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근처로 이사하게 되어 에어소프트 취미를 접게 되었습니다.
갤러리에도 시세문의때문에 한번 올렸었지만, 막상 매각하려고 보니 직거래는 또 어떻게.. 택배거래 박스는.. A/S는 어떻게할지~
생각하니 정말 막막해지는 주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동안 들였던 애정만큼 매각하기가 너무 아깝네요 ㅠㅠ.
입사시기는 점점 다가오는데 마지막 출근일까지는 2주넘게 남았고, 방은 또 언제 구하고 짐정리에 이사는 또 어떻게 할지..
구매할땐 비싸게 준것 같은데 막상 팔려고 보니 생각보다 감가상각이 커서 현타가 오기도 하고 그러네요.
제 방 벽면 한쪽을 채워줬던 소소한 컬렉션입니다.
1. KJW M700P 가스 스나이퍼
2. 사기당했다가 셀프 오버홀한 M4 전동 라이플
3. KJW KC-02 V2 카빈 가스 블로우백 라이플
4. VFC UMP9 가스 블로우백 라이플
5. G&P WA M4a1 Wok Kit 가스 블로우백 라이플
6. CyberGun Mk17 (ScarH) SSR 전동 스나이퍼
7. UFC 캐리어 - KJW CZ75 SP01 Shadow 가스 블로우백 권총
8. Unicorn M1911 가스 블로우백 권총
그 외에 잡다한 3맥, 그린레이저, 4배율 더미스코프, 가이슬 마운트 등등..
국민스나이퍼인 KJW M700P입니다. 6-18 스코프 장착으로 누구나가 다 아는 대중적인 저격총 느낌으로 꾸며본 녀석입니다.
한번 글을 올렸었지만, 구매부터 수리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녀석입니다. 15인치 장총열로 DMR세팅이 가능한 녀석입니다.
현재는 이오텍 + 소음기 세팅으로 간결하게 되어있습니다.
국민 블로우백 라이플인 KJW KC02 입니다. 원거리 저격용으로 쓰는 체급이 아니기에, 근거리용 도트사이트, 앵글그립으로 꾸며주었습니다.
소음기처럼 생긴 녀석은 트레이서 BB탄 발광이 가능한 AT1000 트레이서 입니다.
유명한 VFC UMP9입니다. UMP의 완전판은 역시 소음기라고 할 정도로 있냐 없냐 외관차이가 많이 나지요.
세팅은 근접 CQB를 가정하고 전용 소음기 + 이오텍 + 랜턴 + 레드 레이저사이트 + 수직그립으로 꾸몄습니다.
마지막 사진 좌측 피카티니 레일에 달린것이 레이저사이트인데, ㄷ자 스위치를 올리면 레이저가 나가게 되어있습니다.
다른 얘기지만, HK 기관단총들의 장점은 HK 슬랩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이걸로 뽕 많이 찼는데 지금은. .ㅠㅠ
입문자들의 계보를 달리는 첫걸음, M4A1입니다. 다른 한 계보는 AK가 있지요 ㅎㅎ.
G&P의 WOK킷으로, WA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가장 중요한 부품중 하나인 해머는 베어링 떡칠이 되어있어 내구성이 상당합니다.
덕분에 길들이기 없이도 굉장히 좋은 작동성을 자랑하는 녀석입니다. 제가 애지중지하는 녀석이지요.
세팅은 적절히 소음기와 에임포인트 M2, 슈어파이어, PEQ15 더미로 되어있으며 왼눈잡이 특성으로 앰비 볼트캐치를 달아놓았습니다.
아는사람만 안다는 FN Mk17 SSR입니다. 겉보기엔 ScarH와 닮았지만 엄연히 다른 모델이 되겠습니다.
SSR에서 알수있듯이 저격수용 모델이며, 그에 맞게 세팅은 대구경 고배율 8-32 스코프, 바이포드를 달아주었습니다.
유사시를 위해 고배율 옆에 플립도트를, 좌측 피카티니에는 랜턴을 달아서 근거리 사격도 가능하게 꾸며보았습니다.
스코프를 사용할 수 없을때를 위한 그린 레이저사이트 또한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근 시일내에 매각을 진행할꺼고, 2년간 잘 갖고놀았기에 에어소프트에 몸담았던 것에 일말의 후회조차 없습니다.
혹시모르지요, 나중에 새 직장에서 자리를 잡고 나면 또다시 생각이 날 지도 ㅠㅠ..
그때는 반드시 왼손에 바이퍼 HK416을, 오른손에 GBLS K-2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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