스거성 속에서 진화한 액체금속으로, 호기심을 가진 생물체입니다.
극장판에서의 싸움은 인류와 대화하고 이해하려는 차원에서 융합을 시도했던 것이지, 결코 침략의 의도가 있었던 게 아니었습니다.
그저 방식을 잘못 이해했을 뿐. 치고 받는 게 대화라고 잘못 안 것 뿐이죠.
다행히 세츠나가 대화에 성공하여 전투는 중지되고, 인류와 ELS는 평화롭게 공존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이번 V에 ELS가 나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대화의 수단을 잘못 이해할 물건들이 꽤 있는데 말입니다...
그 일부를 망상해보았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럭키 스케베를 시전하는 타스크를 본 ELS.
ELS : 아하, 인류는 서로 고간에 얼굴을 묻으면서 이해해가는구나!
그럼 우리도...
세츠나 : 아니야!
엠브리오의 최면에 당해 멍해진 앙쥬릅 본 ELS.
ELS : 아하, 인류는 서로 세뇌해가면서 이해해가는구나!
그럼 우리도....
세츠나 : 아니라고!!
앙쥬는 ㄱㄱ하려는 엠브리오를 본 ELS.
ELS : 아하, 인류는 서로 덮쳐가면서 이해해가는구나!
그럼 우리도!!
세츠나 : 아니라고 이 씨FOOT!!!
폭주해서 아군이고 적군이고 지구고 우주고 다 날려버리려는 ZERO를 본 ELS.
ELS : 아하, 다 날려버리면 이해고 나발이고 할 필요가 없겠구나!
그럼 우리도....
세츠나 : 내가 건담이다 이 ㅅㄲ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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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굉장히 중단 메세지에나 어울릴 법한 소재 같군요 ㅋㅋㅋ.
과연 ELS가 또 보고 오해할 만한 소지가 있는 건 뭐가 있을까요?
다른 분들의 상상력도 기대해봅니다 =)
오늘을 제외하면, V 발매까지 앞으로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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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모습을 비춘 게 티저에 나온 GN-X IV였었죠 아마? 왜 이 녀석들이 나오는 건지... | 17.02.03 2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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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pv의 법칙인 작품 내 적을 때리지 않는 놈은 스토리가 없다! 가 실현되는건 아닌지... | 17.02.03 2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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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X IV도 일단 극장판에 모습을 드러내긴 했죠...? 아군기로요. 색깔이 다른 걸 봐선 테러리스트 사양일 수도 있겠습니다. | 17.02.03 2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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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놈 색이 은색이었으면 복제품!! 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는데.. 어쩌면 극장판 이후 세츠나가 엘스의 모성으로 떠나지 않고. 변혁하기 시작한 이노베이터와 인간의 전투에 개입하는 내용일지도.... | 17.02.03 2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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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까 저거 GN-XIII 같습니다. 으음...발리마르 님 말처럼 되면 극장판 본편은 재현되지 않겠네요...어흑. ...잠깐 그런데 이노베이터 vs 인간이면 그거 외전 소설 내용 아니었던가요? 설마? | 17.02.03 2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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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소설로도 제대로 나온 적이 없는 스토리죠. 극장판으로 완결을 내놓고. 이후 상품전개를 위한 설정으로만 존재하는 시기... | 17.02.03 2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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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리지널 전개를 기대해봐도 좋겠네요 하앍. | 17.02.03 2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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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슈로대에서 오리지널 전개로 많이 실망했던거 생각하면 ㅠㅠ 그냥 기반 좋은 스토리 재현을 원했는데... 하아... | 17.02.03 2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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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Z.....ㅠㅠ | 17.02.03 23: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