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것이 가을이 성큼 와버린 날씨입니다.
미뤄오다 마음 먹고 마당에 야외 수돗가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보시는 곳이 수돗가를 설치 할 장소입니다.
이전에 미리 부동전은 설치해 두었습니다.
열심히 바닥을 다시 정리하고 기초를 위해 남는 벽돌을 깔았습니다.
경계와 바닥판은 현무암 경계석과 현무암 판석을 사용하였습니다.
크기를 재고 절단할 면에 표시를 한 후 절단하였습니다.
현무암은 화강암처럼 강한 돌이 아니라서 그런지 절단하기가 수월했습니다.
판석과 경계석을 절단하여 크기를 맞춘 후 몰탈작업을 했습니다.
보시는 것이 혼화제인데요. 몰탈의 점도와 부착성을 높혀준다고 합니다.
물이 배수구로 잘 흘러가도록 구배를 잘 잡고 바닥 판석을 놓았습니다.
판석과 경계석이 닿는 부분은 줄눈재를 사용해서 마감하였습니다.
줄눈재를 사공한 후에는 젖은 스펀지를 사용해서 잘 청소를 해서 줄눈재 흔적이 남지 않게 하였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이런저런 핑계로 미뤄오다 완성했습니다.
처음해보는 저도 하루면 마무리 지을 정도였습니다.
처음해보는 작업이였는데 좋은 돌이라서 그런지 만족스럽습니다.
좀 더 자세한 과정이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영상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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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손이라 하기엔 실수투성이입니다.~^^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 20.09.26 08: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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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0.09.26 08:4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