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베르세르크] 향후에 대한 편집부 코멘트

[루리웹-019534197]

팬 여러분께

 '베르세르크'를 애독해 주시고 항상 지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게재한 364화는 고 미우라 겐타로 선생이 직접 작업한 마지막 원고입니다.

그 원고를, 오랜 세월에 걸쳐 선생님과 함께 「베르세르크」를 제작해 온 스튜디오 가가 멤버가 총력을 기울여 마무리해,

 이렇게 게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2월에 코믹스 최신간도 내놓을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도 아울러 보고드립니다.

다양한 정보가 미정인 가운데 오랫동안 기다려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미우라 선생님이 마지막으로 집필한 원고 게재에 맞춰 이번 호는 메모리얼호로 결정했습니다.

펜화 상태에서도 전해져 오는 원고를 향한 강한 열기,  그것을 여러분에게 조금도 다르지 않게 전달하고 싶어서, 

이번에 한해 펜화를 그대로 표지로 만들었습니다.

작품에 쏟아넣은 열기를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호를 만들 때, 「베르세르크」라는 작품이 우리에게 있어서 가츠의 검과 같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깊이 실감하고 있습니다.

작품의 향후에 대해서는 죄송하지만 지금은 미정입니다.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 그것은 함께 '베르세르크'를 만들어 온 영 애니멀로서 

무엇보다 '미우라 선생님이라면 어떻게 생각하겠는가'라는 것을 첫 번째로 생각해 나갔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내 그리고 해외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편지는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영애니멀 편집부

베르세르크 향후는 아직 미정.

미우라 켄타로 작가라면 어떻게 어떻게 생각했겠는가를 우선적으로 생각할 것.

[빠오왕]

겐타로 선생님이라면 지금부터 가츠무쌍을 그리셨을거 같다!!

[루리웹 7470428616]

... 쿨럭 ... 사적 감정이 너무 진하게 ... 쿨럭 ...

[(주)호랑건설]

폐 검사나 받아보세요

[Alexkidd]

베르세르크 무쌍도 나온적이 있어서 뻘 없는 이야기는 아닌것 같음

게임 나올려면 어찌되었든 원작자 승인이 있었다는 거니깐

[그대도 이미덕후]

내 생각엔 새 동료 아기자기하게 모았던 것과 캐스커 부활시킨 것은 다시한번 그 충격적 피의 축제를 재연하기 위한 빌드업 아니었을까요?ㅋ 그 충격으로 가츠도 베헤리트 알 먹고 마신이 되어서 변신 전 인간 피지컬 원탑인 가츠가 마신 중에서도 원탑 찍어 그리피스랑 고드핸드도 함께 썰어버리는 전개로 무쌍 찍었겠죠.ㅋ

[가르미안]

일부러 어시들 연습시켜서 베르세르크 완성하려고 했던만큼 베르세르크가 미완이 아닌 완결의 작품으로 세상에 남았으면 좋겠네요.

[무명군]

이게 제일 상황에 맞는 말인듯

[그레이색이야]

화풍은 어느정도 유지하되 이어나가는 작가의 아이덴티티도 존중하여 베르세르크를 급진적으로 전개 하고
향후 10권 미만으로 완결 지었으면 좋겠다며 망상회로 풀가동 중

[토범태영]

근데 보면 고드핸드들이 그리피스편도 아니고 제각각 그냥 지들 꼴리는대로 살고있는 느낌이라 주인공들이 모든 사도를 타도한다가 방침이면 모르겠지만 후반부 가츠는 싸움보다는 케스커와의 생존을 최우선으로 잡아서 행동노선이 겹치지않는다면 싸울 이유는 없을 것 같긴한데

왠지 돌아가는거 보면 사도들하고 요정계쪽하고 전쟁급으로 붙지않는 이상은 가츠가 그리피스 앞까지 도달하는 건 무리인지라 스토리 흐름은 이쪽방향으로 갔으려나..그리피스 제외한 나머지 4사도는 가츠보다는 해골기사랑 싸울 것 같은데 같이 꼬이다보면 결국 가츠랑 동료들도 합류할테고..

[넵튠MK2]

그리피스를 쓰러트릴려는것이 완결이였으면 저도 이렇게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그 수많은 사도들을 쓰러뜨리고 그리피스 앞에 당도하려면 가츠도 세력이 있어야겠죠..요정계는 무조건 들어가고 마녀and인어도 포함될수도 있고..가츠가 복수를 포기하고 쪽으로 간다면 틀려지겠지만요

[토범태영]

그런데 그리피스 꿈이 자기 왕국 세우는거긴한데 정작 스케일보면 세계정복이라도 할 기세라서 가츠가 가만히 있어도 나중에 요정계까지 쳐들어오지 않을까요. 이러면 가츠도 어쩔 수 없이 싸워야 할 것 같구요.

[로꾸꺾]

가츠 세력도 점점 늘려가니 그리피스가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해상전에는 로드릭+인어들, 요정섬에 있는 요정왕과 마법사들 그리고 지금 리케르트가 가있을 바키라카 일족+ 요술사 다이바가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바키라카 일족이 아마 가츠와 함께 지상전쪽을 담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거기다 해골기사도 있고요.

[넵튠MK2]

여러분 말대로 저의 바램도 그렇게 확장되서 반지의 제왕 왕의귀환 펠레노르 평원전투처럼 세계의 향방을 가를 대규모 전투후에 그리피스를 살리든 죽이든 그리피스와의 결착을 내기를 바랬는데...선생님이 돌아가셔서 참 안타깝네요

[넵튠MK2]

네 정말 사도vs선쪽의 판타지아계 세력의 정면충돌을 기대했는데..하늘도 무심하시지 선생님을 너무 빨리 데려가버린...

[토범태영]

ㅠㅠ

[오덕살맨]

그냥 미완결로 끝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이걸 완결시킨다고 했다가 이도저도 아닌 작품이 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양 웬리]

창천항로 같은 케이스가 있다보니 저두 용두사미 될거 같으면 미완으로 남는게 좋다고 생각함

[武者ALEX]

후속을 소설로 내고 반응이 좋으면 이걸 바탕으로 재연재를 나가면 어떨까 싶은데 흠

[prisoner88]

그냥 스탭진 제작으로 최종완결까지 가겠다는 얘기로 읽히는데

[아리만]

나도 뉘앙스가 이렇게 읽힘.

[토범태영]

옛날에 대작만화들은 전체적인 스토리 플롯같은거 간단하게 따로 제작해둔다음 편집부 금고같은데 보관한다던 소문도 있었는데 베르세르크도 그렇게 안해뒀을라나 ㅜㅜ

[_Alice_]

제로의사역마처럼 작가가 향후 내용을 남겨놓았다면 모를까...그게아니라면 그냥 놔두는게 맞는거 같음 ㅜㅜ

[엔드게임]

솔직히 어느세월에 가츠가 그리피스이기고 고드핸드들 이기겠어 그냥 끝내요

[미열공간]

이어서 완결은 볼 수 있으면 좋을듯
누구보다 가까웠던 분들이 이어서 낸 완결이란걸 인지하고 그 결말이라도 보고싶은 사람은 보는거고
보기 싫은 사람들은 작가님 연재한 시점에서 끝났다고 여기면 될거고...

[호야86]

정답은 없지만 미열님의 이 댓글이 정말 와닿는 댓글이네요 ㅎㅎ
"결말이라도 보고싶은 사람은 보는거고 보기 싫은 사람들은 작가님 연재한 시점에서 끝났다고 여기면 될거고"
맞는 말씀이신듯 합니다 ㅎㅎ

[ㄱ리자야너그쪽성향이니왜삭제해]

빨리 타임머신 개발해

[서농잉]

작가님…그곳에선 아프시지마시고 하고싶은거다하시요…

[withsilence]

존경의 의미가 많은 만큼 여전히 씁쓸하네요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oly Days]

편집부가 연재할 수 있겠다고 판단하면 편집부 믿고 볼거임. 도저히 무리니까 연중해도 그렇다 생각하고 받아들일 거임

[협기[俠氣]]

고인께서 결말까지의 시놉시스를 남겨두거나 생전에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언급하지 않았나보네...

[미역메소]

제자들 중심으로 완결 내주고, 원작 좋아하는 분들은 안보면 될거같긴 한데,
왕좌의 게임 티비판처럼 원작자 손 뗀 에피소드는 개판이라 안나온거보다 못한 경우도 있어서
정말 어느 한쪽이 답이 안될 듯

[암튼]

베르세르크는 이대로 완결로 처리하고 if같은거 연재하면 될것도 같음.

[Cellsus]

난 연재했으면 좋겠다
좀 수준이 떨어지더라도 해피엔딩으로 가츠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은 보고 싶다

[루리웹-9999999998]

스토리는 어떻게 할수 있어도 작화가 가능할까 모르겠네.

[Routebreaker]

과연 어찌 될런지..

[할리와 아이비]

미우라 선생님이라면 당연히 완결을 생각하겠죠.
어시들끼리 연재하던것도 베르세르크에 투입하기전 연습이라고 했으니 계획대로 됬으면 연재에 속도도 붙었을듯....
이대로 끝나면 저승에서도 편히 못쉴거 같은데 작품에 먹칠 안하게 충분히 준비한 다음에 완결을 목표로 다시 해줬으면 좋겠음

[이별앞에서다]

그리피스 : 가츠야 이제부터라도 우리 친하게 지내자

가츠 : 그럴까?

일동 : 하하하하하하

해피엔딩........

아진짜 어떤식으로 전개하려고 하셨는지 감도 안잡히네 ㅠㅠ

[D.S]

작가가 스토리를 미리 어딘가에 남겨둬서 그거보고 이어받아서 그리는 게 아니면 의미없을 듯

[Hell Walker]

싸움은 계속되는가? 남은 사람들은 운명에 대항할 수 있을까?

[루리웹-6275491561]

그냥 해설서 등에 향후 전개를 삽화 곁들여서 수록해주었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이 하는 만화 연재는 기대되지 않음

[인생은그런거_]

그런데 고드핸드도 죽기직전이면 초반에 달팽이사도처럼 2번째 전생시도?가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그리피스와 최종싸움에서 가츠가 이기고 그리피스가 2번째 전생시도하다가 이번엔 버리지 못해서 그대로 사망?하는쪽도 괜찮을지도

그리피스말고 나머지 사도들은 해골기사가 처리해주고(아니면 그리피스전에 한두놈 가츠가 잡는식으로?)

[로꾸꺾]

달팽이 사도도 그렇고 가니슈카 대제도 했던걸 보면 2번째 전생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한번 전생할 때 자기와 연관이 있는 소중한 사람을 제물로 바쳐야하는 만큼 두번째 기회라는게 흔하지는 않겠죠. 근데 그리피스가 아직 가츠에 관한 마음(그릇으로 삼은 아이의 마음이던 황금시대 때 좋아했던 그 마음이던)이 여전하면 불가능하지는 않겠네요.

[kariyarn]

나는 연재가 아니라 그냥 설정집 정도만 풀어도 괜찮을 것 같음...

[커흠]

적어도 미국애들처럼 pc처바르고 페미 똥묻히는 참담한 상태는 안나올테니...

[화이팅건담]

전체 스토리 라인에 대한 완벽한 전수가 되었는지가 관건인데

작화 무너지면, 작화 무너졌다고 그 압박을 스튜디오가 과연 이겨낼수 있을까나 ?

이 작품이 다른 사람 작품같으면 몰라도 '미우라 켄타로' 라는 거장의 작품이잖아요

[[B.F]BIG FIRE]

그래도 끝까지 기다린다

[태연타이거즈]

사람들이 말하는대로 수석 어시가 이어서 완결시키면 그걸 끝까지 읽더라도
나는 아, 베르세르크가 이렇게 끝났구나 하고 납득하지 못할것같아.

아무리 남은 사람들이 최선을 다하더라도 결국 작가 본인이 아닌 이상 그 작품을 완전한 형태로 완성했다고 할 수는 없을것같아서...

나는 베르세르크는 미완으로 이렇게 끝났다고 생각할래 그냥.

[코우진]

헬싱이랑 FFS 그리고 헌터헌터 모두 자폭하자! 메데다시 메데다시! 엔딩 끝~! 제로의 사역마 처럼 해주면 고맙겠다

[심판자z]

애매하네...미우라선생 특유의 개그나 감정같은걸 살릴수 있으려나..

[태보킥]

그냥 소설로 나와도 괜찮을거같음

[루리웹-17586726]

편집부나 어시들도 고민이 굉장히 많나 보네요 그냥 끝내기에는 너무나 아쉽고 그렇다고 하자니 당연히 그에 따른 부분도 감수해야 할 것이고... 우선 미정으로만 둔건데 결말이나 남긴 부분은 없는걸까...

[(주)호랑건설]

작가에게 헌정하는 마음으로 현재 진행본 이후를 작가 제자들에게 각자 이어가게 해서
다양한 버전으로 내가 생각하는 스승의 작품은 이런 결말이었을것이다란 형식으로 나와도 좋지않을까?

편집부 입장에선 그게 더 돈도 되고

[부라보소년]

하 작가분 건강 좀 챙기시지 진짜 사람들이 너무 무리한다 무리한다 그럴때 걱정됬는데 진짜 그렇게 가실줄은

[루리웹-9106640088]

트리니티 블러드 처럼 작가님의 플로이라도 있었으면

[보이지않는지도]

그 오랜기간 연재했는데
따로 앞으로의 스토리를 기록해뒀거나
아니면 알고있는 사람이 분명 있을텐데..

가츠가 행복하고 캐스커가 정신차린 상태에서 중단되어서 불행중 다행이지만

결말은 꼭 보고싶네요..작가님의 오리지널 결말을

[루리웹-2899408317]

구매완료

[스게군]

완결은 낼것같네.

[2%부족]

연재가 된다고 해도 나의 베르세르크는 여기서 끝이다

[루리웹-8960901082]

소설이 제일 나을거 같음

[루리웹-3175202566]

미우라 켄타로 형님이 남겨두신 스토리 라인이 있다면 제자들이 삽화 형식으로 일러스트를 넣어 라노벨 형태로 완결하는게 제일 깔끔할것이고..그게 아니면 미완으로 남겨둬야 펜들이 이작품을 두고두고 회자하고 기억할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