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출퇴근용으로 간단하게 탈만한 오토바이 있을까요?

[김감]

출퇴근거리는 편도 한 15키로 정도이고, 12월달 정도 구매 할까 생각중인데

PCX는 애매하고... 그렇다고 슈퍼커브는 작고...

약간 이쁘면서 체격 있어도 무난한 초심자가 탈만한 기종 있을까요?

[badride]

PCX는 애매하고 슈퍼커브가 작게 느껴진다면 일단 2종 소형 면허를 따고 125cc 윗급에서 다시 골라야 합니다.

[히리♥]

PCX랑 NMAX는 한국 가격이 사기에 가깝기 때문에 절대 사지마세요. PCX가 한국에서 400만 원이 넘어가는데 말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일본에서는 신차로 싸게는 20만 엔 후반 대에서 비싸도 30만 엔 초반대인데 이걸 400만 원 넘게 파는 건 정말 미쳤다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배달대행들이 PCX랑 NMAX를 엄청 쓰다보니 배짱장사하는데 절대 사면 안됩니다. 현지 가격 대비 한국 가격이 더 저렴한 건 쿼터급 스쿠터인데요, 여유 되시면 저는 쿼터급 스쿠터 추천드립니다. 쿼터급 스쿠터는 한국 가격이 일본 보다 더 저렴합니다. 다만 기본 가격 자체가 비싸죠. 하지만 정말 시원시원하게 잘나가고 덩치도 커서 어디가서 무시받지도 않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XMAX가 쿼터급 스쿠터 1등이었지만 이번에 새로 출시한 혼다 포르자350이 배기량으 330cc로 올리고 각종 편의장치 다 때려박고 아주 이를 갈고 만들면서 1위 자리를 탈환했죠. 때문에 저는 포르자350 추천 드립니다.

[Fazer]

이쁜거 = 베스파 125 (스프린트, 프리마베라)
실용성 = 혼다 비전, 슈퍼커브
끝판왕 = PCX, NMAX

[가보트]

어드레스