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친구와 도쿄여행을 간적이 있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친구가 북해도도 같이 가보자고 해서 친구와 함꼐 북해도로 여행을 하고 왔어요
일본을 처음가는게 아니여서 별로 기대도 안돼고 도쿄와 비슷하겠지 생각했는데 북해도는
도쿄보다 정말 관광을 하러간 느낌이 많이 들더라고요
도쿄여행을 했을때는 자유여행으로 건거고 한국과 거의 비슷해서 그냥 친구와 놀다 왔다는 느낌만 났었는데
이번 북해도 여행은 패키지여행으로 간거여서 그런지 제대로된 관광여행을 하고온 느낌이였어여~
그럼 이제 저의 간단한 후기를 말씀드릴게요
제가 여행을 일본으로만 다녀와봤고 패키지여행은 처음이여서 친구랑 공항에서부터 어떻게 해야되나 걱정을 많이했는데
여행사에서 공항에 도착하면 가이드분이 기다리고 계실거라고 하더라구요 얼굴도 모르는데 어떻게 찾지? 생각했는데
공항에 도착하시니까 선하게 생긴 가이드분이 이렇게 뙇!! 기달리고 계셔서 금방 찾을 수 있었죻ㅎㅎ
그래서 저희는 이제 가이드분을 만나고 여행을 하러 고고했어요~~~
일본여행을 두번간거여서 그런지 아무래도 여행을 다니면서 비교를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도쿄는 아무래도 도시라서 그런지 자연 풍경을 보는 관광은 못해보고 시내를 돌아다니거나 맛집을 찾아다니거나
도쿄 시내 야경을 감상하는 정도였는데 북해도는 진짜 자연경관이나 풍경이 짱!!!! 최고였어요!!!!!
제가 원래 경치 좋은 장소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평소에 가족들돠 여행을 다닐적에도 자연의 경치가 좋은 곳을 선호하는 편인데
저처럼 자연경관을 감상하시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이 북해도에요~!!!
그리고 북해도에서 느꼈던 또 하나는 일본인데 유럽풍의 분위기가 많이 나던 곳이였어요
건물들도 일본 특유의 건물들이 아니라 유럽건축양식과 일본양식이 섞인 건물들이 많았고
분위기도 굉장히 유럽적이여서 제가 일본을 온건지 유럽을 온건지 헷갈리겠더라고욬ㅋㅋ
여기는 오타루인데 운하가 굉장히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녁에 보면 더 예쁠 것 같았는데 아쉽게도 전 낮에 봤네요 ㅠㅠ
근데 운하와 건물들이 약간 유럽 스탈이지 않나요?
위에 사진은 후라노에 있는 와인 공방이에요
저는 와인에 관심이 없어서 와인종류를 잘 모르거든요 와인 맛도 잘 모르고...
근데 여기서는 견학도 해보고 시음도 해봤는데 가이드분이 설명도 잘해주시고
시음하는 방법도 알려주셨는데 그래도 역시 잘 모르겠더라구요~
와인 말도 다 거기서 거기였고.. 그래서 이 일정은 그냥 그랬는데
이 곳에 있는 라벤더 밭은 진짜 이쁘더라고요~~ 거기서 사진도 마구마구 찍을 수 있었어여
그리고 여기는 하코다테인데 하코다테는 일본 3대야경 중 하나라고 해서 굉~장히!
많은 기대를 했는데 기대했던만큼 실망도 컸어요...
도쿄에서의 야경이 너무 예뻤어서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갔다봐요ㅠㅠ
여러분들도 여름에 북해도로 가보세요
북해도는 한여름에 여행을 가도 꽤 쉬원한 편이여서 여름에도 와볼만 하다고
가이드분이 여름 휴가때 다시한번 오라고 하셨거든요ㅎㅎ
게다가7~8월에는 라벤더 축제도 열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부모님을 모시고 한번 더 갈까말까 고민중이긴한데 이제 일본말고 다른곳으로 여행을 가보고 싶네요ㅠㅠㅠ
제가 일본여행지를 추천해드렸으니까 여러분들 일본말고 가족들과 갈만한 여행지 좀 알려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