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영화 미드웨이; 영화팬보다는 밀덕에게 더 좋을 영화

[통성명은.무슨]

미드웨이를 극장에서 봤는데 나쁘지

않음. 난 좋았음.

영화 자체로는 좀 어수선 한데 한편

밀리터리 적 내용이 잘 담겨 있어서

밀덕들이 더 좋아할 영화 같음.

당시 일제해군 전력이 더 우위였는데

어떻게 미군이 당시 어려움을 타개

했는지에 대해 잘 묘사 되어 있고

영화에서 주인공 역할인 급강하폭격에

대해 잘 나와 있어서 밀덕들에게는

더 재미 있을게 분명함.

아는 만큼 재미 있을 영화임.

어느 여자 관객이 영화보구나서 하던

말이 인상적 이었음 "미국은 해군이

짱이구나".

여성 관객이 저거만 알고 가도 나름

밀리터리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거임.

인디펜던스데이와 고질라로 유명한 

롤란드 에머리히 감독 답게 액션묘사가

좋은편.

번역은 황번역가 께서 하셨음.

[루리웹-0143522340]

기대되네요

[리비아의게트롤]

황신 믿고 갑니다

[빈센트보라쥬]

무난히 쏘쏘한 영화였음 ㅇㅇ

출연자 정보 안보고 갔는데 대부분의 배우들이 다 아는얼굴이라서 좀 놀랐음 ㅋ

[쏘지마]

밀리터리 적 요소 말고 영화로서의 연출,ㅅ,토리가 개판이었음...
게이머로서 특히 거슬린건 CG. 한 세대전 반지의 제왕 수준.

[통성명은.무슨]

그건 맞아. 영화적 서사가 난잡함.
즉, 스토리와 연출이 롤랜드 에머리히 수준으로 난잡함.
CG가 나쁘진 않은데 CG같음.
헐리우드 CG는 이제 CG했는지 자체를 모르는 수준에 이르렀는데
CG느낌이 많이 남.

[불꽃등심]

몰라도 평타는 치고, 역사적 배경지식이 있으면 더 재밌는 영화

유튭에서 짧게 요약한 미드웨이 배경지식 장전하고 가시는거 추천

[자지스 크리토리스]

미드웨이 전투 하나만 제대로 조명 할줄 알았는데
태평양전선 전후 사정을 포함시키다보니 오히려 나왔어야 하는 부분이 많이 빠졌더군요...ㅠ
그래도 자막이 캐리하고 (군사용어나 흔히들 해군 대위를 중위로 오역하는 것도 없이) 영화자체의 눈요기는 볼만합니다 특히 큰화면으로요

[mk12mod0]

오역 많아요. 홀시 제독(3성)을 함장으로 격하시키는 음청난 오역을 하져 -_-

[국어국문학과]

개인적으로 참 스토리가 빈약하다고 느낀게 인물들이 다 너무나 평면적이고 교과서적임 배우가 그 사람이 아니라 역사 속 다른 사람을 연기 했다고 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을 듯 인물의 고뇌와 긴장, 전쟁으로 인해 변해가는 한 사람의 내면에 조금 더 집중했다면 더 좋은 영화가 됬을거임 놀란의 덩케르크의 반이라도 인물이 돋보였다면 10년대를 장식한 웰메이드 전쟁영화가 됬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