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미술, 노래, 악기, 운동, 공부...사람마다 갖고 있는 재능이 다르듯이 운동도 다른거같네요
젊을때는 건강하고 잘안다치니 그냥 웨이트 빡세게하면 언젠간 몸짱이 될줄 알았습니다 ㅋ
근데 나이를 먹다보니 바디빌딩도 무조건 열심히한다고 되는 분야가 아니라는걸 깨닫게 되네요..
일단 몸을 키우려면 무게를 올려야하는데 이게 근골격이 튼튼하지 못하면 조금만 무리해도 탈이납니다
제가 골격근이 약한건지 잘다치는몸인데다가 위장도 약해서 뭔가 영양흡수가 안되는 느낌..
운동도 일주일에 하루빼고 다 하고, 살찌려고 스쿼트, 데드리프트같이 하체위주로 하면서 보총제도 챙겨먹습니다
그렇게 1년을 했는데 골격근량이 고작1키로 늘었습니다..ㅜㅜ
변명이 아니라 운동을 좋아하는편이라 맹세코 게으름피우거나 한적이 없는데 참 근육키우기 힘드네요..
노래연습 아무리 한다고 나얼처럼 부를수 없고, 스타를 아무리 한다고 임요환이 될수 없듯이,
웨이트도 그런것 같네요.. 그냥 내려놓고 운동할수 있다는것 자체에 의미를 두고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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